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다음달 코스닥 상장 예정인 디앤디파마텍은 23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천544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디앤디파마텍에 따르면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27만5천주를 놓고 4억주 넘게 청약이 몰렸으며 증거금은 약 7조원으로 집계됐다.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디앤디파마텍의 GLP-1 계열 신약 포트폴리오의 잠재성과 경쟁력을 높게 평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혁신 펩타이드 신약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며 "미충족 수요가 높은 대사성 질환 중심으로 신약 상업화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디앤디파마텍은 다음 5월 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오는 5월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코칩이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8천원으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1천∼1만4천원이었다. 지난 15∼19일 진행한 수요 예측에 국내외 2천20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988.32 대 1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중 약 99.73%에 해당하는 기관이 공모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총 공모 금액은 270억원, 상장 후 시가 총액은 1천530억원 수준이다. 코칩은 1994년 설립한 초소형 이차전지 제조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전방 산업에 활용되는 카본계 '칩셀카본'과 리튬계 '칩셀리튬' 등 초소형 이차전지 제조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일반 청약은 오는 24∼25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5월 7일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3월 주식 발행 규모가 기업공개(IPO) 건수가 감소했음에도 대규모 유상증자로 전월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주식 발행규모는 1조9천53억원으로 전월(2천428억원) 대비 1조6천625억원(684.7%) 증가했다. 이중 기업공개는 1천503억원(5건)으로 전월의 1천919억원(10건)보다 416억원(21.7%) 줄었다. 반면 유상증자 규모는 1조7천550억원으로 전월보다 3천348% 급증했다. 이는 LG디스플레이와 대한전선[001440]이 각각 1조2천925억원, 4천62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18조6천188억원으로 전월(26조2천373억원)보다 7조6천185억원(29%)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4조6천420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2천170억원(47.6%) 줄었고, 금융채는 12조3천591억원으로 3조5천67억원(22.1%) 감소했다. 기업어음(CP)·단기사채 발행 실적은 같은 기간 96조8천867억원에서 90조4천498억원으로 6조4천369억원(6.6%) 감소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코스맥스가 중국 광정우에서 기업설명회를 연다. 20일 코스맥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중국 현지 사업현황 이해도 제고를 위해 오는 22일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넥스턴바이오가 전환사채(CB)의 전환가액을 하향 조정했다. 20일 넥스턴바이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시가하락에 따라 제1회 전환사채(CB)의 전환가액이 4380원에서 3828원으로 조정된다고 밝혔다. 전환가능 주식수는 96만8036주에서 110만7628주로 변경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효성중공업은 19일 공시를 통해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효성중공업 보통주 16만817주(1.72%)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6차례에 걸쳐 주식을 장내 매도했다. 처분 금액은 주당 32만6천970원, 총 525억8천만원이다. 이로써 조 부회장의 효성중공업 지분율은 4.88%에서 3.16%로 줄었다. 효성그룹은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 생전에 그룹 분할 방식으로 후계 경영 구도를 정리했으며, 이에 따른 계열 분리 움직임이 가시화하고 있다. 효성은 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한 신설 지주회사를 오는 7월 1일 자로 설립하고, 조 부회장이 새로운 지주회사 경영을 맡기로 했다. 향후 존속·신설 지주회사가 각자 이사진을 꾸린 뒤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서로 지분을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 완전한 계열 분리가 이뤄질 것으로 재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국 대체거래소(ATS)의 전산장애로 19일 국내 증권사의 현지 주식 주간거래가 멎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낮 12시 30분께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KB증권, 하나증권 등 국내 증권사의 미국 주식 주간거래가 중단됐다. 이는 현지 ATS인 '블루 오션'의 서버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이 회사와 제휴를 맺은 국내 증권사의 서비스도 장애를 빚은 것으로 파악됐다. 블루 오션은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과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야간거래 기능을 승인받은 ATS로, 국내 증권사의 미국 주식 주간거래는 이 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가능하다. 미국 주식 주간거래가 언제 다시 가능해질지는 미정이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주말 지나고 22일부터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늦은 오후 또는 저녁에 시작하는 프리마켓 거래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블루 오션에서 서버 용량 부족 문제로 중단한다는 내용을 전달받고 거래가 조기 종료된 것으로 안다"며 "프리마켓은 블루 오션이 아닌 다른 경로를 통하고 있어 정상적으로 거래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코센이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코센은 9일 공시를 통해 채무상환자금 등 240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1천598원에 신주 1천550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금융투자업계에서 AI 도입 관련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챗 GPT가 전 세계에 생성형 인공지능 열풍을 불러 온지 1년 만이다. 이와 관련해 18일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생성 AI, 머닝러닝, 통계 기법을 활용해 투자 정보 수집 단계와 상품 제안 단계, 사후 투자 관리 등 고객의 투자 여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AI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불확실한 시장과 절대적 수익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고객은 자산관리에 대해 조언해 줄 투자 코치를 필요로 하는데, 미래에셋증권은 AI를 통해 고객의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최적의 행동 방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먼저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투자 정보 수집 단계에서 ‘투자AI가 요약한 종목은?’, ‘어닝콜 읽어주는 AI’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때 AI는 실시간 투자 정보를 번역하고 요약, 고객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은 ‘해외뉴스 실시간 번역 및 요약’ 서비스를 네이버클라우드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와 협력해 금융권 최초로 출시했다. 상품 제안 단계에서는 ‘종목 읽어주는 A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SK네트웍스가 자회사인 SK렌터카 매각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SK네트웍스는 1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SK렌터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를 선정하고, 본계약 협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지분 100%를 매각하는 내용으로 구체적인 매각 조건을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는데, 매각 금액은 8천500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SK네트웍스는 "인공지능(AI) 영역을 핵심 성장영역으로 선정하고 역량을 집중키로 했으며, 이를 위한 재무구조 안정과 재원 마련을 위해 SK렌터카 매각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는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예비 입찰 단계에서 SK렌터카의 시장가치 평가와 구성원 고용 승계 계획 등 진정성 있는 제안으로 강한 인수 의지를 보였다고 전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실사를 비롯한 향후 과정이 원활히 수행되도록 돕고, AI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