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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분당 JP신경외과 이정표 원장, ‘신경외과 보험진료 지침서’ 집필에 참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분당 JP신경외과 이정표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이 대한신경외과학회(이사장 김우경)이 발간하는 ‘신경외과 보험진료 지침서’의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지난 1961년 설립되어 현재 3329명의 회원과 12개의 분과학회, 5개의 지회를 갖추고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신경외과 학술단체다. 신경외과학의 발전을 위해 전문의 양성과 국제적 학문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발간하는 ‘신경외과 보험진료 지침서’는 현행 신경외과 급여기준을 토대로 각각의 의료행위를 정의하고 각 행위의 적응증, 신상대가치 연구자료, 사례별 급여기준 적용방법 및 불합리한 급여기준 개선안 등을 담았다. 사례별 분석을 통해 누구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JP신경외과 이정표 원장은 이 중 개원의 파트를 담당해 집필함으로써 많은 신경외과 개원의들이 진료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담았다. 약 14년간 신경외과 수술 및 비수술 치료를 집도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담아 개원의를 위한 보험진료의 기준을 제시하며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의료행위를 정리했다.

 

이정표 원장은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위원으로서 집필진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개원현장에서 매일 마주하는 보험진료에 관한 혼동과 의문을 풀어주고 급여와 비급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여러가지 오해와 불이익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정표 원장은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위원 ▲대한신경외과학회 윤리위원회 위원 ▲대한신경외과 초음파학회 상임이사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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