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서울시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2024년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40개사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했음에도 디자인 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해 판로개척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중소기업과 디자인전문회사가 한 팀을 이뤄 컨소시엄 방식으로 제품과 브랜드, 사용자경험·사용자환경 등 디자인을 개발하게 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디자인 개발비와 1:1 전문가 상담, 네트워킹 및 홍보·판로 개척 등을 지원받게 된다. 디자인 개발지원금은 지난해 최대 2천200만원에서 올해 3천만원으로 상향됐다. 신청 자격은 서울 소재 '최근 3년 매출 평균 10억원 이상 중소기업' 및 '한국디자인진흥원에 등록된 산업디자인전문회사'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디자인전문회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꾸려 다음 달 12일 오후 6시까지 사업 홈페이지(www.seoulindustrydesign.com)로 신청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진심으로 가는 숲 ‘강아지숲’은 국제 강아지의 날(3월 23일)을 기념해 오는 23~24일 이틀간 모든 반려견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세상의 모든 강아지를 사랑하면서 보호하고 유기견 입양문화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2006년 미국의 반려동물학자인 콜린 페이지에 의해 지정됐다. 올바른 반려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강아지숲은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보다 많은 이들과 기념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준비했다. 강아지숲은 이 기간 입장하는 강아지 60두에 한해 액티브 아웃도어 매트를 증정한다. 애견용품 브랜드 ‘아르르’와 함께하는 선착순 깜짝 이벤트이며, 물품 소진 시 종료된다. 노즈워크 챌린지를 완수하면 현재 진행 중인 카페 음료 10% 할인(단, 제조 음료에 한함) 혜택에 더해 아르르 간식 제품, 1만 원 상당의 쿠폰까지 제공된다. 노즈워크 챌린지는 강아지숲에 조성된 반려견 후각 자극 박스 속의 모든 스탬프를 찾아 ‘강아지 카페, 겨울’에서 인증하면 된다. 선착순 100팀이 참여할 수 있다. 유기견 보호소 강아지 초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강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4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어린이 제품 영세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사업 추진 계획을 사업자 등에게 안내했다고 밝혔다. 국표원은 지난 2018년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557개 기업이 시험·인증 비용 지원을 받았으며 작년부터 예산을 기존 5천만원에서 7억8천700만원으로 늘려 지원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안랩은 29번째 창립 기념일(3월 15일)을 하루 앞둔 14일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랩이 태어난 창립 기념일에 헌혈로 새로운 생명을 나누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안랩은 이번 행사로 모은 헌혈 증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카카오는 14일 국제 환경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발표하는 '2023 CDP 기후 변화'에서 최고 등급(리더십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같은 리더십A 등급을 획득한 국내 기업은 카카오를 포함해 총 10곳이다. 카카오는 또 CDP한국위원회 주관의 기후변화 대응·물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도 탄소 경영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3일 충북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러블리 콘서트'(Lovely Concert)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중소기업계의 사랑·문화 나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전국 순회 콘서트 중 첫 번째 행사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KT의 공식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와 삼성전자의 1020세대 소통을 담당하는 '갤럭시 대학생 서포터즈'가 1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공식 협업을 시작하는 발대식 행사를 진행했다. 대학생 200명으로 구성된 양사 서포터즈는 33개 팀을 구성해 3개월 동안 통신 서비스와 디바이스의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합동 마케팅 공모전을 수행한다. 양사 실무진이 멘토로 참여해 매주 1회 멘토링을 진행하며, 공모전 수상팀에는 상금과 갤럭시 디바이스를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13일 청소년의 소비자 역량 강화를 위해 '고등학교 소비자교육 표준교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디지털 소비 환경에서 청소년이 중요한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학교를 통해 양질의 소비자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고등학생용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교재는 학교소비자교육 표준안(2021)이 제시한 교육과정 성취 기준을 반영해 고교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교재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용 지도서와 학생용 워크북, 시각화 자료, 메타버스 게임 같은 디지털 학습 자료도 추가했다. 메타버스 게임은 가상 수업 공간에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캐릭터를 정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 유발에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자료는 교육부 에듀넷 티클리어와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24, 한국소비자원 누리집, 스마트컨슈머, 한국소비자원TV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겨울 추위로 환기가 부족하면 실내 라돈 농도가 짙어질 수 있다며, 공기 중 라돈의 위험성과 저감 방법을 소개했다. 12일 세스코에 따르면, 라돈은 자연 발생 방사성 기체로 1급 발암물질이다. 흡입하면 주로 폐에서 이온화 방사선을 배출해 세포의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고 폐암이 될 수 있다. 라돈이 폐암 외 혈액암·피부암·뇌암·심장마비·뇌졸중 등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도 많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라돈 사망자가 훨씬 많다’고 경고한 바 있다. 라돈은 은둔의 살인자(Hidden Killer)로 불릴 만큼, 무색·무취여서 피해를 알기 어렵다. 고농도에 노출되어도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집에서 호흡하는 라돈의 양을 별도로 측정해야 할 이유다. 라돈은 암석·토양·건축자재 등에 있던 우라늄이 보다 안정된 원자핵 상태가 되기 위해, 몇차례 자연적 붕괴 결과로 생성된다. 라돈의 모핵종 우라늄 반감기는 수십억년 이상이다. 시간이 지나도 안전해지지 않는다. 라돈에서 안전한 공간은 없다. 주택과 지하에서 농도가 더 짙지만, 고층 아파트·학교·사무실도 예외는 아니다. 생활공간을 둘러싼
(조세금융신문=송두한 전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 시장주의 이념에 무너진 증권과세 체제 정부가 단행한 주식양도세의 대주주 기준 완화와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폐지는 친기업 편향이 규제의 틀을 망가뜨린 대표적인 사례다. 대주주 보유 기준을 종목당 10억원에서 50억 원으로 올리면, 과세대상 대주주가 1만 3000명에서 4000명으로 대폭 줄어드는데, 투자자에 견주면 그 범주가 0.1%에서 0.03%로 좁혀지게 된다. 이 정도면 사실상 대주주 비과세나 마찬가지다. 정부가 시행령 정치를 통해 밀어붙일 정도로 부자감세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 친자본 편향을 부정하기 어렵지만, 대선공약으로 이미 검증받았기 때문에 좌고우면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태도다. 그리하여, 세수펑크 충격과 재정 악화를 감수하더라도 개인투자자를 위해 2조원 정도의 양도 세수를 기꺼이 포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주주 기준 상향의 목적이 증시 수급 안정이든 대주주 감세든 부자감세임은 틀림없다. 먼저, 대주주 감세가 얼마나 확고한 대선공약인지 살펴보자.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는 선별 감세(세수의 원천은 대주주)인 ‘주식양도세 폐지’를 증권과세 공약으로 내놓았다. 그러나 처음에는 보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