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하수 부유물질이 침전돼 생긴 오니(汚泥, sludge, 슬러지)를 건조시켜 수소를 뽑아내는 기술이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슬러지에는 다량의 유기물이 함유돼 열량이 꽤 높지만 수분 함량 또한 높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소…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올 3분기까지 세계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가 판매 1위를 지켰다. 3일 에너지전문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전기차 판매 대수는 1만44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3075대)보다 1325대(10.1%)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
(조세금융신문=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지구촌 탄소 배출량은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로나 대유행의 여파로 줄었던 배출량이 반등해 전년 대비 6%가량 증가한 것이다. ‘탄소 다(多)배출 제조업 국가’인 우리나라는 세계 8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탄소 배출량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국제사회…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우리 캐나다는 지구촌 수소 공급자로서 한국을 에너지안보 파트너로 적극 환영합니다. 양국 국제협력 강화가 경제협력으로 이어질 것이며, 깨끗한 지구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포함한 외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전세계가 재생에너지로 경쟁하는 대전환시대에 오로지 대한민국만 거꾸로 가는 ‘윤석열차’를 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김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1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산업부와 한국전력이 검토 중인 석탄발전상한제 유보 문제…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생산기업인 두산퓨얼셀을 찾아 간담회를 열었다. 수소는 전략기술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8일 오후 전북 익산에 위치한 두산퓨얼셀 제조공장(대표이사 정형락, 제후…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올해 말 종료 예정이던 전기자동차·수소전기차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과 화물운송차 고속도로 심야 통행료 할인이 오는 2024년 말까지 2년 연장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은 오는 12월 31일 종료 예정이던 전기자동차·수소전기자동차 등에 대한 고속국도 통행료 할인제도…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탄소국경조정제도는 2026~2027년에는 본격 시행되어 유럽연합(EU)의 실질적인 무역장벽으로 작동하게 된다.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사태를 볼 때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대응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 지난 14일 열린 산업부 소관기관 국정감사에서 산업통상자원중…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가 국가 핵심 성장동력으로 각광 받는 가운데 2030년까지 9000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대한민국이 기술과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세미나가 11월 열릴 예정이다. 한국미래기술…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수소차량에 운전자가 직접 연료를 주입하는 ‛셀프 충전’이 가능해졌다. 그간 안전상의 이유로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라 금지돼 있던 수소 연료 셀프 충전이 정부의 규제 개선을 통해 지난 8월 30일부터 도입됐다. 다만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수소충전소에서만 셀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