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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리제네론 긴급승인에 국내증시 ‘꿈틀’…화이자-모더나 이을까

FDA, 리제네론 항체 치료제에 긴급사용 승인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생명공학기업인 리제네론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에 긴급사용 승인을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 증권시장에서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세계 여러 언론을 통해 화이자와 모더나가 임상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90% 중반대의 높은 예방효과를 나타냈다는 보도가 잇따라 전해지면서 국내 증시 또한 관련주에 관심이 증폭된 바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FDA가 미국 기업인 리제네론의 항체 치료제 ‘REGN-COV2’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FDA는 12세 이상 및 65세 이상 고위험군 포함 경증 또는 중간 정도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19 환자에 해당 치료제를 긴급사용해도 좋다고 허가한 상태다.

 

해당 치료제는 2개의 단일클론 항체를 혼합한 것으로, 코로나19 완치자 혈액의 항체 가운데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것만 선별해 치료제로 쓴 것이다.

 

지난 10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당시 치료에도 해당 치료제가 활용돼 주목 받은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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