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다채로운 추석 선물세트를 특가에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9월 11일까지 온라인 자사몰을 통해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는 전 품목 무료배송과 함께 뮤지컬 티켓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한 것인데, 올해 출시한 선물세트 4종은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인기 제품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포장해 합리적인가격으로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상품을 살펴보면 100% 과테말라 싱글 오리진 원두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스테디셀러 ▲페니하우스와 추억의 다방커피를 연상케 하는 맛으로 사랑받는 ▲꼰대라떼를 세트로 엮었다. 두 제품 모두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스틱커피다. 물이나 우유에 바로 부어 마시는 간편함이 특징인 액상커피 ▲마일드 블렌드 세트도 눈 여겨 볼만 하다. 아울러 명절 내 집에서도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은 이들을 위해 ▲핸드드립 세트를 구성했다. 드립백은 총 4종(오리지널, 예가체프, 케냐, 디카페인)으로 원산지 또는 맛과 향에 따라 각기 다른 원두를 즐길 수 있다. 또 캐주얼한 선물용으로 제격인 ▲드립커피&티 세트도 내놓았다. 드립백 3종(오리지널, 예가체프, 디카페인)과 삼각티백
현대백화점그룹계열의 복합 종합유선방송 사업자인 현대퓨처넷[126560]은 29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전날보다 7.2% 오른 4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현대퓨처넷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퓨처넷은 2023년 매출액 1686억원과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9.3%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74.3%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7%, 하위 17%에 해당된다. [그래프]현대퓨처넷 연간 실적 추이 현대퓨처넷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7억원으로 2022년 48억원보다 -1억원(-2.1%)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2.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6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현대퓨처넷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47억원으로 감소했다. [표]현대퓨처넷 법인세 납부 추이
시스템 통합, 관리 및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 영위업체인 위즈코프[038620]는 29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전날보다 5.14% 오른 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632.1%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위즈코프의 2023년 매출액은 561억으로 전년대비 36.1%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6억으로 전년대비 -55.2%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1%, 하위 32%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위즈코프 연간 실적 추이 위즈코프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22년 9억원보다 -6억원(-66.7%)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8%를 기록했다. 위즈코프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1억원, 9억원, 3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표]위즈코프 법인세 납부 추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6세대 1c 미세공정을 적용한 16Gb(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D램 기술이 세대를 거듭하면서 미세공정의 난이도가 극도로 높아졌으나 당사는 업계 최고 성능이 입증된 5세대(1b)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 완성도를 높여 가장 먼저 기술한계를 돌파했다”며 “연내 1c DDR5의 양산 준비를 마치고 내년부터 제품을 공급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기존 1b D램의 플랫폼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1c를 개발했다”며 “이를 통해 공정 고도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 감소는 물론 업계 최고 성능 D램으로 인정받는 자사 보유 1b의 강점을 가장 효율적으로 1c로 옮겨올 수 있다고 회사의 기술진은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EUV 특정 공정에 신소재를 개발 적용하고 전체 공정 중 EUV 적용 공정 최적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도 확보했다”며 “설계 기술 혁신까지 병행함에 따라 이전 세대인 1b 대비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시켰다”고 부연했다. 김종환 SK하이닉스 부사장(DRAM 개발담당)은 “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CJ제일제당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145개 신청 기업 중 서면심사·사례발표심사 등을 거쳐 CJ제일제당을 포함해 총 35개 기업이 선정됐다. CJ제일제당은 원하청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6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고 민간기업 최초로 대기업 상생 협력형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해 중소기업의 고용안정과 임금격차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노사간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신뢰를 형성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과 노동조합은 올해 임금협약을 조기에 타결하는 등 건전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은홍 CJ제일제당 노사협력팀장은 "이번 수상은 노사간 상호 양보를 통한 신뢰와 협력의 결과"라며 "상생의 가치를 토대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쿠팡의 여행 전문관 쿠팡트래블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에어서울과 함께 필리핀, 베트남, 일본, 제주 등 주요 항공권을 특가 판매하는 라이브방송(라방)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라방은 이날 오후 7시에 시작하며 항공권은 다음달 1일까지 판매한다. 일본은 다음달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동남아지역은 10월 말까지로 추석 연휴 기간도 포함된다. 쿠팡이 라방을 통해 해외 항공권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 항공권은 왕복으로 편도 2장을 함께 구매해야 한다. 대표 노선으로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휴양과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필리핀 보홀은 성인 1인 왕복 14만5800원부터, 베트남 인기 여행지 다낭과 나트랑은 각각 22만4800원, 24만800원부터 판매한다. 후쿠오카, 오사카, 다카마쓰, 요나고 등 일본 주요 도시들도 왕복 1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제주는 편도 2만 원대로 편도 1장만 구매도 가능하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포함된 가격이다. 라방을 통해 구매한 항공권은 9월 1일 전 취소 시 수수료 없이 100% 환불할 수 있다. 항공권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라방 중 항공권을 구매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알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K-Venue(케이베뉴)’에 입점한 국내 판매자 수가 월평균 148% 증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K-Venue는 알리가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난해 10월 오픈한 한국 판매 채널이다. 특히 수수료 0% 정책은 연말까지 연장될 예정이어서 K-Venue 입점 판매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7월 기준 K-Venue에서 전월대비 가장 높은 판매 성장율을 기록한 상품은 믹스커피(932%), 태블릿(769%), 캠핑용 도구(297%), 단백질 음료(261%) 등이다. 음료, 전자제품, 취미용품 등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 레이 장 알리 코리아 대표는 “알리는 한국 중소기업들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 수수료 면제 정책을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낮은 진입장벽으로 K-Venue의 혜택을 누리고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신동국 회장으로 이뤄진 대주주 3자연합(이하 ‘3자 연합’)측 인사인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를 사장에서 전무로 강등 조치함에 따라 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간 경영권 분쟁이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9일 한미약품그룹 및 제약업계 등에 의하면 지난 28일 박재현 전 대표는 한미약품 경영관리본부 내 별도의 인사팀·법무팀 등을 신설하고 담당자로 각각 이승엽 전무와 권순기 전무를 선임하는 내용의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박재현 전 대표는 자신의 관할 업무에 경영관리본부 업무도 포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같은 내용의 한미약품의 인사 소식이 전해지자 같은날 임종훈 대표는 박재현 전 대표를 기존 사장에서 전무로 강등하는 인사를 발령했다. 이때 임종훈 대표는 박재현 전 대표의 관할 업무를 제조본부로 한정시켰다. 제약업계는 이번 인사를 두고 그간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체제에서 관리를 받던 한미약품이 이에 벗어나 독립적 관리에 나섰기에 이뤄진 경질성 인사인 것으로 해석했다. 그동안 한미약품 내에는 인사팀 등 세부적인 관리부서 없이 한미사이언스가 해당 업무를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국내 수사기관에서 적발된 사례가 없는 새로운 유형 신종 마약류인 일명 '칵테일 마약'이 인천공항세관에 의해 적발됐다.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올해 8월 필로폰 등 5종의 성분이 혼합된 마약(이하 ‘칵테일 마약’)을 국내로 밀수·유통한 베트남 국적 마약조직원 3명을 검거하고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밀수입) 혐의로 인천지검에 송치(구속 2명, 불구속 1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사 결과 ▲밀수총책 A는 마약류 해외 주문 및 국내 판매 ▲B는 마약 수취목적의 국내 빈집 주소 확보 ▲C는 마약 수거 및 배송을 하기로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신종마약을 밀수・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공항세관은 올해 4월 말레이시아발 국제우편물 검사과정에서 칵테일 마약 25g을 적발한 후 통제배달을 실시해 수거책 C를 긴급 체포했다. 또 검거한 C를 통해 주범 A의 존재를 확인함에 따라 한국과 베트남을 왕래하던 A를 끈질긴 추적을 통해 해외 도피 직전 인천공항에서 검거 했다. A의 지시로 경기도 시흥에서 은신 중이던 B까지 검거함으로써 베트남 마약밀수・유통조직을 일망타진했다. 인천공항세관은 성분분석 결과 적발된 마약은 필로폰, 케타민, 니트라제
플라스틱 전문 판매회사인 세우글로벌[013000]은 29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전날보다 6.22% 오른 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41.3%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세우글로벌의 2023년 매출액은 361억으로 전년대비 28.7%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24억으로 전년대비 51.9%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9%, 상위 27%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11.5%(37억 4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세우글로벌 연간 실적 추이 세우글로벌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억원으로 2022년 8억원보다 -2억원(-25.0%)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세우글로벌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6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세우글로벌 법인세 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