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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6일 팝업 스토어 ‘글로 스튜디오’가 소비자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글로 스튜디오’는 신형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하이퍼 X2’ 출시를 기념해 마련된 한정 기한 팝업스토어로 지난달 18일부터 서울 익선동에서 선보였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글로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주제로 4가지 체험 공간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팝업 스토어 오픈에는 배우 이이경, 온주완, 래퍼 릴보이, 아티스트 필독, 유튜버 박스까남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셀럽들이 참석했으며, 방문객 한정판 굿즈인 틴케이스와 퍼즐도 전량 소진됐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팝업 스튜디오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에게 ‘새로워진 글로의 시작’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5%대로 치솟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4.8%로 소폭 진정된 가운데 당분간 물가 둔화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정부 전망이 나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부문별로 불안 요인이 남아있다”면서도 “특별한 외부충격 없다면 향후 물가는 둔화 흐름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1년 2월 당시 물가상승률(전년동월비)은 1.4% 수준이었으며, 2021년 9월까지 물가상승률은 2%대에 머물렀었다. 그러다 2021년 10월부터 생활물가지수가 4%에 달하면서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3.2%를 기록했고, 대선철인 2022년 3월 4.1%, 4월 4.8%, 5월 5.4%, 6월 6.0%로 가파르게 솟구치며 5~6%대를 기록했다. 정부는 2022년 1월 1.25%였던 기준금리를 지난 1월까지 2.25%포인트 올린 3.50%까지 조정해 물가상승을 압박했으나, 미국 금리 등 유력한 대외변수가 있음에도 지난달 2월 23일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내렸다. 이는 추가적인 물가 대응을 멈췄다는 뜻이다. 추 부총리는 “여전히 물가 수준이 높아 민생 부담이 크다"면서도 "정부는 물가 둔화세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924만원을 전달했다. 4일 aT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튀르키예 지진 발생 이후 공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것이다. 김춘진 aT 사장은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를 만나 지진 희생자를 애도하고 위로를 전했다. 김 사장은 "크고 작은 여진 발생으로 사상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튀르키예 국민들이 역경을 이겨내고 안전한 땅에 건강하게 딛고 일어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두한 국민대학교 특임교수) 민생경제는 무모한 공공요금 민영화가 부른 물가대란 사태로 수습하기 어려운 비상경제 상황에 직면해 있다. 공공이 주도하는 물가상승이 민생분야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점차 그 강도와 범위를 더해가고 있다. 1차충격을 준 전 가수(전기·가스·수도)는 2차충격을 위한 숨 고르기에 들어간 상태다. 공공에서 출발한 물가상승 압력은 이제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민생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정부가 발등의 불을 끄기 위해 상반기 난방비 동결 카드를 들고 나왔지만, 이는 병 주고 약 주는 미봉책으로 결코 근본 대책이 될 수 없다. 정부가 주도하는 ‘공공요금 민영화’가 위험한 이유는 “보편 인상-선별 지원” 정책이 반복되면서 중산층과 서민을 집중 타격하기 때문이다. 난방비 사태처럼, 2,000만 가구에 충격을 주고 100만여 가구를 구제하면, 1,900만 가구는 맨몸으로 난방비 충격을 받아내야 한다. 위기의 본질은 공공이 적자가 나면 가격 인상을 통해 국민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는 행태가 일상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민생이 어수선한 틈을 타고 관치에 깊게 뿌리내린, 철지난 신자유주의의 망령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지금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와이엠씨는 28일 삼성디스플레이와 268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 설비 유지 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와이엠씨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지난 2021년 매출액 대비 14.95%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2월29일까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엘앤에프는 28일 테슬라(Tesla, Inc. & its Affiliates)와 3조8347억원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엘앤에프에 다르면 이번 계약은 지난 2021년 매출액 대비 395%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화왕관은 28일 국세청으로부터 납세 병마개 제조·공급업체로 지정됐다고 공시했다. 삼화왕관에 따르면 지정 기간은 오는 2028년 2월29일까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가 글로벌 기업문화 조사기관 GPTW코리아(Great Place To Work Korea)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 총 7개 부문을 대거 수상했다. BAT로스만스는 기업 부문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한민국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과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 뽑혔다. 개인 부문에서는 김은지 대표가 ‘한국에서 제일 존경받는 CEO’로 선정됐으며, 인사부는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의 영예를 안았다. BAT 사천공장(BAT코리아제조)과 마틴 그로버(Martin Grover) 대표도 각각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선정됐다. GPTW 코리아는 미국 GPTW 연구소의 한국지사로, 국제 표준 모델인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일하기 좋은 회사를 평가, 선정하는 글로벌 컨설팅 업체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으로 선정돼 더욱 기쁘고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유연하고 창의적인 업무 환경과 사내 문화를…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가구당 빚이 19년 만에 첫 감소를 기록했지만, 인구 감소 추세에 따라 인구 1인당 빚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이 전년 말 1863조원 대비 0.2% 증가한 1867조원을 기록했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 보험사, 대부업체, 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까지 합친 ‘포괄적 가계 빚’을 의미한다. 다만 1인 가구 증가로 가구당 빚은 19년 만에 첫 감소를 기록했다. 반면 인구가 2020년 정점을 찍고 감소하면서 1인당 빚은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체 가구는 2158만 가구인데 이를 토대로 가계 신용을 전체 가구 수로 나눠 가구당 부채를 산출하면 지난해 말 기준 8652만원으로 전년 말(8755만원) 대비 1.17% 줄었다. 이처럼 연말 기준 가구당 부채가 감소 추세를 띈 것은 2002년 3076만원에서 2003년 3059만원으로 감소한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인구 1인당 빚은 2021년 말 3600만원에서 2022년 말 3616만원으로 0.4% 증가했다. 인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