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5.25∼5.50%로 재차 동결했다. 연준은 또 올해 연말 기준 금리를 작년 12월에 예상한 수치와 같은 4.6%로 예상하며 올해 안에 3차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올해 두 번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보도자료를 통해 기준금리를 5.25∼5.50%, 현재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자료에서 "FOMC는 장기적으로 최대의 고용과 2%의 물가 상승률 달성을 추구한다"며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준 금리 동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결정 배경에 대해 연준은 "최근 지표상 경제 활동은 계속 견고한 속도로 확장해왔고, 일자리 증가도 계속 견고하고, 실업률은 여전히 낮다"고 밝힌 뒤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완화했으나 여전히 상승 추세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경제 전망은 불확실하고, FOMC는 여전히 인플레이션 위험에 고도로 주의한다"고 강조했다. 연준은 이어 "FOMC는 기준 금리 조정을 고려함에 있어 들어오는 데이터와 변하는 전망, 리스크들의 균형을 신중하게 평가할 것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Sh수협은행은 경상북도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경영 공동실천 업무협약'을 맺고 저출생극복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배출 저감·해양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계 구축, 농어업·농어촌 상생협력 지원 등을 실천한다. 기금 1천만원은 경북 내 보육시설이 없는 읍·면·도서지역 아이돌봄센터 지원에 사용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출시한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가 출시 한 달 만인 지난 15일 발급 30만장을 돌파했다. 2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미국 달러, 일본 엔, 유로 등 통화 30종을 수수료 없이 환전할 수 있으며 전 세계 공항 라운지 1천200여곳을 상·하반기 1회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5개국 400여 가맹점에서 최대 10%를 캐시백해주는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등도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에스티팜(대표이사 김경진)은 현지시각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소재 ‘인터콘티넨탈 뉴욕 바클레이(InterContinental New York Barclay) 호텔'에서 열리는 2024 DCAT(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위크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DCAT Week는 1890년 뉴욕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150년 전통의 제약 바이오 분야 대표 행사로 행사 기간동안 다양한 형태의 기업간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된다. 에스티팜은 DCAT 공식 이벤트인 ‘DCAT Member Company Announcement Forum' 발표 회사로 선정돼 에스티팜이 추진하고 있는 제2 올리고동 증설 현황과 RNA 플랫폼 기술의 핵심 역량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기존 올리고 사업의 고객사들과 상반기 프로젝트 물량에 대한 논의 및 신규 프로젝트 수주 기회도 모색했다. 특히 신설 생산동의 자동화를 통한 효율성 강화와 환경 친화적인 디자인을 적극 홍보하면서 신규 고객사 유치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킹도 강화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현재 20개 이상의 기존 고객사와 잠재적 고객사들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내에 진출한 외국 은행들의 규모가 점점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 순이익이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33개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당기순이익은 총 1조5천564억원으로 전년(1조4천680억원) 대비 884억원(6.0%)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다만 본점 부실화로 인한 영업 축소로 4천536억원 손실이 발생한 크레디트스위스 서울지점은 실적 집계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외은지점의 이자이익은 1조2천323억원으로 해외 조달 비용 상승에 따라 전년(1조5천161억원) 대비 2천838억원(18.7%) 감소했다. 외은지점은 주로 달러로 자금을 조달해 원화 국공채·대출 등으로 운용하는데 지난해 국내 금리에 비해 해외 조달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비이자이익은 1조8천730억원으로 전년(1조3천220억원) 대비 5천510억원(41.7%) 불었다. 이 가운데 유가증권이익은 시장금리 하락으로 채권매매·평가이익이 발생, 1조315억원을 기록해 전년(-1조4천248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외환·파생이익은 1조191억원으로 전년(2조6천697억원)보다 61.8%(1조6천506억원) 급감했다. 금감원은 크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20일 코인 리딩방 등 투자방으로 초대해 특정 사이트 가입을 유도하는 등 가짜 가상자산거래소를 통한 투자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경보를 내렸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외에도 SNS·데이팅앱 등에서 외국인이 연락해 친분을 쌓은 뒤 해외 거래 사이트에 가입하게 하는 경우, 해외 유명 가상자산 거래소를 사칭하는 경우 등이 주된 사기 경로로 꼽힌다. 이들 가짜 거래소 이용 사기는 처음에는 소액의 투자를 권유해 수익을 보도록 하고, 투자금을 늘려 거액이 입금된 뒤에는 출금을 갑자기 거절하고 자금을 편취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사기에 휘말리지 않으려면 소비자들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국내법상 신고된 가상자산거래소인지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온라인 투자방, SNS를 통한 투자권유는 일단 의심하고, 검증되지 않은 사설 거래소를 이용할 때는 고액 이체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금감원은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당국이 오는 7월부터 영업과 관련해 금전 등을 부정 수수한 가상자산거래소를 퇴출시킨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직권 말소할 수 있는 사유를 이같이 추가한 특정금융거래정보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달 하순 공포, 7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정보분석원(FIU)장은 가상자산거래소 등 가상자산사업자가 영업과 관련해 타인으로부터 부정한 방법으로 금전 등을 받은 경우 사업자 신고를 직권으로 말소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는 가상자산거래소가 금품을 대가로 가상자산을 상장시켜주는 등의 경우가 해당할 수 있다고 FIU는 설명했다 현재는 직권말소 사유가 제한적으로 규정됨에 따라 부정한 방법으로 금전 등을 수수한 사업자 등에 대해 직권말소 조처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금융당국의 대응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오는 6월 30일까지 급여, 연금, 가맹점 대금을 전북은행 계좌로 입금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JB와 함께해 봄' 이벤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전북은행 통장에 급여 50만원, 연금 50만원, 가맹점 대금 100만원 이상을 입금받아 월 평균 잔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이 대상이다. 조건 충족 시 자동 응모되며, 매월 추첨을 통해 사은품이 주어진다. 사은품은 음료 쿠폰(총 600명),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총 300명), 주유 쿠폰 3만원권(총 10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 1588-4477)로 문의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오는 29일 '도시는 어떻게 브랜드가 되는가'를 주제로 올해 상반기 1차 금융경제 강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좌는 본부 사옥 5층 강당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성인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지만, 사전에 이메일 또는 전화(bokdaejeonpfr@bok.or.kr☎ 042-601-1217)로 수강 신청을 해야 한다. 올해 상반기 강좌는 모두 3차례 준비됐으며, 하반기도 비슷한 수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하반기 개설 강좌의 80%를 수강한 참가자들에게 수료증도 발급해 준다. 상반기 1차 금융경제 강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주요 시중은행, 금융지주 직원(임원 제외)의 연 급여(연봉)가 평균 약 1억2천만원, 1억7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남성 은행원의 연봉은 여성보다 평균 3천만원 이상 많아 1억3천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연합뉴스가 19일 4대 은행(KB국민·하나·우리·NH농협)이 최근 공시한 '2023년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은행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1억1천6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1억1천275만원)과 비교해 1년 새 2.9% 늘었다. 은행별 평균 급여는 ▲ KB국민 1억2천만원 ▲ 하나 1억1천900만원 ▲ 신한 1억1천300만원 ▲ 우리 1억1천200만원 순이었다. 연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은행은 우리은행(6.7%), 가장 낮은 곳은 신한은행(0%)이었다. 직원 급여를 성별로 나눠보면, 4대 은행의 남성 평균 연봉(1억3천375만원)이 여성(1억125만원)보다 3천250만원이나 많았다. 여성의 보수는 남성의 76%에 그친 셈이다. 여성 직원 가운데 상대적으로 급여가 적은 '단시간' 근로자의 비중이 남성보다 큰 데다 평균 근속 연수도 남성보다 짧기 때문이라는 게 은행권의 설명이다. 남·여 평균 급여 격차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카카오페이는 18일 자동차 보험 비교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 보험료를 비교하고 보험에 가입하면 익월 말일에 1만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보험사는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캐롯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현대해상, 흥국화재,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금융그룹이 광주 지역 대학생들의 '천원의 아침밥' 지원을 함께한다고 18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은 이날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KB금융그룹, 지역 5개 대학과 천원의 아침밥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KB금융그룹은 천원의 아침밥을 지원하는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여대, 광주과학기술원에 총 1억원을 기부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정부 2천원, 광주시 1천원, 대학 1천∼2천원을 지원해 대학생은 1천원만 부담하면 5천∼6천원 상당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기부로 대학들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식단 질을 높일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18일 농협 광주본부와 온라인 배움터 '초록샘' 이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과 관련된 성장과 격차 해소를 위한 온라인 배움터 '초록샘' 사용과 학교 운영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들의 학습성장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양질의 교육 환경제공, 온라인 배움터 지원을 위해 각 학교와의 전반적인 업무 협조, 온라인 배움터 사업지원 및 학생들을 위한 초록샘 운영 등이다. 온라인 배움터 초록샘(https://www.choroksaem.com)은 도농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농협재단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 무료교육 플랫폼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다양한 실력 향상을 위해 농협과의 초록샘 이용 업무 협약은 의미가 크다"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배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 전용 창구는 창원 명곡금융센터와 울산영업부에 각각 개설됐다. 전용 창구에는 중국 출신의 다문화가정 직원인 외환마케터가 배치됐다. 외환마케터는 환전·해외송금·예금·카드·전자금융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제공한다. 또 금융업무에 대한 고객 상담도 진행하고, 전자금융사기 피해 예방법도 안내한다 경남은행은 이밖에 외국인 고객을 위한 '외국인 금융거래 가이드북'도 직접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가이드북은 6개국 언어(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우즈베크어·인도네시아어)로 번역돼 제공된다. 홍응일 고객기획본부 상무는 "지속해 증가하는 외국인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 창구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경남은행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지난해 카드 이용액이 1천139조원으로, 전년보다 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카드 이용액 증가에도 카드사들의 순익은 소폭 감소한 반면 연체율은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18일 발표한 2023년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체크카드 이용액은 전년(1천76조6천억원)보다 62조7천억원(5.8%) 늘어난 1천139조3천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신용카드 이용액이 941조8천억원으로 전년보다 57조8천억원(6.5%) 늘었고, 체크카드 이용액은 197조5천억원으로 전년보다 4조9천억원(2.5%) 증가했다. 카드대출 이용액은 102조원으로 1년 전(103조8천억원)보다 1조8천억원(1.7%) 감소했다. 감소세는 전년(-3.2%)에 이어 2년째 이어졌다. 지난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액은 57조5천억원으로 1천억원(0.2%) 늘었지만,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44조5천억원으로 1조9천억원(4.0%) 줄었다. 지난해 8개 전업카드사의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른 당기순이익은 2조5천823억원으로 1년 전(2조6천62억원)보다 0.9% 감소했다. 카드 사용액 증가로 할부수수료가 7천596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 13개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 3억5천만원 상당의 차량 13대를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수출입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전국 122개 기관에 25억6천만원 상당의 차량을 기증해왔다. 안종혁 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은 "더 많은 다문화 가정에 복지 혜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농협은행은 17일 신용점수 관리와 조기은퇴 진단 등 고객 맞춤형 마이데이터 신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전문 신용평가기관인 나이스(NICE)평가정보와 제휴한 신용점수 올리기는 별도의 자료제출 없이 마이데이터에 금융자산을 연결하면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다. 조기은퇴진단 서비스는 조기은퇴 필요자금과 은퇴자금 고갈시점 등을 시뮬레이션하고,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 등의 금융정보를 제공한다. 학자금 대출 통합관리와 또래그룹과 소비현황을 비교할 수 있는 카드리포트, 빅데이터 분석 기반 트렌드 콘텐츠도 제공한다. 인프라를 개선해 데이터 수집 속도 등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금융권 인공지능(AI) 활용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김병칠 부원장보는 "AI가 일상에 빠르게 침투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주요국들의 AI 우위 선점을 위한 경쟁도 심화하고 있다"며 "금융권의 AI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금융 데이터와 다양한 산업군이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가 융합·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학·연 전문가와 소통을 강화해 AI 혁신의 저해 요인을 발굴·개선하고 AI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정보 유출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한 감독 방안도 균형감 있게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학계와 산업계, 금융권 전문가들과 함께 AI 활용 활성화 및 책임성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AI 정책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 정책 추진 방향을 금융권에 소개하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하나은행은 대전광역시 대흥동 소재 대전지점에 중장년 세대를 위한 융복합 문화·교육 공간 '하나 50+ 컬처뱅크'를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 50+ 컬처뱅크에는 고객과 대전시민이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라운지 공간'이 조성됐다. LP음반이나 카세트테이프 등에 담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감상실과, 추억의 영화를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룸 등 중장년 고객을 배려한 맞춤형 문화 공간이 마련됐다. 해당 건물 내 위치한 대전중장년지원센터에서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진로·경력 개발 과정 ▲일자리 연계 지원 서비스 ▲문화·여가·건강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어른들의 금융학교'라는 콘셉트로 ▲시니어 디지털 교육 ▲중장년 자산관리 상담 ▲은퇴·노후설계 강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은퇴식 장소를 무상 지원하는 등 하나 50+ 컬처뱅크를 중장년·시니어 세대가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금융을 넘어 책과 예술, 식물과 음악 등 다양한 라이프 콘텐츠를 은행과 접목한 컬처뱅크 개점으로 지역사회와 고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공간을 선사해왔다. 이번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은행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투병 중인 어린이와 보호자를 위한 치료 지원 시설인 '나음우리' 쉼터를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나음우리 소아암 쉼터는 교통 편의성을 고려해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 자리 잡았다.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위해 수도권 외 지역에서 서울로 상경하는 소아암 투병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다. 세면도구와 위생용품 꾸러미 등이 제공된다. 쉼터 이용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1년부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조성한 우리사랑기금으로 소아암 투병 어린이 의료비와 학습비를 지원해 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