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은 고수온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 정부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노 회장은 이날 경남 통영 연안의 어류 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이 같은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협의 재난 위기 대응 기구인 고수온 비상대책본부 관계자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 수산물 폐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재난지원금과 경영안전자금이 조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수협은 또 수협은행과 함께 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대출 만기 연장, 이자 감면, 긴급경영안전자금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다. 수협에 따르면 양식 보험 가입 어업인의 고수온 피해 규모는 지난 27일 기준 약 172억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세 사기 피해자 인정 범위를 확대하고 해당 주택을 피해자에게 공공임대로 최대 20년간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세사기 특별법'(전세사기피해자지원 및 주거안정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28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295명 전원 찬성으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여야는 이 법안을 포함해 총 28개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지난 5월 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선(先) 보상 후(後) 회수' 방식의 전세사기특별법을 단독 처리했고,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재표결을 거쳐 폐기된 바 있다. 이날 여야 합의로 처리된 개정안은 정부·여당의 안대로 피해자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낙찰받아 공공임대주택 형태로 제공하는 피해주택에서 기본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더 거주하기를 원할 경우 일반 공공임대주택 수준의 임대료를 내고 10년간 추가로 거주할 수 있다. 피해주택에 거주하기를 원하지 않는 경우 경매 차익을 받고 퇴거하거나, LH가 직접 전세 계약을 맺은 민간 주택을 임대하는 '전세 임대'를 선택할 수 있다. 전세 사기 피해자 인정 요건인 임차보증금 한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농기계 기업 대동이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손잡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미래 농업 펀드(PEF)를 조성한다. 대동은 28일 미래에셋과 이같은 내용의 '미래농업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펀드 목표액은 700억원으로, 대동과 기관투자자가 펀드 조성에 참여한다. 대동은 내년 1분기 펀드 구성을 마무리 짓고 본격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대동은 나아가 기존 미래에셋벤처투자의 펀드를 활용해 대동그룹의 미래 농업 분야 계열사인 대동애그테크, 대동에이아이랩, 대동모빌리티의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도 추진한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대동의 미래 농업 금융 투자 파트너로 미래에셋이 함께하게 됐다"며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 농기계 등의 미래 사업 가속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수집형 RPG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글로벌 출시 2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전했다. 먼저 원하는 캐릭터 5종을 선택해 신화 1성까지 성장시킬 수 있는 ‘진형 완성 이벤트’는 10월 1일까지 열린다. 선, 방관, 중립, 악 성향에서 4개, 절대선 및 절대악 성향에서는 1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데 선택 캐릭터별 주요 퀘스트를 완료하면 성장에 필요한 에픽 캐릭터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에픽 캐릭터 외에도 ‘레전드 장비’, ‘레전드 특전 제작권’, ‘적응 기록서’ 등 진형 강화에 필요한 풍성한 재화들도 선물한다. 이와함께 내달 10일까지는 ‘레벨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훈련소를 성장시키고 ‘2주년 금화’ 등 보상을 얻을 수 있다. ‘2주년 금화’는 교환소를 통해 ‘헤드 헌팅 의뢰권’, ‘전술 심화 보고서’, ‘기술 문서’ 등 주요 재화들로 교환할 수 있다. 2주년 금화는 ‘2주년 맞이 14일 출석부’를 통해서도 획득할 수 있다. 글로벌 출시 2주년을 맞은 ‘워킹데드 : 올스타즈’는 펀플로가 개발하고 컴투스홀딩스가 글로벌 서비스하는 수집형 RPG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포스코그룹 산하 포스코청암재단이 최근 광양 포스코백운산수련원에서 올해 신규 선발된 아시아한국유학장학생 18명과 포스코비전장학생 5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2박 3일간의 워크숍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아시아한국유학장학은 포스코청암재단에서 운영 중인 포스코아시아펠로십 사업 중 하나로 아시아 국가의 젊은 이공계 인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 대학원에서의 석·박사과정 이수를 지원한다. 지난 2005년 제정된 이래 올해로 33개국 532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지원 대상은 등록금·생활비이며 전체 장학생에게 지원하는 연간 장학금 규모는 총 13억원 가량이다. 또한 재단은 장학생들에게 한국의 사회, 경제,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포스코비전장학은 인성·지성을 겸비한 포항·광양지역 출신 대학생들을 매년 선발해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대학 1학년 2학기부터 졸업시까지 7학기 동안 연간 500만원의 생활지원장학금을 지원하며 전체 장학생에게 지원하는 연간 장학금 규모는 약 8억원이다. 포스코비전장학은 2006년 제정 이후 올해까지 636명의 장학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 통합 증서수여식은 장학생들에게 보다 의미있는
바이오 건강기능식품 연구 및 판매 기업인 휴럼[353190]은 28일 오후 3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5.14% 하락한 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684.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휴럼은 2023년 매출액 884억원과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2.1%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3%, 상위 3%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3년 매출액이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28.0%(193억 3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휴럼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휴럼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22년 0원보다 3억원(1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7%를 기록했다. 휴럼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0원, 0원, 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휴럼 법인세
전자의료기기 개발 및 생산업체인 리메드[302550]는 28일 오후 3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5.51% 하락한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리메드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리메드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3.2% 줄어든 185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해서 -29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9%, 하위 9%에 해당된다. [그래프]리메드 연간 실적 추이 리메드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억원으로 2022년 6억원보다 1억원(16.7%)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70.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7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리메드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억원, 6억원, 7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리메드 법인세 납부 추이
네트워크 솔루션 및 스토리지 솔루션 제공하는 기업인 오픈베이스[049480]는 28일 오후 3시 7분 현재 전날보다 -5.62% 하락한 2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0.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오픈베이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7% 늘어난 204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2% 줄어든 6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0%, 하위 49%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오픈베이스 연간 실적 추이 오픈베이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7억원으로 2022년 17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오픈베이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8억원, 17억원, 17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표]오픈베이스 법인세 납부 추이
▲ 고인 : 이규한 씨 ▲ 별세 : 2024년 8월 28일 오전 8시 ▲ 빈소 :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 ▲ 발인 : 2024년 8월 30일 오전 9시 ▲ 전화 : 02-3410-315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업용 및 건축용 도료 전문 제조기업인 삼화페인트[000390]는 28일 오후 2시 55분 현재 전날보다 -3.51% 하락한 6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삼화페인트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한 상태다. 삼화페인트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3% 줄어든 631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0.1% 늘어난 25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4%, 상위 34%에 해당된다. [그래프]삼화페인트 연간 실적 추이 삼화페인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0억원으로 2022년 52억원보다 -22억원(-42.3%)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5.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삼화페인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2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30억원으로 감소했다. [표]삼화페인트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