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2일 제과업체 오리온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와 오리온은 연말까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농협은 오리온에 아침밥용 국내산 쌀을 지원하고 오리온은 임직원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는 오리온과 지난 2016년 합작회사 오리온농협을 설립하고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제과 제품을 생산해 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한화그룹 지주사 한화는 오는 10월 5일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한화에 따르면 올해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다채로운 불꽃처럼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당신(Light Up Your Dream)’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화측은 “2000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해 온 서울세계불꽃축제는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중 하나로 매년 시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해 왔다”며 “코로나19 펜데믹 직후인 2022년에는 ‘We Hope Again’을 주제로 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다시금 꿈과 희망을 쏘아올렸고 작년에는 ‘Lights of Tomorrow’를 주제로 미래를 향한 화려한 불꽃쇼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3개국이 참가해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불꽃 연출의 하모니로 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는 오는 10월 5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에서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 7시까지는 한화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다양한 회사들이 마련한 홍보부스에서
◇일시 : 2024년 9월 2일자 ▲산업에디터 박철응 ▲경제에디터 안재성 ▲IT전문기자 김윤경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공동 주최하는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24’가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부여군 소재 백제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삼천리에 따르면 올해 8회째인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24’에는 중등부 80명, 고등부 176명 등 전국 골프 유망주 256명이 참가한다.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예선을 치른 뒤 예선 결과 상위에 오른 128명이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본선에서 경쟁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고등부 1~3위 입상 선수에게는 KLPGA 준회원 실기 테스트 면제, 중·고등부 통합 1~3위 입상 선수에게는 KLPGA 정규투어 또는 드림투어 출전 추천 자격을 부여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모든 선수에게 대회 기간 동안 소요되는 그린피, 캐디피, 카트비를 전액 지원하고 양질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선수와 부모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이와함께 경기에 재미를 더하고 온 가족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삼천리측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10년차를 맞은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는 미래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AI네트워크(AI Network)와 블록미디어가 공동 주최하는 ‘Web3 AI Seoul’ 서밋이 2일 강남 언커먼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웹3(Web3)와 인공지능(AI)의 융합을 통해 미래의 일자리를 탐구하고, 어떻게 산업 혁신을 주도할 것인지를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는 AI네트워크의 김민현 대표와 블록미디어의 최동녘 최고전략책임자(CSO)의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김 대표는 “AI네트워크는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지점에서 함께 웹3를 빌딩하고 있다”는 메시지로, 최동녘 CSO는 “한국 시장에서의 웹3 프로젝트와 차세대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메인 스폰서로는 가이아(Gaia)와 아카시 네트워크(Akash Network)가 참여한다. 가이아는 AI 추론을 탈중앙화하고 분산된 GenAI 에이전트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아카시 네트워크는 최초의 슈퍼클라우드로서 클라우드 리소스에 대해 중앙 책임자의 허가 없이도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는 자기 주도적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창의, 미디어,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와 웹3의 상호작용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행사 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이상길 조세심판원장이 2일 “조세심판원은 법원을 통한 권리구제가 어려운 영세납세자들에게는 사실상 마지막으로 기댈 수 있는 곳”이라며 “영세납세자의 권리보호를 위하여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 직원들에 대해서는 포상, 인사상 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 조세심판원장은 이날 대심판정에서 열린 제30대 조세심판원장 취임식에서 “영세납세자의 심판사건에 경험 많고 유능한 인력을 보강하는 등 신속한 사건이 처리를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조세심판원장은 “공정하고 신속한 사건처리를 위해 전문성을 함양하고, 국민의 신뢰와 공감을 받을 수 있도록 청렴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납세자와 과세관청의 주장에게 충분한 소명기회를 제공하여 조세심판원의 결정에 대해 공감과 신뢰를 얻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조세심판원장은 “내년에 개청 50주년을 맞는 최고의 납세자 권리보호기관인 조세심판원의 위상에 걸맞게 모두 자긍심을 가지고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총 130명 규모의 2024년 하반기 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12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SLT(Shinhan Literacy Test)는 직무 기초 능력과 금융 이해도를 평가하는 NCS·금융상식, 디지털 금융 관련 논리적 사고력을 확인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로 구성된다. 이는 단순 암기된 지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벗어나 직무수행을 위한 문제해결 능력과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특히 디지털·ICT 수시채용의 경우 뱅킹서비스 개발, 모바일·웹 프론트엔드 개발, UX·UI 디자인 등의 기존 전문분야에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설계분야를 새롭게 추가했다.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은 ESG관점의 사회적 가치 실천 및 다양한 인재 발굴을 위해 2021년부터 진행한 특별채용이다.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다문화가정, 순직공무원 자녀 등이 지원할 수 있고 모집 분야는 개인·기업 금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이 2일 부산 지역 최대 종합 전통시장인 부전마켓타운(부전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김 부산국세청장과 부산국세청 간부들은 신영욱 상가회장 및 임원들과 만나 연일 지속되는 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장상인들을 위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여 이를 반영한 실질적인 세정지원 방안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장상인들은 온라인 유통의 증가와 인근 대형마트, 백화점과의 경쟁 및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 부산국세청장은 “내수진작을 위한 국세청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영세납세자들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 후에는 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하여 시장상인들로부터 직접 고충을 들었고, 어묵‧식육‧과일 등 우리 농축산물을 직접 구매하면서 부산국세청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약속했다. 부산국세청 측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전통시장에 세무상담 등 다양한 세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민생현장 방문과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세정지원으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회계법인 아성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합니다.” 지난 8월 퇴임한 양동구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사진)이 오는 1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신도빌딩 8층 사무실에서 개업소연을 열고 회계법인 아성 회장으로 정식 취임한다. 양동구 회장은 스티브 잡스의 ‘가장 위대한 일을 하는 방법은 당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는 것’이란 말을 인용해 “세금과 회계라는 제가 사랑하는 일을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자 공직자로서의 길을 마무리하고 이제 회계법인 아성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젊고 힘 있는 동료들과 함께, 공직생활의 경험을 기반으로 세무대리인이라는 국세행정의 한 축으로서 민관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저희의 재능을 활용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양동구 회장은 세무대 5기로 국세청에 들어왔으며, 광주지방국세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부산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을 거치며, 광역 세원관리 및 국세청의 최신 법적용 논리에 탁월한 실적을 쌓았다.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을 맡아 억울한 납세자의 각종 불복청구를 담당한 바 있으며, 국세청 법인세과장, 중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가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작성한 인터넷신문 기사에 대한 'AI활용기사 자율심의준칙(이하 AI심의준칙)'을 제정했다.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는 2일 이처럼 AI심의준칙을 제정해 이달부터 기사 모니터링과 심의에 적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신윤위가 자율심의기구 최초로 발표한 ‘AI 심의준칙’은 인신윤위가 2023년 12월에 발표한 ‘언론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원칙’과 인신윤위가 올해 5월 처음 제정해 시행한 ‘제1회 인터넷신문윤리주간’ 세미나에서 발표된 ‘AI 활용기사에 대비한 자율심의준칙 제안’을 통합하고 보완했다. 인신윤위는 앞서 지난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인신윤위의 840개 참여 서약매체와 이를 공유하고 의견수렴을 진행한 바 있다. ‘AI 심의준칙’은 총 6개 조항과 부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AI를 활용한 기사 작성 시, 인터넷신문 종사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정확성, 투명성, 표시 의무, 권익보호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인신윤위 이재진 위원장은 “이번 AI 심의준칙 제정은 향후 활성화 될 AI를 활용한 인터넷신문기사에 대한 객관적 심의기준을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