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청장 구진열)이 지난 6일 올해 들어 세 번째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이 줄어들어 대한적십자사가 적정수준(5일분)의 혈액보유량을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 알려지자 인천국세청 직원들이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진행됐다.
앞서 인천국세청은 지난 3월과 6월 헌혈에 참여한 바 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회가 된다면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인천국세청 측은 앞으로도 헌혈 행사에 계속 동참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한 농산물 구매 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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