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권대중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정부가 출‧퇴근 시간 30분 시대를 열기 위해 철도망 구축사업의 속도를 올리고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일명 GTX-A‧B‧C 기존 노선을 연장하고, D‧E‧F 신규 노선을 설치하는 2기 GTX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해 ‘교통 분야 3대 혁신전략’을 내놓았다. 첫째, GTX 시대를 통한 속도 혁신, 둘째,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을 통한 주거 환경 혁신, 셋째, 철도‧도로 지하화를 통한 공간혁신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수도권 GTX-A‧B‧C 노선을 예정대로 착공‧개통하는 동시에 충청‧강원도까지 연장하고, GTX-D‧E‧F 노선 신설을 예고했다. 이렇게 GTX 노선 발표와 함께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철도‧도로 지하화를 통한 공간혁신 계획만으로도 해당지역 또는 수혜지역 부동산 시장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계획이 정부의 복안대로 차질없이 과연 실천이 가능할까? 가능하다면 언제쯤 부동산 시장에 변화가 올 것인가? 노선과 수혜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집합건물 증여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연령대가 70세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은행은 2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을 통해 등기완료된 증여(소유권이전등기)를 기준으로 집합건물의 ‘증여인 수’와 ‘수증인 수’를 분석한 결과 70세 이상이 37%를 차지했다. 증여인의 10명 중 3.7명이 70대인 셈이다. 증여인은 자기 재산을 무상으로 상대편에게 주는 사람을 뜻한다. 4년 전 2020년만 해도 70대 수치는 1만8588건으로 23.1%를 기록했지만 2023년(3만2450건) 70대 이상 비중이 36%로 30%대에 진입한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령화 속 액티브 시니어로서 남은 여생동안 보유자산을 운용하며 자녀들에게 증여하는 시점도 자연스레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우리은행측은 분석했다. 같은 시기 70대에 이어 60세~69세 증여인 비중은 23%를 나타냈고, 50세~59세가 17%, 40세~49세가 12%로 뒤를 이었다. 직계존속의 집합건물 증여시점은 대략 60세를 넘겨야 가능할 전망이다. 집합건물 증여인 수는 2020년 8만389명을 기점으로 2021년 7만683명, 2022년 5만4083명, 2023년 3만2450명으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이 'ONE AI' 출시에 이어 AI 활용 개발도구인 'GEN AI DEWS'를 적용해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AI 활용 개발도구인 ‘GEN AI DEWS’를 내부 개발자는 물론 협력사에 이르기까지 개발 조직 전체에 적용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선도기업으로서 업무 생산성 향상을 돕는 AI 비서 ‘ONE AI’ 출시에 이어, 기존 개발 프로세스에 일대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개발 패러다임 전환에도 나선 것인데, 이는 더존비즈온이 지난 20여 년간 ERP 등 기업용 솔루션 분야에서 축적해 온 고품질, 고순도의 독보적인 개발 데이터를 AI가 완벽히 학습해 낸 결과라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더존비즈온의 우수한 기술로 만들어진 기존 개발도구 DEWS에 AI를 적용해 노코드(No Code), 로우코드(Low Code) 엔진이 강화되고, AI가 개발 과정 전체를 지원하게 되면서 개발 생산성이 최소 3배 이상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GEN AI DEWS를 통해 개발자는 쿼리 생성, 설계서 작성 등 프로그래밍의 모든 과정에서 오류를 줄이고 품질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양이 GS에너지와 전남 여수시 묘도(猫島)에 위치한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조성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주주 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LNG 생산·저장·유통 등 시설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해 LNG 허브 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청정에너지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은 약 312만㎡ 규모의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 조성과 LNG 저장탱크, 접안부두 등 상부시설 건설을 주도할 예정이다. GS에너지와 함께 LNG 터미널의 운영에 필요한 수요처 발굴도 함께 추진한다. 양사는 본 사업을 추진하는 특수목적법인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 주식회사'의 지분을 한양 60%, GS에너지 40%씩 보유하게 된다.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은 이번 협약 이후 LNG 저장탱크 1, 2호기의 건설을 위한 본공사 착공을 진행하는 등 2027년말 상업 운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정부와 함께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균형발전 정책과제이며, 묘도 일대에 LNG 터미널을 포함한 LNG, 수소 연료전지 발전단지 등 탄소중립 생태계를 구축하는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3월을 마무리하는 ‘BEST 커피대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금일(27일) 오후 6시에 진행한다며 그 행사의 자리로 초대했다. 탐앤탐스에 따르면 이번 ‘BEST 커피대전’에서는 기호에 맞춰 즐기는 다양한 타입의 베스트셀러 커피 제품을 최대 4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는데, 먼저 버라이어티 팩 2종은 ‘BEST 커피대전’에서 처음 선보이는 단독한정수량 구성으로, 파우더 스틱 커피(▲꼰대라떼 ▲꼰대라떼 스테비아 ▲페니하우스 미니), 액상 커피(▲에스프레소 클래식 ▲마일드 블렌드 세트), 핸드드립 커피 4종 테이스팅키트(▲오리지널 ▲케냐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디카페인 과테말라)를 보다 메리트 있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버라이어티 팩 포함 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토니상 6관왕의 빛나는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티켓(1인 2매)을 증정한다. 탐앤탐스만의 로스팅 레시피로 과테말라 원두의 밸런스 있는 향미를 극대화한 인스턴트 커피 ▲페니하우스와 드립백을 이용해 각 산지별 최상급 원두를 간단히 내려 마실 수 있는 ▲핸드드립 커피 4종은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산뜻한 과일향, 초콜릿의 달콤함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늘(26일)부터 6개월간 경주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영국 태생의 작가 앤서니 브라운은 어린이 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하며 아동문학에 큰 공로를 세운 작가로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에 개방된다. 개인 및 단체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 특별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를 참고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올해 개인정보 정책 방향을 위한 개인정보 유관 학회 간담회를 열었다. 개인정보위는 26일 서울 중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관련 학회와 올해 개인정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유관 학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데이터 처리 단계별로 적용 원칙과 기준을 구체화한 '인공지능 6대 가이드라인' 등이 논의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26일 제210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에 오상록 KIST 책임연구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 신임 원장은 1980년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기 및 전자공학 석사와 로봇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KIST에 입사해 대외부원장, 강릉분원장, 방역로봇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로봇 분야 전문가로 한국로봇학회 회장, 대한전자공학회 시스템 및 제어소사이어티 회장 등을 지냈다. KIST는 전임 윤석진 원장 임기가 지난해 7월 20일 만료된 후 8개월여 만에 새 수장을 맞게 됐다. 앞서 KIST는 지난해 11월 3배수 원장 후보를 결정했지만, 적격자가 없다는 결론이 나면서 재공모에 들어간 끝에 이번에 기관장을 확정했다. 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7일부터 3년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는 26일 오전 9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11기(2023.01.01. ~ 2023.12.31.)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11기 영업보고에서 동아에스티는 2023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기 대비 매출액은 진단사업부 물적분할의 영향으로 4.8% 감소한 6,052억 원, 영업이익은 7.1% 증가한 327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2주의 주식배당 실시가 상정되어 의결됐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법무법인 현 김동철 대표변호사와 아주약대 장병원 특임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동아에스티는 지배구조 투명성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내부 의사결정주체인 이사회를 사외이사 과반으로 구성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사외이사가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사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오는 27일 국내 정보보호 기업들에 해외 전략 거점 4곳의 주요 시장정보 등을 제공하는 'K-시큐리티 글로벌 웨비나'를 개최한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거점별로 월별 웨비나를 연중 개최하고, 동남아·중동 시장의 유망 진출 분야를 선정해 KISA를 중심으로 K-보안 모델의 수출을 가속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