(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현대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 캐스팅’에서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생방송 부동산 토크쇼 진행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생방송 토크쇼는 한 번에 모이기 힘든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서 올해 주택 시장 흐름을 분석하고 오는 2021년 시장을 전망하게 된다.
출연진으로는 필명 빠숑으로 유명한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소장, 월천대사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증권가 스타 애널리스트 출신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아기곰이라는 필명으로 부동산 투자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문관식 부동산 칼럼니스트가 출연한다.
이번 생방송 토크쇼에서는 서울, 수도권, 광역시, 지방 중소도시별로 올해 부동산 시장은 어떠했는지 정리하고,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분석하는 시간을 가진다.
여기에 서울시장 선거, 3기 신도시 조성 등 내년 부동산 핵심 이슈는 무엇인지 파헤쳐보고, 내년 부동산 시장의 전망도 제시한다.
또한, 내 집 마련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을 위해 내년에 신규 청약 대기자들이 주목해야 할 지역이나 사업지를 꼽아보며, 투자자들을 위해서는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생활형 숙박시설 같은 주거대체상품에 대해 예상하는 시간을 가진다.
현대건설은 지난 10월 업계 최초로 사이버 견본주택 언택트 라이브 방송 '쌍방향 소통쇼'를 진행했다. '갑천 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개관에 맞춰 해당단지에 관심 있는 수요자 100여명이 언택트 라이브방송을 통해 분양관계자와 직접 소통하며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온라인 비대면 고객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존 딱딱하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수요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쉽게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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