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25명의 예비언론인과 신입기자를 대상으로 9주간 진행한 제5기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2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0층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9주간의 교육을 총괄 주관한 김창영 KINA교육센터장(협회 이사, 세이프타임즈 대표) 등 협회 회원사 대표 6인이 참석해 출발선에 선 수료생들을 응원했다. 이의춘 협회장은 수료식 축사에서 “걸러지지 않은 가짜뉴스와 정보들이 무분별하게 양산되는 과잉 미디어시대에 진실과 팩트를 추구하는 언론인의 진지한 열정과 현장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 앞으로의 길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창영 센터장은 “9주간 다룬 기사 작성 및 사진과 영상을 다루는 방법, 저널리즘에 관한 지식들이 현장에 나가서도 큰 무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으로 나아가 좋은 질문을 던지고, 검증하고, 다시 한번 확인해, 꼭 필요한 정보를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전달하는 기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29일부터 회원사 신입기자가
▲ 고인 : 이창흠 씨 ▲ 별세 : 2024년 8월 28일 정오 ▲ 빈소 :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조문은 29일 오후 12시부터 가능) ▲ 발인 : 2024년 8월 30일 오후 12시 ▲ 전화 : 010-9109-4633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에이스건설이 국세청으로부터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에이스건설은 두 차례나 모범납세자 표창을 받은 바 있다. 28일 필드뉴스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에이스건설 본사에 사전 예고 없이 투입하여 회계 자료 등을 일괄 예치했다. 뉴스에 따르면 이번 조사 대상은 에이스건설 뿐만 아니라 특수관계법인인 블레이스홀딩스·일레브니스·에이스디엔시 등이 함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에서 2019년부터 2023년 까지의 회계연도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스건설(당시 에이스종합건설)은 지난 2002년과 2006년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표창을 받은 바 있다. 2002년에는 국세청장상, 2006년에는 대통령상을 받았다. 에이스건설은 지난해 말 기준 창업자인 원수연 회장이 53.84%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계열사인 에이스개발 역시 15%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2023년 연 매출 6148억원, 영업이익 70억원, 당기순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 종속기업은 더나은집, 에이스하이홀딩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넷마블이 자사 MMORPG ‘레이븐2’(개발사 넷마블몬스터)의 첫 서버 이전을 오는 29일부터 진행한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서버 이전은 개인 및 길드 단위로 진행할 수 있다. 월드 내 서버 이전 포함 럭스·녹스·비타·케럼·테라·마레 등 다른 월드 서버로도 이전 가능하다. 다만 가장 최근 개설된 솔라 월드의 경우 다른 월드로 전출은 가능하지만 인입은 불가능하다. ‘레이븐2’ 첫 서버 이전은 이달 29일 12시부터 9월 3일 17시까지 진행하며 각 서버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 넷마블은 서버 이전과 함께 출시 100일을 맞아 ‘레이븐2 스페셜 쿠폰’을 증정하는 ‘100일 감사 출석 이벤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의 MMORPG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한 바 있다. 아울러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 (DAU) 100만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1’의 후속작이기도 하다. ‘레이븐2’는 올해 5월 29일 출시 이후 이틀 만에 앱스토어 매출 2위,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3위 달성 등 양대 마켓 매출 TOP10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대우건설이 개포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조합이 발주한 재건축정비사업에 시공자로 입찰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오는 31일 시공자선정 총회 직전 열리는 2차 홍보설명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입찰에 참여하는 개포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5층 14개동 공동주택 127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측은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철저한 자금조달 계획을 세웠다”며 “HUG 신용평가 등급 AAA등급을 앞세워 최저금리 수준으로 조합 사업비 전액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자체 신용공여를 통해 추가 이주비 6900억원을 조달하고 이주비, 이자비용 뿐만 아니라 조합원 분담금 납부시기도 최대한 늦춰 입주시 100% 납부토록 할 방침”이라며 “여기에 환급금을 조기 선지급해 조합원들의 이주비 및 자금부담 걱정을 덜겠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은 공사비 변동 없는 100% 확정 공사비와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지급방식도 조합에 제안했다.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공사비 지급 방식은 조합의 분양수입금 한도 내에서만 공사비를 지급하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구리스크랩을 철스크랩으로 위장해 밀수출한 8개 업체가 관세청에 적발됐다.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구리스크랩을 철스크랩으로 위장해 밀수출하거나 수출가격을 실제 가격보다 낮게 신고하는 방법으로 '관세법'을 위반한 8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구리스크랩인 것을 알면서도 철스크랩으로 무역서류를 작성해 범죄에 가담한 화물운송주선업체(포워더) 직원도 입건·송치했다. 부산본부세관은 지난 3월 구리스크랩이 중국으로 대거 유출된다는 기사를 확인한 후 불법 수출에 대한 정보분석으로 조사대상 업체를 선정했다. 또한, 부산본부세관은 세관의 단속 사실이 업계에 퍼져 혐의자들이 증거인멸 할 것을 대비해 전국에 산재한 혐의업체들에 대해 동시에 압수 수색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수사결과, 이들 업체는 매출 축소를 통한 내국세 탈루 등을 목적으로 ▲998억원 상당의 구리스크랩 1만3천톤을 철스크랩으로 위장하여 밀수출하거나 ▲4555억원 상당의 구리스크랩 5만5천톤을 수출하면서 수출신고가격을 812억원으로 낮게 조작(차액 3,743억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본부세관은 혐의업체가 과거에도 이와 유사한 수법으로 구리스크랩을 밀수출했을 것으로 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8일 연세대학교와 바이오 연구개발(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산하에 '바이오 인재 양성 트랙'을 신설, 4학년 재학생 중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바이오 R&D 분야 석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장학생에게는 전 학기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이 지원되며, 졸업과 동시에 두 회사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두 회사는 지난 2월 서울대를 시작으로 바이오 관련 학과를 보유한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E&A가 에너지 트랜지션 분야 소통의 장을 열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삼성E&A는 내달 5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 GEC(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미래 에너지 신사업 소통의 장’ 제1회 E&Able Tech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에너지 트랜지션 분야 글로벌 파트너사, 국내외 발주처, 대학, 벤처 캐피탈社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E&A측은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에너지 트랜지션 시대를 맞아 삼성E&A가 투자·개발 중인 기술 솔루션과 로드맵을 잠재 고객들에게 알리고 참여사들과 함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자 포럼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E&A에 따르면 내달 열리는 포럼은 ‘Fostering Bridges to Enable a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분야별 담당자들의 기술 발표 세션과 인사이트 세션으로 진행된다. 또한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삼성E&A가 투자·개발 중인 기술 솔루션도 소개한다. 기술 발표 세션에서는 삼성E&A 에너지 트랜지션 기술 로드맵 발표를 시작으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자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1만2000개 중소 파트너사에 총 1조5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28일 롯데그룹측은 “납품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평균 10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 지급할 계획”이라며 “대금 지급액은 약 1조50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약 80% 증가한 금액”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납품대금 조기지급 참여 계열사는 롯데케미칼, 롯데이노베이트, 코리아세븐, 롯데건설 등 31개사”라며 “고물가, 고금리 등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 파트너사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차원에서 올해는 더 많은 계열사가 대금 조기 지급에 동참했다”고 강조했다. 롯데그룹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앞서 지난 2013년부터 매해 명절 연휴 이전에 파트너사들에게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이와함께 롯데그룹은 약 1조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고 있다. 또한 대기업 최초로 전 그룹사에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현금성 거래대금을 지급하고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 기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부담을 덜고자 했다”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기회발전특구는 지역 간 불균형을 완화하고 지역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절호의 기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세종총리공관으로 기회발전특구를 보유한 부산·대구·대전·경남·경북·전남·전북·제주 등 8개 시도의 단체장·부단체장을 초청해 '기회발전특구 중앙-지방 협력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규제 특례, 세제·재정 지원, 근로자 거주 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을 말한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는 기회발전특구에 가업상속공제 적용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공제 금액의 상한을 철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현재는 중소기업과 매출액 5천억원 미만의 중견기업만 600억원 한도로 가업상속공제를 적용받고 있지만, 법안이 통과되면 모든 중소·중견 기업이 가업 영위 기간과 한도에 상관없이 전액 가업상속공제를 받게 된다. 한 총리는 "상속세 부담 없이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해주는 반가운 정책"이라면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각종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지역균형투자촉진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