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인천본부세관, 인천지역 경제활성화 위해 인천광역시와 '맞손'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피해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로 강화됨에 따라 정부의 공직사회 방역관리 강화지침을 준수하여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인천본부세관과 인천광역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피해업체의 수출입통관 애로사항 해소,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복귀(U-TURN), 한·중 항공화물 복합일관운송 운영, 항공정비 클러스터 구축, 바이오산업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인천광역시와의 협업과 정보공유를 통하여 지원 대상업체 발굴, FTA와 보세제도 활용 컨설팅 등을  제공함으로써 관내 수출입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이번 인천본부세관과의 업무협약으로 관내 기업의 애로해소 및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기업지원 상승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양 기관은 업무협약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 세부 지원사항을 발굴·추진함으로써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