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메디포스트가 종속회사 메디포스트 아메리카(Medipost America)의 주식 3500만주를 추가 취득했다. 메디포스트는 15일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종속회사 메디포스트 아메리카의 주식 3500만주를 약 457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 달 10일이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유상증자 대금은 무릎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미국 상업화를 위한 연구개발(R&D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최근 증권시장에서 내부자 관련 부정거래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정거래 주요 혐의 유형은 지분공시 위반, 호재성 재료 유포, 자금 유출 등이다. 15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 55건의 부정거래혐의를 발견하고 금융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연도별로는 2020년 23건, 2021년 10건, 2022년 22건 등이 발생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새로운 인수인의 기업사냥형 부정거래가 있었다. 실체가 불분명한 명목회사(조합) 등 인수인이 차입금이나 타인 자본으로 기업을 인수하고 호재성 재료 등을 이용해 주가를 띄운 뒤 차익을 실현하는 형태다. 또 유사투자자문업체를 운영하며 다수 종목을 카카오톡 단체톡방 또는 네이버 카페 등을 통해 추천하는 리딩방 유형도 있었다. 이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기업사냥형 부정거래였다. 최대주주 및 경영진이 관여한 내부자 부정거래가 45건으로 81.8%를 차지했다. 내부자 관련 부정거래 종목들은 재무구조가 부실한 경우가 많았다. 실제 혐의가 통보된 43개 회사의 특징은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이 발생하고 자본잠식이 우려되는 등 계속기업 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여행사 노랑풍선이 지난해 매출액 30억원을 넘기면서 1년 만에 코스닥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랑풍선은 코스닥시장 상장 규정 등에 따라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노랑풍선은 2021년 별도 기준 매출액이 25억원을 기록해 관리종목 지정기준인 매출액 30억원에 미달했다. 지난해 3월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노랑풍선의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737.2% 증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주식워런트증권(ELW) 235개 종목을 신규 상장했다. 14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콜 30종목과 풋 20종목, 종목형 콜 173종목과 풋 12종목 등 총 235개 ELW를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종목형 ELW는 네이버, 아모레퍼시픽,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다양한 종목을 신규 상장한다. 이를 통해 ELW 투자자들이 보다 다양한 종목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는 게 미래에셋증권의 설명이다. ELW는 특정 종목의 주가 또는 주가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그 변동과 연계해 사전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갖는 증권으로. ELW를 거래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온라인교육을 이수하고 신규고객 기준 1500만원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미래에셋증권은 ELW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 중이다. 채널 가입시 신규 상장 종목 및 전일 종가 기준 ELW 시황정보, 리서치 자료 등 유용한 투자 정보도 매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변동과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위원장에 민홍기 법무법인 에이펙스 대표변호사가 내정됐다. 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14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민홍기 법무법인 에이펙스 대표변호사를 코스닥시장 위원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민 후보는 중소기업과 관련한 풍부한 업무 경험이 있고 코스닥시장 기업심사위원회 위원장, 시장감시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자본시장 전문가이다. 민 후보는 오는 29일 개최되는 거래소 정기주주총회에서 코스닥시장 위원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정부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하며 공포감 확산 진화에 나섰지만 국내 증시에서 금융주가 잇따라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47분 기준 하나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3.28%(1400원) 떨어진 4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우리금융지주도 2.54%(290원) 떨어진 1만1110원에, KB금융지주도 2.98%(1500원) 떨어진 4만8800원에, 신한지주도 1.66%(3만5450원) 떨어진 3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DGB금융지주(-2.92%), BNK금융지주(-2.32%) 등도 하락세다. 이같은 금융주 하락세는 미국 증시에서도 확인된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SVB와 시그니처은행 파산 여파로 금융주 투자가 위축된 흐름을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500지수 내 금융주가 3.78% 하락했다. 위기 가능성이 거론된 중소 지방은행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FRB)는 61.83% 하락했고, 웨스턴얼라이언스뱅크코프와 팩웨스트뱅코프는 각각 47%, 21% 떨어졌다. 이밖에 뱅크오브아메리카(-5.81%) 뉴욕 멜론 은행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민연금이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SVB)이 속한 SVB 금융그룹의 주식을 지난해 말 기준 10만여주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SVB 파이낸셜 그룹의 지분을 10만795주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지분 가치는 지난해 말 기준 2천319만6천961달러,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300억원 규모다. 그러나 SVB 금융그룹 주가는 파산 여파로 지난 9일 기준 106.04달러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반토막 수준이다. 이후로는 거래 정지 상태다.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 홈페이지에 공시된 2021년 말 기준 SVB 금융그룹 주식 투자 평가액은 3천624억원인데, 이 수치는 직접운용과 위탁운용이 모두 포함된 기금 전체 투자규모다. SEC에 보고된 지난해 말 기준 수치는 국민연금의 직접 투자분만 포함돼 있고, 위탁 투자 규모까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국민연금 측은 SVB 파산과 관련해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공시 외에 투자 내역은 공개하지 않으나 직접 및 위탁을 포함해 보유 지분은 2021년 말 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SVB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KEC는 오는 30일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한다고 10일 공시했다. 한편, KEC는 이날 보통주 1주당 6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 배당율은 2.9%이며 배당금 총액은 86억8578만8460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엠벤처투자는 시가를 하회하는 발행가액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해 제31회차 전환사채(CB)의 전환가액을 1195원에서 1172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전환 가능 주식수는 354만811주에서 361만7747주로 조정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휴마시스는 보통주 1주당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7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음 다음달 14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