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흥국증권 새 대표이사에 손석근 흥국자산운용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손 대표는 흥국증권 사내이사로 내정됐다. 손 대표는 26일 열리는 흥국증권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면 이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새 대표이사로 선임될 것으로 전해졌다. 손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채권운용실장, BNK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트러스톤자산운용 채권ㆍ솔루션부문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탄소경영 플래티넘 클럽'에 포함됐다고 12일 밝혔다. CDP는 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주요 상장·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5년 이상 아너스클럽 지위를 유지해 명예의 전당 격인 '플래티넘 클럽'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CDP 플래티넘 클럽 연속 편입은 신한금융이 금융 분야에서 할 수 있는 녹색경영을 진정성 있게 추진해왔다는 증명"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NH투자증권이 13년 만에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결정했다. 12일 NH투자증권은 전날 오후 개최된 정기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주주환원정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주환원 정책에 따르면 NH투자는 약 500억원 규모에 해당하는 보통주 약 417만주를 매입 후 소각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2011년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성과 보상 등을 목적으로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지 13년 만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 규모는 2022년 대비 지난해 증가한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50%에 달하는 규모다. NH투자는 향후에도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에서 현금배당과 법정적립금을 차감한 재원의 50% 한도 이내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지속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보통주 기준 800원(우선주는 85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이에 따른 배당금 총액은 약 2천808억원으로 이는 전년(2천458억원)과 비교해 약 14% 늘어난 수준이다. 자사주 소각과 배당금 총합계는 3천308억원으로 주주환원 성향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 대비 약 76% 수준으로 집계된다. NH투자 정기주주총회 소집일은 오는 27일이며, 배당 기준일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운용사 간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미국 나스닥100 ETF에 신한자산운용도 출사표를 던졌다. 신한자산운용은 12일 미국 테크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시장 수요에 부응해 한국거래소에 'SOL 미국나스닥100'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NASDAQ 100 Index(PR)'을 기초 지수로 추종하며, 다음 달부터 연 1회 분배금을 지급한다. 나스닥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 메타플랫폼(페이스북), 알파벳(구글), 테슬라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상장돼있는 주식시장이다. 나스닥100지수는 이 가운데 100개의 우량기업을 모아 만든 주가지수다. 미국 증시에서는 인베스코의 'QQQ' ETF가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며, 'QQQ'는 미 증시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국내에서는 2010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미국나스닥100'을 최초로 상장했고,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이 관련 상품을 출시한 상태다. 가장 기본적인 패시브·환노출형 외에도 액티브, 토털리턴(TR), 환헤지, 채권혼합, 커버
▲ 고인 : 김일분 씨 ▲ 별세 : 2024년 3월 11일 오전 8시 ▲ 빈소 : 경찰병원장례식장 특1호 ▲ 발인 : 2024년 3월 13일 오전 9시 ▲ 전화 : 02-431-44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11일 국내거래소에서 사상 처음 1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이날 오후 5시15분 현재 1비트코인 가격은 1억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 4시30분께 1억원을 처음 터치한 뒤 추가 상승을 타진하는 흐름이다. 장중 최고가는 1억30만원이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 8천300만원 선을 넘어서면서 지난 2021년 11월 9일(8천270만원)의 전고점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9천만원대에서 거래돼왔다. 빗썸에서도 이날 9천979만9천원까지 올라 1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글로벌 마켓에서도 사상 최고가가 경신됐다.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5시15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7만1천3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2021년 11월 10일의 전고점(6만8천789달러)을 돌파한 데 이어 8일 7만달러 선을 넘어섰다. 원화마켓 시세가 글로벌 마켓보다는 7%가량 높은 셈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국내 거래소에서 올해 초 5천700만원대에 거래되다가, 두 달 새 75% 이상 급등했다. 최근의 상승세는 현물 ETF 승인을 계기로 대규모 기관 자금이 유입된 덕분으로 분석된다. 파이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유안타증권은 11일 신임 대표이사에 뤄즈펑(羅志鵬) 유안타 파이낸셜홀딩스 수석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사내이사 선임안에 대한 주주총회 상정을 결의했다. 뤄즈펑 대표 내정자는 1969년생으로 홍콩 유안타증권, 홍콩 KGI증권, 엘리타임스캐피탈, 선샤인애셋 등에서 임원으로 재직했다. 유안타증권은 오는 29일 정기주주총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 뤄즈펑 대표를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인 미래에셋비전기업인수목적4호가 제출한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비전기업인수목적4호의 총자산은 36억8천900만원, 총부채는 18억1천800만원이다. 자기자본은 18억7천100만원이다. 액면가는 100원이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대구본부세관은 11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산지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신청하면 FTA(자유무역협정) 교육을 이수한 전문 컨설턴트가 해당 기업을 찾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다. 대구본부세관의 올해 상반기에 3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규모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본부세관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에 이번 사업과 관련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관세청 FTA 포털(customs.go.kr/ftaportalkor/main.do)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광주본부세관은 김종덕 세관장이 11일 전남 여수시에 있는 두부과자 제조업체 ㈜쿠키아를 방문해 수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광주본부세관에 따르면 쿠키아는 지역 영농조합법인이 공급하는 두부를 원재료로 사용해 두부과자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2015년부터 두부과자 개발을 시작해 2017년 '중소기업경영인 최우수상' 수상, 2018년 두부과자 제조 방법 특허 등록, 2019년 대한민국소비자만족대상 '최우수상' 수상 등에 이어 2021년 미국 아마존 입점까지 성공했다. 김 세관장은 지난해 6월 준공한 쿠키아 신사옥에서 스마트 생산설비와 제조 공정을 견학하고 임원진과 수출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김 세관장은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노력으로 코로나 위기를 이겨낸 쿠키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K-Food가 탄탄한 수출 경쟁력을 갖추도록 수출 준비부터 자유무역협정(FTA) 활용까지 두터운 기업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11∼15일 7회에 걸쳐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AML) 워크숍'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금감원이 각 금융협회를 찾아가는 형식으로 열리며, 자금세탁방지 업무 관련 주요 검사 지적 사례와 위험 요인 등을 설명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에 가입한 모든 사업장은 오는 15일까지 2023년도 보수총액 신고를 마쳐야 한다고 근로복지공단이 10일 밝혔다. 보수총액 정산 결과에 따라 작년 보험료 차액을 돌려받거나 추가 납부하며, 작년 보수총액으로 재산정한 월평균보수를 기준으로 올해 월별 보험료가 산정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내 해운업계가 올해 말로 폐지가 예정된 톤세제도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국내 해운 경쟁력 저하는 물론 국내 수출입 화물 처리와 물동량에도 심각한 차질이 우려되는 까닭이다. 톤세제도는 해운기업에 대해 법인세 대신 보유 선박의 톤수에 따라 세금을 납부하는 조세특례 제도다. 일반 법인세보다 세 부담을 낮춰 해운사 투자 여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으나 5년 시한의 일몰제로 운영하면서 올해 말 폐지를 앞두고 있다. 10일 국적선사 등 해운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해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한 톤세제도가 폐지되면 국내 해운 경쟁력 저하는 물론 국내 수출입 화물 처리와 부산항 물동량에도 심각한 차질이 우려된다. 해운업계 측은 "네덜란드, 노르웨이, 독일 등 주요 해운국들은 자국 상선대 확보와 국적 선원 유지를 위해 톤세제도를 도입하고 있으며 일몰제 없이 세율도 낮게 운영하면서 해운 투자를 유도하고 궁극적으로 자국 경제성장과 고용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양수산 관련 단체들로 구성된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도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에 해양·수산 관련 5대 정책 공약을 제안하면서 톤세제도 일몰제 폐지를 촉구했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내 기업의 '청문회'로 불리는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 개막이 임박하면서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과 함께 주주환원정책이 얼마나 확대될지 관심이 쏠린다. 증권가에선 배당세제 인센티브가 구체화되면 기업들의 참여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일 재계와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이익체력과 자본력이 뒷받침되는 대기업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중장기 주주환원율 목표와 함께 자사주 매입·소각, 배당 확대 계획을 내놓는 한편, 관료 출신 사외이사 영입과 신사업 진출 등도 추진한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상장사들이 차례로 주총을 열어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상정한다. 현대차는 작년 기말 배당금을 역대 최대인 보통주 기준 주당 8천400원으로 정했고, 기아 역시 기말 배당금을 5천600원으로 책정, 전년 대비 2천100원 올린다. SK이노베이션은 2011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7천936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했고, 삼성물산도 자사주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약 1조원 이상 규모를 소각할 예정이다. HD현대건설기계, SM엔터테인먼트 등도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화재의 자사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의 가입자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 9일 삼성화재는 이같이 밝히고, 다이렉트 채널에서 판매되는 단일 상품의 가입자수가 50만명을 넘어선 것은 보험업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2010년 업계 최초로 인터넷 전용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을 출시한 삼성화재는 2016년 10만명, 2020년 30만명을 넘어 올해 누적 가입자수 50만명을 돌파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은 판매 수수료 없는 합리적인 보험료로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운전자 벌금(대인·대물) 등 운전자 3대 비용 담보를 보장한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 자사 자동차보험 고객이 가입할 경우 매월 5%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올해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착한 3천 플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보장인 운전자비용 및 교통사고후유장해 담보를 월 3000원대 보험료로 실속 있게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의 부가 서비스도 인기 요소다. 고객이 '착한 드라이브'와 '착한 걷기' 서비스에서 안전운전 및 걷기를 실천하면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로 혜택을 돌려주고 있다. 적립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해피 플러스(Happy Plus) 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9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사회적 약자인 자립준비 여성 청년을 돕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한 한화손보는 올해 사회공헌 슬로건을 '다 같이 잘 살아가는 웰 투게더(Well Together)'로 정했다. 한화손보는 빅워크 앱을 이용해 캠페인 기간 중 참여 임직원의 걸음 수를 측정해 목표 걸음인 5000만보를 달성했을 경우 경기도 자립지원 전담기관에서 추천한 자립준비 여성 청년 100명에게 여성용품, 생필품 등으로 구성한 '해피 플러스' 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자립준비 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을 하다가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는 청년을 말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여성의 날을 맞아 자립을 앞둔 여성 청년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보탬이 되는 임직원 참여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라는 슬로건에 맞춰 다양한 여성 테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강원랜드가 주주환원과 지속성장 균형을 고려해 주당 현금배당 930원을 결정했다. 9일 강원랜드는 전날 본사 사옥 7층 임원회의실과 서울사무소 사이 화상회의로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재무제표와 영업보고서 승인안 등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승인한 재무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은 1조3886억원, 당기순이익은 3409억원이다. 배당성향 55.31%에서 결정했다. 이번 배당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 직전 연도인 지난 2019회계연도 배당성향인 54.52%보다 0.79%포인트 상향된 수치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사회는 전자위임장제도 등 전자투표제 도입에 따른 내용을 반영했다. 주주의 배당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배당기준일 변경을 포함하는 내용을 포함해 원안을 의결했다. 배당 관련 안건 등은 오는 28일에 열리는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주총은 강원 정성군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울산시는 시민 누구나 자전거 사고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전거 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보험 가입 대상은 모든 울산시민(울산시 등록 외국인 포함)으로, 개인이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 기간은 올해 2월 27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1년이다.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으면 30만원을, 사망하거나 후유장애가 생겼을 경우 3천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또 자전거 운전 중 다른 사람을 사상케 해 벌금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엔 사고 당 2천만원, 변호사 선임 비용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3천만원 등을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자전거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1년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자전거 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시가 일괄 보험 단가 계약을 체결해 거주 구·군에 관계 없이 같은 보험 서비스를 받게 됐다. 지난해 울산에서는 724건의 자전거 안전사고가 발생해 6억9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홈센타홀딩스가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9일 홈센타홀딩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율은 0.8%로 배당금 총액은 12억694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31일이며, 배당금 지급예정일은 주주총회 승인일로부터 1개월 이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하이투자증권의 신임 대표이사에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9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자로 성 전 부행장이 최종 추천했다. 성 내정자는 이달 28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 임추위는 성 내정자의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전략기획, 인수합병(M&A), 인사, 마케팅, 홍보 등 업무 경험을 통한 조직 이해와 소통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임추위 관계자는 "하이투자증권의 경영 현안을 해결하고 그룹 시너지 창출에 기여해 회사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성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대구대 통계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에서 부동산 석사, 경일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구은행에 입행한 뒤에는 DGB금융지주 전략기획부장을 거쳐 DGB금융지주 전략경영본부 부사장, 대구은행 마케팅본부와 영업지원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DGB금융지주 설립을 주도하고 그룹의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과 자회사 경영관리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