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애플이 지난해 4월 이후 내줬던 세계 시가총액 1위 지위를 15개월 만에 되찾았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나스닥에 상장된 애플의 주가는 전날보다 약 1% 오른 336.91달러로 정규장을 마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에 따라 애플 시가총액은 4조9천480억 달러(약 7천260조원)로 상승해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탈환하게 됐다. 반면 지난해 6월부터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지켜왔던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는 약 5% 하락해 196.51달러로 장을 끝마쳤으며, 시가총액은 4조7천560억 달러가 됐다. 애플은 지난 17일에도 장 중 한때 엔비디아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올랐으나, 이후 다시 전세가 뒤바뀌며 당일 마감 시점에는 엔비디아가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JP모건체이스가 중동의 긴장 완화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을 전제로 뉴욕증시가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의 앤드루 타일러가 이끄는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팀은 최근 보고서에서 자사의 '전술적 포지셔닝 모니터' 지표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의 상당한 상승 여력을 가리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JP모건은 반도체 관련 주식으로의 쏠림 현상과 미·이란 전쟁 추이에 따른 위험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에 대해 '전술적인 강세' 입장을 유지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채권 금리 하락과 달러화 약세, 견조한 기업 실적이 이어지면서 미 증시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JP모건은 인공지능(AI) 관련 자본지출 증가가 반도체 제조사 및 관련 인프라 제공업체들에 자동으로 승리를 보장해주지 않는다며 이에 따라 기술주들이 압박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가계 예금계좌 잔고 증가와 견조한 소매 판매 등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가계소비는 강한 경제 상황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한편 주말 새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중단하면서 국제 유가는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스페이스X와 테슬라 주가가 연일 하락하면서 두 회사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의 재산도 한 달여 만에 반토막 났다. 27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미국 포브스 보도를 인용, 이날 오전 머스크의 자산 규모는 6천957억 달러(약 1천19조원)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스페이스X 상장 후 주가가 고공 행진하며 지난달 16일 세웠던 최고 기록인 1조4천500억 달러(약 2천125조원)의 절반 수준이다. 머스크의 자산이 7천억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7개월 만이다. 머스크는 인류 최초 '조만장자'(자산 규모가 1조 달러가 넘는 사람)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승승장구했지만, 최근 스페이스X·테슬라의 주가 하락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에 머스크는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 "'전직'(Former) 조만장자"라는 자조 섞인 게시물을 남기기도 했다. 자산 하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스페이스X의 주가 급락이 꼽힌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오전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 하락하며 역대 최저치인 주당 108.66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는 공모가인 135달러보다 약 20% 낮은 것은 물론이고, 지난달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대규모 자본을 조달하자, 중국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이 주도하는 D램 반도체 시장 재편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 보도를 인용, 중국 전문가들은 CXMT 상장으로 중국 메모리 업계가 '기술 추격'에서 대규모 생산능력 확장으로 역사적 변화를 겪고 있다고 봤다. 산업 애널리스트 마지화는 CXMT의 부상으로 중국 D램 업체가 세계 선두 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CXMT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579억2천만 위안(약 12조5천억원)을 확보했고, 초과 배정 옵션 포함 시 조달 규모는 666억1천만위안(약 14조4천억원)으로 늘어날 수 있다. 마 애널리스트는 CXMT가 이 자금으로 12인치 D램 웨이퍼 생산라인 업그레이드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연구개발(R&D) 등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기술 업그레이드와 생산능력 확장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나아가 CXMT가 삼성전자 등 글로벌 D램 '톱3'에 도전하고 세계 시장을 재편할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의 가격이 한국에 상장된 본주(보통주) 대비 상당히 큰 폭으로 거래되고 있는 점을 지적한 현지 유력 매체가 "인공지능(AI) 거래 과열의 또 다른 신호"라고 경고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선임 시장 칼럼니스트 제임스 매킨토시는 이날 칼럼에서 "SK하이닉스 한국 상장 주식 대비 엄청나게 형성된 ADR의 프리미엄은 시장에선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라며 이처럼 우려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WSJ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는 지난 10일 뉴욕증시에서 거래가 개시된 이후 한국 본주 대비 16∼51% 비싼 가격에 거래됐다. 매킨토시는 높은 관심에 비해 SK하이닉스 ADR의 공급이 제한적이란 점을 프리미엄 형성의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매킨토시는 미국 상장 ADR를 SK하이닉스 한국 상장 주식으로 전환할 수는 있지만, 규제상 제약으로 반대 방향으로의 전환은 어렵다면서 이 때문에 "한국 주식과 미국 주식 사이에 안전한 차익거래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값싼 본주를 사서 ADR로 전환한 뒤 비싸게 파는 차익거래가 가능하다면 큰 가격 격차가 유지될 수 없지만 규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해외주식 양도 세제 혜택이 있는 국내주식 복귀계좌(RIA)의 양도소득 공제율은 매도일이 아닌 결제일을 기준으로 적용, 결제 시차를 고려하지 않고 월말 매도시 결제완료일이 이월되므로 투자자 주의가 요구된다. . 금융감독원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RIA 및 종합투자계좌(IMA), 은행 특정금전신탁을 통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와 관련한 금융소비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RIA 계좌는 지난해 12월 23일까지 취득한 해외주식을 매도한 뒤 1년간 국내 주식에 투자하면 양도소득 공제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이용자는 꾸준히 늘어 올해 6월 말 기준 31만3천594좌(2조6천56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월말 8만3천35좌(4천140억원)에 비해 약 4배로 증가했다. A씨는 5월 31일까지 RIA 계좌에서 해외주식을 매도하면 양도소득을 100% 공제받을 수 있다는 안내를 보고 5월 29일 해외주식을 매도했지만, 결제완료일이 6월 2일로 넘어가 공제율이 80%로 낮아졌다. 해외주식 양도소득 공제율은 7월 말까지 80%, 12월 말까지 50%로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해외주식 매매 차익이 2천만원일 경우 양도소득세는 7월 말까지 33만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일론 머스크가 창업한 지하 터널 굴착 스타트업 보링 컴퍼니의 기업 가치가 4년 만에 3.5배로 뛸 전망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보링 컴퍼니는 200억 달러(약 29조2천억원) 기업가치로 40억 달러(약 5조8천400억원) 규모 자금 조달을 논의하고 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는 지난 2022년 투자 유치 당시 기업가치 평가액인 약 57억 달러의 약 3.5배 수준이다. 2018년 스페이스X에서 분사한 보링 컴퍼니는 굴착기로 지하 터널을 뚫고서 이를 직접 운영하거나 임대하는 기업이다. 현재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와 호텔 밀집 중심가를 테슬라 차량으로 오가는 지하 교통망 '베이거스 루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테네시주 내슈빌에 새로운 루프를 개발 중이며, 지난 2월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도 17㎞ 길이의 루프를 건설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다만 미국 내 볼티모어,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추진했던 프로젝트는 무산되거나 중단됐다. 그런데도 투자자들은 머스크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실한 수익원으로 인식하고, 투자를 할 수만 있다면 프리미엄을 지불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올해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 중 하나인 S&P500의 전망치를 기존 7,500에서 8,100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향후 6개월 동안 지수가 8% 이상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의미인데, UBS는 2027년에는 8,900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는 미 경제매체 CNBC 보도를 인용, UBS의 키스 파커 전략가는 "인공지능(AI) 상승 사이클이 2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기술주 주도의 수익 성장이 추가적인 상승 여력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기술 부문 외에도 자본 지출과 수요가 확대되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S&P500 기업들의 올해 실적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8%를 넘어설 수 있으며, 수요 증가에 맞춰 주문량을 늘리고 있는 반도체 기업들이 이러한 성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최근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과 불확실한 거시 경제 전망으로 증시가 부진했으나,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 및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 등은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UBS가 제시한 새로운 목표치는 현재 월가에서 오펜하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맞수 앤트로픽에 밀려 한동안 '찬밥' 신세 설움을 겪었던 오픈AI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되찾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장외 거래 플랫폼 '오그먼트'의 애덤 크롤리 공동창업자는 "투자자들이 오픈AI로 다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고 미 경제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의 이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비상장 주식을 주로 거래하는 레인메이커 증권의 글렌 앤더슨 최고경영자(CEO)도 "앤트로픽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폭발적이지만, 이제는 오픈AI에 대한 입찰도 자주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앤더슨 CEO는 앤트로픽 주식의 매수 희망자 5명당 오픈AI 주식 구매자 2명이 있는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기업공개(IPO)를 앞둔 회사의 지분을 매입하는 '프랙티컬 벤처 캐피털'의 데이브 매클루어 창업자도 "최근 한 달 사이 (오픈AI에 대한) 시장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2차 거래 플랫폼 캡라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오픈AI 기업가치는 9천330억 달러(약 1천380조원)로 3개월 사이 20% 올랐다. 지난 3월 인정받은 기업가치 8천520억 달러에서 약 10% 할인된 가격으로 한동안 거래됐으나 거꾸로 10%가량 웃돈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지난주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기술주 전반이 흔들리면서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투자 성과를 실적으로 입증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달 전 미국 증시를 사상 최고치로 밀어 올렸던 AI 낙관론이 식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S&P500지수는 1.6%, 나스닥100지수는 4.1% 하락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10% 급락해 2025년 4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도 2주 연속 급락하며 공모가를 밑돌았고, 고점 대비 시가총액이 1천500조원(1조달러) 증발했다. 제이크 셀츠 올스프링글로벌인베스트먼츠 포트폴리오매니저는 "투자자들은 지출 규모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에 다다랐고 거품을 우려하고 있다"며 "결국 매출 재가속을 확인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앞으로 2주간 이어질 빅테크 실적 발표는 투자가 더 큰 수익을 내고 있다는 증거를 찾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테슬라와 알파벳이 오는 22일 빅테크 실적 시즌의 문을 열고, 다음 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플랫폼(29일)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종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애플이 17일(현지시간) 장중 엔비디아를 제치고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 지위를 탈환했다. 연합뉴스와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 개장 초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전장 대비 3.7% 급락하며 시총이 4조8천억 달러로 줄었다. 반면 애플은 개창 초 전장 대비 0.4% 상승하며 시총이 4조9천억 달러로 늘었다. 애플이 글로벌 시총 1위 지위를 되찾은 것은 작년 4월 엔비디아에 1위 자리를 내어준 지 1년 3개월 만이다. AI 기술 생태계의 중심에 있는 엔비디아는 AI 열풍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세를 이어가며 시총이 5조 달러를 돌파하는 사상 첫 기업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AI 관련 종목의 주가 랠리가 과도한 것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투자자들이 AI 투자 열풍의 지속가능성을 재검토하면서 최근 엔비디아를 포함한 AI 반도체 관련 종목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엔비디아의 주가 조정 폭은 지난 5월 중순 고점 이후 전날까지 12%에 달한다. 반면 애플은 그동안 AI 경쟁에서 뒤처진 것 아니냐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최근 들어선 오히려 AI 모델 개발 및 데이터센터 건립에 막대한 자본을 지출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 증시의 변동성을 더욱 키우고 있단 비판을 받아온 반도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해 정부가 일단 거래 문턱을 높이고, 새 상품 출시도 잠정 중단키로 했다. 당장 다음달부터 기본 예탁금이 현행 1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상향되고 현금만 인정된다. 최소 주문 단위도 현 1주에서 20주로 늘린다. 국내 주식을 기초로 하는 상품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상장된 경우에도 해당한다. 최근 레버리지 ETF 상품이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켜 사실상 국내 증시를 '베팅판'으로 만들었다는 비판이 쏟아지는 데 따른 조치다. 시장에선 ‘소액개미’ 투자 수요는 줄겠지만 워낙 두 종목 ‘쏠림’ 현상이 강한 증시 특성상 예탁금을 높인다고 변동성이 잦아들지는 두고봐야 한다는 회의적인 반응이 나온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이날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 시장상황점검회의(F4 회의) 결과 이 같은 내용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보완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8월 5일부터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에 필요한 기본 예탁금이 현금 3천만원으로 상향된다. 기존에는 기본 예탁금 1천만원 중 70%는 보유한 주식 가치로 대체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3천만원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이 대형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투자자들과의 사전 면담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연합뉴스는 블룸버그 통신과 미 경제방송 CNBC 보도를 인용, 모건 스탠리, 골드만삭스 그룹, JP모건 체이스 등 상장을 주관하는 투자은행들은 앤트로픽 경영진과 투자자들 간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IPO에 앞서 투자 수요를 가늠하는 절차로, 앤트로픽이 추진하는 상장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다. 앤트로픽은 이르면 10월 중 상장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대로 가을에 상장을 완료하게 되면 앤트로픽은 맞수인 오픈AI보다 먼저 공개시장에 데뷔하게 된다. AI 업계에서는 '거품론', '고점론' 등으로 AI 열풍이 식을 것을 우려해 먼저 상장해야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오픈AI는 당초 올해 가을 상장을 목표로 했으나, 최근에는 기업 가치를 1조 달러 이상으로 올려 내년에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앤트로픽은 지난 5월 시리즈H 투자 유치 당시 기업가치가 9천650억 달러(약 1천440조원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서울경찰청이 스페이스X 공모주를 한국투자신탁운용 상장지수펀드(ETF) 편입 광고를 둘러싼 사기 고소 사건을 직접 수사한다. 1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개인투자자 A씨가 한투운용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지난 13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첩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투운용은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에 스페이스X 공모주가 상장 당일 배정이 확정되는 것처럼 홍보했다가 논란을 빚었다. 당초 스페이스X는 클래스A 보통주 5억5555만5555주 중 231만4천815주를 미래에셋증권에 배정하기로 했으나, 대표 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최종 배정 과정에서 인수단으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 등에 판매 가능 물량을 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투운용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공모주 편입을 투자자들에게 홍보했으나, 미래에셋증권의 배정 무산에 따라 결국 공모주를 담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영등포경찰서는 한투운용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다는 내용의 서류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해 지난달부터 수사를 벌여왔다. 한편 금융감독원도 한투운용의 스페이스X 관련 ETF 과장 광고 의혹에 대해 점검을 진행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LS일렉트릭은 15일 공시를 통해 직원 주식 보상을 위해 61억원 어치의 자기주식을 처분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이 처분하는 자기주식은 보통주 3만2천520주로, 전날 종가(주당 18만7천700원) 기준 약 61억400만원 규모. 처분 예정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며 지급 대상은 직원 3천252명이다. 이를 기준으로 하면 직원 1인당 평균 약 10주(188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받게 된다. 다만 실제 지급 대상 인원과 처분 시점의 주가에 따라 지급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이번에 처분하는 자기주식은 발행주식 총수의 0.02% 수준으로, 회사는 주식가치 희석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임직원과 장기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자사주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며 "향후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등의 성과보상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