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앞으로 질병이력이 있어도 해외여행보험의 상해 등의 담보에 가입이 가능해진다. 또 인터넷으로도 필요한 담보만 선택해 해외여행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된다.금융감독원은 소비자 선택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으로 해외여행보험을 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 중 상해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해를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여기에 특별계약으로 보장을 더하면 해외나 국내 치료에 대한 실손 보장과 휴대품 손해, 도난으로 인한 손해도 보장받을 수 있다.우선 금감원은 질병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질병과 무관한 상해, 휴대품 손해 등의 담보에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질병이력이 있는 소비자도 보험가입을 통해 해외여행에 따른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또 보험사의 운영 실태를 전수 조사하여 계약 전 알릴의무를 과도하게 요구하는 일이 없도록 지도한다는 계획이다. 내달부터는 소비자가 원하는 보장내용을 인터넷에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선된다. 통상적으로 보험사는 해외여행보험은 보장 내용을 묶어서 패키지 형태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 오프라인에서는 고객이 특약별로 보장내용을 선택해 패키지로 가입할 수 있는 반면 인터넷에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1997년 4월 교보생명 무배당자녀사랑안전보험을 가입한 이 모씨는 2001년 자녀가 자폐장해1급을 받고 보험금을 청구, 1년에 1천100만원씩 4년 동안 보험금을 수령했다. 그러나 “보험금을 예치하면 8.5%에 1%를 더한 이자를 연복리로 준다”는 회사 측의 말에 2007년부터는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고 예치했다. 이 씨는 “보험이 만기가 되도 만기 후 2년까지 이자를 준다. 현재 금액은 1억800만원 정도 된다”는 답변을 한 콜센터에서 금년 6월에 “안내가 잘못 나갔다. 금액에 대해서는 시스템이 잘못된 것으로 2년치 이자만 줄 수 있다”는 답변을 들은 후 보험사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본사 고객보호센터 담당과장은 “1천만원을 더 줄 테니 금감원이나 소비자원에 민원을 넣으면 못 준다”고 이 씨를 협박했다. 이후 이 씨는 확인 차 한국소비자원과 상담을 진행하다 교보생명에서 바로 연락이 와 “왜 민원을 넣느냐”고 해서 그나마 준다는 1천만원도 못 받을 것 같아 합의해 주었다. 생명보험사의 이자지급현황을 전수 조사해 고의로 부지급한 보험사에 대해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금융소비자연맹은 8일 “교보생명 등 생보사들이 보험금을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정해붕)가 추석선물, 차례준비 등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풍성한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우선 전국 4대 대형마트에서 추석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품목에 따라 최대 30% 현장할인 혜택 또는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이마트 에브리데이, 롯데슈퍼,GS슈퍼 등 대형슈퍼에서도 특정품목, 추석선물세트 현장할인 및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6일까지 대중교통, 온라인, 편의점 등의 가맹점에서 후불형 티머니 모바일카드를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2천원을 캐시백 해준다. 하나 모바일카드를 등록하고 1만원 이상 티머니 사용시 2천원, 2만원이상 사용시 3천원의 캐시백을 추가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는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라마다 앙코르 호텔 오션뷰 디럭스룸 1박 숙박권과 2인 조식 패키지를 주중, 주말 상관없이 1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이밖에 10월 31일까지 인터파크, 하나투어, 웹투어, KRT에서 11~19%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해외항공권을 제공한다.
◇전무 선임▲CA채널 담당 김성환 ▲에이젼시 이노베이션 담당 박승배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가 내달 31일부터 장·단기카드대출(카드론·현금서비스)과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결제) 수수료율을 인하한다.이에 따라 카드론 수수료율은 종전 연 6.50%~25.80%에서 연 5.90%~24.80%로 최저 수수료율은 0.60%p, 최고 수수료율은 1.0%p가 낮아진다.또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은 기존 연 6.50%~27.40%에서 연 6.40%~27.00%로 최저 수수료율은 0.10%p, 최고 수수료율은 0.40%p가 각각 인하된다. 리볼빙결제 수수료율은 연 5.80%~24.90%에서 연 5.80%~ 4.45%로 최고 수수료율이 0.45%p 낮아진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인하 조치는 자금 원가 요소 변화 등 카드 금융 상품 관련 원가 재산정 작업을 통해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원가 요소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앞으로도 카드 금융상품 수수료율 인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지난해 보험사기로 지급된 금액이 5조원이 넘는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새누리당)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기준 보험사기 규모 추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보험사기 규모는 계산방식에 따라 3조9천142억원∼5조4천568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김정훈 의원은 2011년 12월 서울대학교와 보험연구원의 연구용역으로 만든 '보험재정 및 보험금 누수방지를 위한 공·민영보험 협조체계 구축 및 제도개선방안' 연구를 기준으로 2014년에 보험사기로 누수된 금액을 추정한 자료를 금감원에서 제출받았다.금감원은 두 가지 방식으로 지난해 적발되지 않은 보험사기 규모를 추정했다.먼저 2010년 기준의 보험사기 비율인 3.6%를 지난해 지급보험금(183조2천525억원)에 적용한 결과에서는 보험사기 누수 규모가 3조9천14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다음으로 금감원은 보험사기 적발 금액의 증가율이 보험사기 규모의 증가 추세와 동일하다고 가정해 지난해 누수 규모를 추정했다.보험사기 적발 금액이 2010년 3천747억원에서 지난해 5천997억원으로 60% 증가한 것을 2010년의 보험금 누수 금액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삼성생명이 7일,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긴 질병을 종합 보장하는 ‘삼성생명 생활습관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기본보장은 생활습관병으로 인한 입원과 수술이며 중증생활습관병보장특약, 소액질병진단특약, 실손의료비 보장 특약 등을 선택할 수 있다.주보험 1천만원으로 가입할 경우 △생활습관병으로 인한 입원시 1일당 3만원 또는 5만원 △ 다른 질병이나 재해로 인한 입원시 1일당 2만원 △생활습관병으로 인한 관혈 수술시에는 회당 120만원~300만원 등을 지급한다.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이며, 기본 보장 기간은 15년으로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다양한 질병을 보장하는 종합 건강보험은 2006년 이후 10년 만에 다시 판매하는 것”이라며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각종 질병에 대한 입원, 수술, 치료 등의 보장이 가능한 종합건강보험”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우리카드가 서울시 중구청에 ‘사랑의 쌀’ 10kg들이 204포대를 전달하고, 유구현 사장 및 임직원들이 신당데이케어센터 경로식당에서 점심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우리카드는 지난 6월 고객의 모아포인트를 원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내에 ‘우리사랑e나눔터’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우리나라 국민 2명 중 1명은 자신의 노후 준비를 부족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험연구원이 7일 발표한 '2015년 보험소비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본인의 노후준비를 부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전체 응답자의 49.1%를 차지했다. 이는 2014년 조사 결과보다 3.9%p 상승한 것이다.연령별로는 20대(66.7%)와 30대(52.0%), 직업별로는 블루칼라(55.5%)의 부정적 응답률이 높았다.'필요한 노후 소득 대비 노후준비가 어느 정도 됐느냐'는 물음엔 필요 노후소득의 50∼70%라는 응답이 39.8%로 가장 많았고 30∼50% 미만(27.3%)이 뒤를 이었다.노후 준비를 잘하지 못한 주요 원인으로는 '과도한 자녀 교육비와 결혼 비용 등 양육비 때문'이라는 응답률이 41.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물가 상승에 따른 생활비 부족'(19.0%), '노후 준비에 대한 인식이나 정보 부족'(11.2%) 등의 순이었다.노후소득은 현재 월 소득의 70∼90%가 될 것이라는 응답이 42.3%로 가장 높았다. 노후소득을 마련하기 위한 월평균 저축 수준은 11만∼20만원이 27.2%로 가장 많았다.은퇴 이후 적합한 소득원이 무엇이라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싱글 남성고객을 겨냥한 ‘신한카드 Mr. Life(미스터라이프)’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 상품은 전기, 도시가스 요금과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10%,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또 주말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을 이용할 경우 1일 1회 결제금액 5만원까지 10% ▲SK, GS칼텍스 등 4대 주유소에서도 주말 1회 10만원, 월 30만원까지 리터당 6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자동이체 및 주말할인 한도는 전월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30만원/50만원/100만원 이상이면 각각 3천원/7천원/1만원씩이다.이밖에 편의점, 병원/약국, 세탁소 업종에서 월5회, 건당 1만원까지 24시간 10% 할인 등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S 1만5천원, 해외겸용 1만8천원이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은 건강, 연금, 사망보장을 하나의 상품으로 대비할 수 있는 ‘무배당 하나로 준비하는 NH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 상품은 주계약으로 사망보험금의 일부(가입금액의 10%, 30%, 50%)를 일시금으로 미리 지급받는 ‘건강설계플랜’과 선택시점부터 사망보험금이 일정기간동안 매년 가입금액의 5%씩 체증되는 ‘상속플랜’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또 종신토록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은퇴설계연금전환특약’과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7대 질병 발병 시 이 특약의 사망보험금 50% 또는 80%를 미리 선지급 받을 수 있는 ‘7대 질병전환특약’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5%의 기본보험료 할인혜택을, 주계약 가입금액 5천만원 이상 계약 시에는 건강/의료관리를 받을 수 있는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최고 65세까지이며, 주보험 최대 가입금액은 20억원이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가 ‘2015 한가위 위시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우선 내달 4일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항공사, 고속버스, 철도 등 ‘귀성’ ▲백화점, 대형마트 등 ‘차례’ ▲이 외 ‘힐링’ 중 희망 업종 1개를 선택해 응모한 후 KB국민카드로관련 업종에서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총 1천515명에게 주유상품권, 백화점상품권,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한다.또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에서 14일부터 27일까지 10만원 이상 추석 선물 세트를 구입하면 결제 금액 구간별로 최대 50만원을 상품권으로 증정하고, 행사 대상 선물 세트 구매 시 최대 30% 할인도 제공한다.GS수퍼마켓, 롯데슈퍼에서도 28까지 추석 선물 구매 시 상품권 증정 및 할인,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9월 한 달간 백화점, 대형할인점, 면세점 등 생활편의 업종에서 결제 시에는 무이자 할부 및 할부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같은 기간전국 SK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교환 등 22개 항목에 대한 무료 안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다양한 암보장은 물론 생활비 보장 기능을 주계약에 담은 ‘(무)신한 생활비주는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가입금액 1천만원 기준으로 암보장 개시일 이후 특정암 진단을 받고 매년 생존시 10년간 6천600만원의 생활비와 검사비를 지급한다.또 고액암을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하는 ‘고액·특정암 진단특약’, 첫 번째 암 진단 확정일로부터 2년경과 후에 발생하는 모든 재진단암을 보장하는 ‘계속 받는 암진단 특약’ 등 암 보장 관련 12종의 특약을 선택할 수 있다.보험료는 주계약 1천만원, 플러스암진단특약 1천500만원, 암사망특약 5천만원 가입시 40세 기준으로 남자 2만760원, 여자 2만620원이다. 이 보험은 15년 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해준다.이대희 신한생명 상품개발부장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암 발생 후 생존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의 암보험이 고액치료비에 중점을 뒀다면 ‘신한 생활비주는 암보험’은 암치료를 위한 보장은 물론 소득상실에 대한 생활비 고민도 해결해 주는 3세대 암보험"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Q: 외국인 근로자 채용 시 국민연금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나요? A: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한 경우에도 우리나라 근로자와 마찬가지로 국민연금에 가입해야 한다.다만 네팔, 미얀마 등외국인 근로자의 본국법이 우리나라 국민연금법에 의한 「국민연금에 상응하는 연금」에 관하여 대한민국 국민에게 적용되지 않는 경우는 예외다.또△ 체류연장허가를 받지 않고 체류하는 외국인 △외국인등록을 하지 않거나 강제퇴거 명령서가 발부된 외국인 △체류자격이 문화예술, 유학, 산업연수, 일반연수 등인 외국인 △사회보장협정 등 다른 법령 또는 조약에서 국민연금법 적용을 받지 않는 외국인의 경우에는 가입하지 않아도 된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최근 3년간 인터넷 등 비대면 채널을 이용한 보험 불완전판매가 12만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두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비대면 채널을 통한 보험 불완전판매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비대면 채널을 통한 보험 불완전판매는 12만4천206건으로 집계됐다.이중 생명보험에서 8만103건, 손해보험에서 4만4천103건의 불완전판매가 발생했다.판매채널별로는 다이렉트가 가장 많은 4만9천293건이었으며 TM 4만4천17건, 홈쇼핑 3만896건 순이었다.민병두 의원은 “최근 비대면 채널을 통한 보험판매가 증가하면서 불완전판매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비대면 채널의 보험판매에 대한 감독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산업은행 출신 CFO와 이사회 비상무이사·감사위원회 감사위원으로 참석하는 산업은행 책임자의 경영관리 부실이 대우조선해양의 부실을 키웠다는 지적이다.7일 새누리당 이운룡 국회의원(정무위원회)이 금융감독원과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대우조선해양 관련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산업은행 책임자의 대우조선해양 이사회 회의 참석률이 65%, 감사위원회 참석률은 6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회사의 재무 상태와 경영 상태를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지표인 재무제표 및 영업보고서의 승인을 다루었던 2014년, 2015년 이사회 회의에는 아예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3년, 2014년 기말감사 결과보고 안건, 감사보고서 확정 안건 등 감사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업무를 다루는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또 증권사들이 2014년 1/4분기 4만2천112원이었던 대우조선해양 평균 목표주가를 대규모 부실 발표 전인 2015년 2/4분기에 2만350원으로 조정하는 등 1년 6개월 동안 많게는 26%, 적게는 5%씩 목표주가를 낮췄다. 증권사들은 이를 통해 경영성과에 대한 문제점을 꾸준히 지적해 왔던 것.산업은행 역시 20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고객이 암·뇌질환·심장질환 등 3대 질병 관련 수술비를 수술 종류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무배당 마이라이프 굿밸런스 보장보험Ⅱ’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이 상품은 3대 질병에 대한 진단비 담보 외에도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 외에 중증뇌출혈 및 중증급성심근경색증진단비 담보로 중증질환을 보장받을 수 있다. 수술 종류에 따라 상해와 질병수술비를 1종에서 5종으로 나누어 보험금을 지급하며 3대 질병 발병시 진단비를 선지급 받을 수도 있다.또 계약 전환제도를 중도 환급시에도 확대 적용해 가장의 은퇴시점에 맞춰 기가입한 보장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적립부분 환급금을 은퇴자금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보험기간은 일반상해사망, 3대진단비, 주요 특약은 110세, 질병사망은 80세까지이다. 가입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며 납입주기는 월납이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교보문고(대표 허정도)가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 테라스홀에서 제3회 스토리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작 4편의 작품에 대한 시상과 함께 드라마, 영화, 만화 등 각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수상작품들을 소개하는시간도 가졌다.총 620편의 작품이 접수된 올해 스토리공모전에는 전문가 심사와 독자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네 편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에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마법의 요리를 제공하는 식당이야기를 담은 구상희 작가의 마녀 식당으로 오세요가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2000만원과 단행본 출간 특전이 주어지며 ‘원소스멀티유즈’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클라리넷의 여제’, ‘클라리넷의 퍼스트 레이디’라 불리우는 목관 연주자 중 한 명인 자비네 마이어(Sabine Meyer)가 오는 22일 LG아트센터에서 실내악 연주를 펼친다. 자비네 마이어, 라이너 벨러, 볼프강 마이어 등은 이번 공연에서 멘델스존이 클라리넷, 바셋 호른, 피아노라는 보기 드문 조합을 위해 작곡한 두 곡의 작은 협주곡을 중심으로 슈만의 클라리넷 명곡인 환상소품집(Fantasiestücke, Op.73)과 로망스(Romanze, Op.94), 브루흐의 클라리넷과 바셋 호른을 위한 소품 등을 통해 19세기 클라리넷 실내악을 선보일 예정이다.티켓은 LG아트센터(www.lgart.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현존 최고의 클라리넷 명인기와 함께 노련한 연주자들의 세밀하고 조화로운 앙상블을 바탕으로2시간 동안 펼쳐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클라리넷의 진면목을 확인해보는 건 어떨까.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내년 1월1일 모든 금융권의 신용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리하는 ‘종합신용정보 집중기관’이 출범한다. 금융위원회는 신용정보집중기관 통합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를 통해 종합신용정보 집중기관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우선 종합신용정보 집중기관에는 은행연합회·여신금융협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에서 관리하던 신용정보와 보험개발원의 일부 정보가 통합·관리된다.구체적으로 은행연합회·금투협회·여전협회의 신용정보 중 신용판단정보는 일반신용정보로 통합되어 관리되며 업권 관련 정보는 해당 업권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또 보험사가 보험계약 및 보험 사고정보를 집중기관에 대한 조회만으로 알 수 있도록 생·손보협회 보험신용정보를 통합한다. 보험개발원이 갖고 있던 정보 중 생·손보협회와 중복되는 신용정보는 통합되고, 보험사고정보시스템(ICPS)과 단체실손보험은 종합신용정보 집중기관으로 이전된다. 우체국보험, 신협·수협·새마을금고공제 등 유사보험의 신용정보도 종합신용정보 집중기관의 보험신용정보로 통합된다. 통추위는 이렇게 집중된 정보에 대해 업권별로 방화벽을 만들어 정보의 오남용을 방지할 계획이다. 특히 직급별․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