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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지난해 영업익 5490억원…전년比 3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연걸기준)을 549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직전해 대비 각각 36.1% 감소한 실적이다.

 

매출액은 16조9709억원으로 1.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277억원으로 60.3% 감소했다.

 

매출은 국내 주택 실적과 현대케미칼 HPC Project Package-1현장 등 국내 플랜트 공정 본격화로 전년 동기 대비 1.8%P 떨어진 16조9709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내·외 사업장에서 공사가 지연되면서 증가한 직·간접비용을 미리 반영하는 등 보수적인 회계처리 한 영향이다"고 설명했다.

 

수주는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 설비 공사,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홍콩 유나이티드 크리스천 병원공사 등 해외공사와 한남 3구역 재개발 공사, 고덕 강일 공동주택 지구, 대전북연결선 제2공구 사업 등 국내 공사를 통해 전년 대비 12.0% 상승한 27조1590억원을 기록했다.

 

수주 잔고는 총 66조6718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8.4% 증가했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5356억원이며, 순 현금도 3조83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유동비율은 전년 말보다 13.3%p 개선된 207.8%, 부채비율은 전년 말보다 5.1%p 개선된 104.0%을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으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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