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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기준원, 구성양식 개선한 K-IFRS 기준서…연말부터 제공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계기준원이 이용자 편의를 위해 연말부터 구성양식을 개선한 K-IFRS 기준서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준서 형식의 변경이며, 내용 변화는 없다.

 

주요 개선내용은 구성항목 구분, 결론도출근거 성격 명확화 등이다.

 

구성항목 영역에서는 기준서를 ▲본문 ▲적용사례·실무적용지침 ▲결론도출근거 ▲기타 참고사항 등 4가지 항목으로 명확하게 구분했다.

 

기타 참고사항은 국제회계기준과의 관계, 개요, 개정 전·후 기준서 내용 비교 등 기준서 본문 등의 이해에 참고할 사항

 

결론도출근거에서는 ‘IFRS 결론도출근거’와 ‘K-IFRS 결론도출근거’를 구분했다.

 

IFRS 결론도출근거에서는 IFRS 제정주체(IASB 등)가 회계기준 제정절차 등을 자세히 서술했으며, K-IFRS를 이해하는 데 유용하도록 원문을 번역해 제공한다.

 

K-IFRS 결론도출근거에서는 회계기준위원회(KASB)가 추가한 문단에 대한 근거 등을 설명했다.

 

이밖에 기준위원회 의결 표시 수정, 저작권 번역 오류 수정했다.

 

개선내용은 기준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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