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코리아가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해부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하고 있다.
BAT코리아는 지난 한 해 동안 청년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상생에 기울여 온 공로와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담배업계 최초로 사회공헌 인정패를 받게 됐다.
BAT코리아는 청년인재 프로젝트 ‘BAT 두드림’을 통해 ‘환경과 사회를 위한 활동’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며, 지속적인 미혼모 자립 및 경력개발 지원사업과 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위기지역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 구호를 펼치기도 했다.
내년부터는 한부모가정 경제자립 지원사업 ‘쑥쑥통장’ 지원폭을 확대해 저소득 미혼모 가정의 자산형성과 자녀 교육자금 마련을 후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은지 BAT코리아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되는 청년실업과 더불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환경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청년인재의 꿈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한다”라며 “커뮤니티 내에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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