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지난 1991년 이후 23차례에 걸쳐 양국을 오가며 정기교류를 이어온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와 일본세리사회연합회(회장 오타 나오키, 이하 ‘일세련’)가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중단된 이래 4년 만에 만남이 재개되어 도쿄 일세련회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11월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세무사협회(이하 AOTCA)에서 세무사회와 일세련 집행부가 따로 양자회담을 갖고 올해부터 정기간담회 등 교류를 재개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7일 오후 도쿄 일세련회관 6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4차 한·일세무사 정기간담회에는 한국 측의 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을 비롯해 김선명, 천혜영 부회장, 이동기 세무연수원장, 백낙범 국제이사가, 일본 측의 오타 나오키 일세련 회장, 오자키 히데야키 부회장, 히시다 히로유키 전무이사, 사사오 히로키, 사사키 에미코 국제부부장, 타지리 요시코 AOTCA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 측에서 일본 세제와 세리사 직무와 관련한 9개 질문사항을 제시했고 일본 측도 6개의 질문을 놓고 각국의 국제담당 임원이 답변을 이어갔다. 먼저 세무사회는 일본 측에 제시한 질문사항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기재위 박홍근 의원과 산자위 오세희 의원은 ‘소상공인 부담 가중시키는 2024 세법개정안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2024년 세법개정안은 ‘대기업과 부자가 받는 감면은 대폭 늘리면서, 소상공인들의 납세협력에 따른 실비보전 차원에서 지원받는 작은 세제 혜택조차 축소한다’면서 서민증세에 해당하는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와 신용카드 세액공제율 축소 개정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정부가 500만명이 넘는 사업자가 종합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세무신고를 할 때 전자신고로 하면 일인당 1~2만원 씩 세액공제를 해주고 있는 전자신고세액공제를 폐지하겠다고 해 사업자와 납세자단체가 크게 반발하는 가운데, 조세입법을 담당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홍근 의원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정책을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오세희 의원이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자신고세액공제 폐지는 소상공인과 납세자의 부담만 가중시키는 서민 증세’로 정부에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박홍근·오세희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전자신고세액공제가 폐지되면 그동안 세액공제를 토대로 세무대리를 통해 쉽게 전자신고를 해왔던 소상공인들이 앞
컨택센터 전문업체인 브리지텍[064480]은 3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7.54% 오른 6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브리지텍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브리지텍은 2023년 매출액 535억원과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9.2%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6.1%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5%, 상위 37%에 해당된다. [그래프]브리지텍 연간 실적 추이 브리지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0억원으로 2022년 9억원보다 1억원(11.1%)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1.7%를 기록했다. 브리지텍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억원, 9억원, 10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브리지텍 법인세 납부 추이
◇일시 : 2024년 8월 30일 ▲ 국가아젠다연구부장 손미영 ▲ 유전자세포치료전략연구단장 정경숙 ▲ 홍보협력실장 최상 ▲ 사업화기술지원팀장 김형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경기도는 30일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보호를 위해 작업 환경 안전 설비 개선과 확충에 사용할 '산업재해예방자금'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산업재해예방자금은 모두 200억원 규모로, 다음 달 2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산업재해예방자금은 산재 예방 시설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려주기 위해 도입됐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의 안전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시설을 도입하려는 경기지역 중소기업이다. 유해(위험) 기계·기구의 신규 설치 및 교체 또는 작업장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설비 도입 등을 지원한다. 융자 조건은 업체당 5억원 이내, 융자 기간은 2년 거치 3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으로 총 5년이다.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 금리보다 2%포인트 낮게 이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경기신보 26개 지점 및 4개 출장소(☎ 대표번호 1577-5900)를 방문하거나 지머니(G-money)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작업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 투자의 하나"라며 "중소기업이 효율적 안전관리
◇일시 : 2024년 8월 30일 ◇ 국장급 승진 ▲ 정책기획관 황의수 ▲ 국립재활원 재활병원부장 김은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바일플랫폼 솔루션 및 온라인 광고 대행업체인 지어소프트[051160]는 30일 오전 8시 58분 현재 전날보다 10.26% 오른 1만 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지어소프트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어소프트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9% 늘어난 5089억원이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서 15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9%, 상위 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지어소프트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지어소프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1억원으로 2022년 4억원보다 37억원(925.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0.7%를 기록했다. 지어소프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58억원, 4억원, 41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법원이 '피의자가 수사 과정에서 물건을 버리고 소유권을 부인했다면 통상의 경우와 달리 피압수자의 참여권을 보장하지 않거나 별건 수사의 증거로 쓰더라도 위법이 아니다'라는 판단을 내놨다. 대법원 1부(당시 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지난달 25일 성폭력범죄처벌법·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일부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최근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2017∼2019년 여성 청소년과 돈을 주고 성관계를 한 혐의, 성관계하는 장면을 불법 촬영하고 아동·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을 제작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A씨가 여성들의 치마 입은 모습 등을 불법 촬영했다는 제보를 받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그의 PC에 저장된 파일을 압수했다. A씨는 압수수색 직전 신발주머니에 파일 저장매체인 SSD 카드를 담아 집 밖으로 던졌다. 경찰이 우연히 이를 발견했으나 A씨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부인하자 경찰관은 유류물로 보고 형사소송법에 따라 영장 없이 압수했다. A씨의 PC와 SSD 카드에서는 제보 내용 외에도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여성들의 나체나 성관계하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 등이 발견됐다. 검찰은 이 영상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오뚜기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하도급 대금 11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뚜기는 대금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50여 일 앞당겨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주문자위탁생산(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22곳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중소 협력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도급 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롯데물산은 30일 국제표준화기구(ISO) 준법 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ISO37301은 기업의 준법 경영과 지배구조, 윤리 경영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다고 공인하는 국제 인증 규격으로 2021년 4월 제정됐다. 롯데물산은 컴플라이언스(준법) 전담 조직을 만들어 공정거래, 내부 감사, 임직원 준법 교육, 컴플라이언스 지표 관리 등 준법 경영을 위한 시스템을 확립해왔다. 올해는 조직과 리더십, 운영·성과평가 등 경영 전반의 규범 준수 방침을 규정한 매뉴얼을 제정했다. 또 임직원 22명이 준법 경영 내부 심사원으로서 업무상 법률 규범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평가하는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롯데물산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준법 경영 시스템을 더 강화하는 한편 임직원의 윤리 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해 관계자들과 상생을 도모하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 획득은 롯데물산의 윤리 경영 의지와 함께 효과적인 준법 경영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음을 공식 인정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