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4년 9월 8일 ◇ 과장급 승진 ▲ 대외환경대응과장 이호중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LG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활동에 적극 나섰다. LG는 8일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9천50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납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이 같은 조치는 원자재 대금,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추석 명절에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LG는 지난 설 때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조2천50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이와 별개로 LG 계열사들은 저금리로 대출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직접 대출 등 1조2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하도록 상생결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 고인 : 손정효(향년 77세) 씨 ▲ 별세 : 2024년 9월 7일 오후 9시 ▲ 빈소 : 김천의료원 장례식장 301호 ▲ 발인 : 2024년 9월 10일 오전 6시 ▲ 전화 : 054-429-828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제1136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1, 33, 35, 38, 42, 44'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이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2명으로 23억1천447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5명으로 각 6천172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906명으로 159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4만4천451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45만2천383명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 독일법인은 올해 말까지 독일 전역에서 삼성 스마트싱스 연결성을 체험할 수 있는 '삼성 이동형 스마트홈'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가 열리는 베를린 삼성전자 전시관 인근에서 운영하는 체험 공간을 시작으로 쾰른, 뮌헨 등 6개 지역을 돌며 스마트싱스를 선보인다. 가정집처럼 꾸민 이동형 스마트홈에서는 가전 전원을 끄고 켜거나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 세이빙', 녹스 보안 플랫폼으로 정보를 보호하는 '보안', 집 안 상태를 확인하는 '홈 컨트롤' 등의 기능을 담았다. 삼성전자 제품뿐 아니라 '필립스 휴'의 스마트 조명, '예일'의 디지털 도어락, 'SMA 솔라 테크놀로지'의 태양광 설루션 등 파트너사 제품과 설루션도 스마트싱스와 연결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집계한 8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3% 하락한 120.7포인트로 나타났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7일 밝혔다. 품목군별로 곡물과 육류, 설탕 가격은 하락했으며 유지류와 유제품 가격은 상승했다. 곡물은 0.5%, 육류는 0.7% 내리고 설탕은 4.7% 떨어졌다. 팜유 등 유지류와 유제품은 각각 0.8%와 2.2% 올랐다. FAO 식량가격지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라 2022년 3월 사상 최고를 찍었다가 올해 2월에는 3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FAO는 24개 품목의 국제가격동향을 조사해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의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발표한다. FAO는 2024/25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8억5천100만t(톤)으로 2023/24년도와 거의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다음주 전국 분양시장에는 5천300여가구가 공급된다. 분양 물량이 5천가구를 넘는 것은 지난달 첫째 주 이후 5주만으로, 성수기인 가을을 맞아 분양시장이 활황을 맞을 것이란 분석이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주 전국에서 11개 단지, 5천353가구(일반분양 3천97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여름 방학과 휴가, 폭염 등의 여파로 지난달 둘째 주 이후 전국의 주간 분양 물량은 2천100∼3천800여가구 수준이었다. 특히 추석 연휴 이후 가을 분양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구 '청담르엘'을 비롯해 거주 선호도가 높은 경기 과천, 성남 등의 정비사업 단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6월 사전청약 당시 255가구 모집에 7만2천여명이 몰렸던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와 인천 계양 3기 신도시 A2, A3블록의 공공분양주택 본청약이 시작된다. 다만 견본주택 운영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잠시 쉬어가는 모습이다. 부동산R114 백새롬 책임연구원은 "추석 연휴가 마무리되는 동시에 분양 개시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6주 연속으로 같이 내렸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4.0원 하락한 1천658.5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15.0원 내린 1천717.3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20.3원 하락한 1천617.3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천633.0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4.4원 하락한 1천495.7원을 기록했다. 6월 넷째 주 이후 10주 만에 1천400원대 회복이다. 지난주 상승했던 국제유가는 이번 주 미국 경기 지표 불안에 따른 침체 우려 및 리비아 석유 생산 차질 조기 해결 가능성 등으로 하락했다.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3.1원 내린 75.0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4.1달러 내린 80.2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3.7원 하락한 87.0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당분간 국제유가 하락세는 지속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미국 연방 의원들이 중국 자동차 부품의 미국 내 불법 유통 가능성을 우려하며 거래 의혹이 있는 미국 업체들에 경고 서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하원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는 존 물레나르(공화) 위원장과 라자 크리슈나무르티(민주) 하원의원, 셰러드 브라운(민주) 상원의원 등 초당파 의원들이 주요 자동차 부품 소매업체 6곳에 관세를 회피한 중국 업체에서 제품을 구매했는지 묻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이 미국 업체들이 중국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칭다오 쑨송(Qingdao Sunsong)과 이 회사의 미국 자회사에서 부품을 구매하고 있다는 우려를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칭다오 쑨송의 미국 내 자회사는 현재 미 연방 기관의 수사 대상이라고 의원들은 지적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월 미 국토안보부는 칭다오 쑨송의 미국 내 자회사에 대해 압수 수색을 했다.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는 칭다오 쑨송이 미국의 관세를 피하기 위해 중국에서 만든 제품을 태국을 통해 불법으로 미국에 들여오고 있다고 의심해 왔다. 의원들은 이번에 서한을 보낸 미국 업체들이 칭다오 쑨송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미 노동부가 발표한 8월 고용보고서에 대해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현 미국의 경기 상황에 부합하는 지표라고 평가했다. 6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미국외교협회(CFR) 행사에서 8월 고용지표에 대해 "그동안 우리가 봐 온 경기둔화, 노동시장 냉각 상황에 부합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미 노동부는 이날 오전 8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4만2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용 증가 폭이 7월보다는 커지긴 시장 전문가 전망치(16만1천명)는 밑돌았다. 실업률은 7월(4.3%) 대비 낮아진 4.2%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인플레이션 둔화와 고용시장 냉각을 고려할 때 금리 인하를 개시하기에 적절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경제가 현재 균형(equipoise) 상태에 있고 인플레이션이 2%로의 둔화 경로에 있어 기준금리를 낮춰 통화정책의 긴축 수준을 줄이는 게 적절하다"라고 말했다. 다만, 오는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빅컷'( 금리 0.50%포인트 인하)을 단행할지에 관해선 추가적인 힌트를 주지 않았다. 윌리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