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황성필 변리사) 최근 몇 년 동안 한류라고 불리는 한국의 문화 산업은 급격하게 성장하였다. 글로벌적으로 메인스트림의 문화 산업으로 발전했으며 다양한 장르에 걸쳐 전 세계 곳곳으로 유통되어 소비된다.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OTT 플랫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의 글로벌 소셜미디어의 외연적 성장과 팬데믹으로 한국 문화는 세계 시장에서의 중요한 위치를 가지게 되었다. 이제는 한국 문화에 대한 대중화 정도가 높은 국가부터 낮은 국가까지 골고루 한국 문화가 소비되고 있다. 주목해야 할 사실은,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국가별 비즈니스 경계가 뚜렷했던 플랫폼은 ‘초국가적인 글로벌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1개의 콘텐츠가 다국어로 변환되어 플랫폼 내에서 전 세계인에게 소비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코택트’ 김신재 대표 이야기 필자는 최근 현재의 한류를 넘어서는 ‘Next K 산업’을 고민하는 김신재 대표를 만나게 되었다. 그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한글&한국어 글로벌 커뮤니티’를 목표로 올해 코택트라는 회사를 창업했다. 김신재 대표는 20년 이상 해외에 거주하며 한국의 제품과 한국 관광을 알리고 유통하는 글로벌 사업을 전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부산에 소재한 신세계 센텀시티가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22일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체계적으로 공익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해 해운대구청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해운대 우동 전통시장 안내도를 제작·설치했다. 해운대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부산지역 업체의 판로개척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플리마켓' 등을 마련하고 지역 상품 판로 확대를 돕고 있다. 부산비엔날레와 부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각종 기획 전시 등 문화행사도 지원했고, 해운대 모래축제와 해운대 빛축제 등을 후원하고 있다. 2009년 개점 이후 지금까지 부산지역 중·고교생 1천700여 명에게 16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부산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메세나탑'을 받았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이러한 공로로 부산시 주관의 2022년 대형유통업체 지역기여도 조사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구룡마을 화재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긴급 구호물품은 속옷, 양말, 휴대폰 충전기 등으로 구성됐다. 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면서 공산품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두 달 연속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것으로,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일반적으로 생산자물가는 소비자물가에 1개월 정도 시차 반영 후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향후 물가도 떨어질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120.29) 대비 0.3% 낮은 119.96을 기록했다. 이는 11월 0.3% 떨어진 이후 2개월째 떨어진 것이다. 다만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로는 여전히 6.0%가 높다.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떨어진 것은 농림수산품 등은 올랐지만, 국제유가와 환율 하락 영향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 등 공산품이 내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등락률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산물(8.2%)과 수산물(3.1%)은 올랐지만 공산품이 1% 떨어졌다. 공산품 중에서도 석탄‧석유제품(-8.1%), 컴퓨터‧전자‧광학기기(-1.2%) 등의 하락폭이 평균보다 높았다. 서비스업 물가는 0.2% 상승했고, 음식점‧숙박은 0.6%, 운소은 0.2% 올랐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프리미엄 아니면 가성비 추구로 소비 성향이 양극화하면서 올해 설 선물 트렌드로 중간지대가 없는 '평균 실종' 소비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됐다. 위메프는 1∼13일 '2023 설프라이즈' 기획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만원 이상 5만원 미만 선물이 전체의 69%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1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 세트도 지난해 설 기획전 대비 29% 증가했다. 반면 중간 가격대인 5만~10만원대가 지지부진한 셈이다. 경기 침체 영향으로 가성비 선물이 인기를 끄는 한편 엔데믹 후 첫 명절인 만큼 고가 선물 판매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선호 상품군의 경우 식품·건강은 지난해보다 17% 감소했지만 생활·주방과 뷰티는 각각 19%, 5% 증가했다. 이에 지난해는 설 기획전 톱10에 식품·건강 7개, 뷰티 3개가 이름을 올렸지만 올해는 뷰티 4개, 생활·주방 3개, 식품·건강 3개가 이름을 올려 상품군이 다양해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상반기 서울에서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포럼 행사에서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UAE 경제부 장관을 만나 상반기 서울에서 '제8차 한·UAE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한·UAE 경제공동위는 양국 간 최고위 경제협력 플랫폼으로, 경제공동위가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처음이다. 이날 양국은 에너지·원전 등 기존 협력 분야에 더해 바이오·우주항공 등 첨단 신산업과 방산·문화 콘텐츠 등으로 협력 대상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상회담에서 협의된 300억달러 규모 투자 분야 협력을 위한 협의 채널 구축을 논의하기로 했다. 추 부총리는 또 루흣 빈사르 빤자이딴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장관을 만나 올해 3월 한국에서 제1차 한·인도네시아 고위급 투자 대화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지난해 자영업자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30%에 육박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성 자영업자 비중은 여성 임금근로자 비중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 563만2천명 가운데 여성은 165만9000명으로 전체의 29.5%를 차지했다. 이 비중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29.7%) 이후 14년 만의 최고치다. 지난해 자영업자에 무급가족종사자를 더한 비임금근로자의 경우 역시 여성 비중이 29.5%로 2008년(29.7%)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았다. 무급가족종사자는 임금을 받지 않고 자영업자의 사업체 등에서 일하는 가족·친척을 말한다. 그간 여성 자영업자는 증가세를 보인 반면 남성 자영업자는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여성 자영업자 수는 2009년(166만4000명) 이후 13년 만에 최대다. 코로나 사태 전인 2019년(164만1000명)보다도 많다. 반면, 남성 자영업자 수는 1996년(404만1000명) 처음 400만명 선을 넘은 이후 증감을 거듭하다가 2019년(396만5000명) 400만명 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정부가 올해 디스플레이 산업에 90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 자금을 지원한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와 소재·부품·장비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디스플레이 산업 기업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디스플레이 산업은 코로나 특수가 끝나고 글로벌 수요가 감소하며 수출은 1.1% 감소한 211억달러에 그쳤고, 기업은 신규 투자보다 기존 생산라인 가동률 확대에 주력했다. 산업부는 올해 고부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 시장이 IT와 투명 OLED,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확대되면서 수출이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IT 제품의 OLED 수요 증가로 민간 투자도 6세대뿐 아니라 8세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부는 디스플레이 분야에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동시에 OLED 신기술 개발·실증과 소부장 연구개발(R&D)에 올해 21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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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강대학교 게임&평생교육원은 2023년 봄학기 학점은행제 학사학위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강대학교 게임&평생교육원은 해당 전공 분야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평생교육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영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세 개의 학과에서 부동산학과가 신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부동산학과에서는 부동산과 관련한 기초적인 이론을 비롯해 부동산 관리, 금융, 경영, 개발, 평가 등 실무를 기반으로 한 전문적인 지식을 학습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조세, 중개, 경매 등 관련 법률과 정책적인 분야를 접할 수 있다. 부동산학과는 부동산의 최유효 이용을 꾀할 수 있는 교과목으로 편성돼 있으며, 수업은 수강생의 사회활동을 고려해 금요일 야간과 토요일 전일반, 일요일 전일반 등으로 운영된다. 눈여겨볼 점은 수강생이 맞춤형 학사관리를 받으며 원하는 과정을 6학기 내 학위 취득해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도록 1인 1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인 부동산중개사, 주택관리사보 등 전문자격증반이 운영된다. 교수진은 전원 부동산학 박사 또는 부동산 관련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강의경력과 더불어 현업에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