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산업재해 예방 관련 법령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안전보건법령 스마트 검색' 시스템이 오늘(27일)부터 공개된다.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https://kosha.or.kr) '스마트 검색' 메뉴나 전용 홈페이지(https://smartsearch.kosha.or.kr)에서 회원 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서울시는 서울창업허브 4곳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해외 진출과 기술 개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특화 분야별로 공덕(글로벌 진출), M+(IT·바이오·나노·환경), 성수(ESG), 창동(뉴미디어) 4곳의 창업허브를 운영하고 있다. 창업허브에서는 올해 스타트업 총 868곳을 선발해 해외 진출 속도를 높이고 대·중견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친다. 창업허브 4곳의 사업별 공모 내용은 스타트업 플러스(www.startup-plu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을 토대로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서 창업생태계가 위축되지 않게 돕고, 나아가 서울을 '글로벌 톱 5' 창업도시로 키운다는 게 시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벤처기업협회 제11대 회장에 성상엽(50)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대표가 취임했다. 벤처기업협회는 24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성상엽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대표가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성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완결형 벤처생태계 구현과 벤처 창업부터 투자·스케일업(성장) 지원 역할 강화, 역동적 협회 구현을 통한 최고의 서비스 제공 등을 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 대표는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위성 통신장비를 제조하는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를 창업해 대표로 재직 중이다. 2020년부터 협회 수석부회장도 맡아왔다. 감사로는 법무법인 이후의 권낙현 변호사가 선임됐다. 협회는 회장 취임식에 앞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추진 목표를 벤처기업 성장 지원과 벤처생태계 조성으로 정했다. 이를 위한 세부 전략과제로 ▲ 복합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 전진 배치 ▲ 자체 수익구조 강화 ▲ 금융·인력 등 회원사 핵심 수요사업 강화 ▲ 국정과제 반영 내용 조기 실현을 위한 정책활동 등을 수립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앞으로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벤처기업 요구에 기반한 기존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윤원석 세계한인경제포럼 공동운영위원장이 사단법인 한국M&A협회 제6대 회장에 취임했다. 24일 한국M&A협회에 따르면 전날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협회장 이·취임식에는 윤영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김영식·이인선·양정숙 의원,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윤 신임 회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상임이사와 한글과컴퓨터그룹 해외사업총괄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외교부 장관 정책자문위원과 세계한인포럼 공동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 신임 회장은 33년간 코트라에서 근무하며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한국 기업 간 무역·투자를 지원하고 인수합병(M&A)과 해외직접투자(FDI)를 유치했고, 한글과컴퓨터그룹 해외 사업을 총괄하며 4차산업 분야 글로벌 진출 성과를 내기도 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한국M&A협회는 그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국 경제 발전과 기업 성장, 고용 창출에 큰 역할을 해 왔다"며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과 전통 주력사업의 미래 산업 재편, 4차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M&A협회는 2002년 설립된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 산하 비영리 법인으로, 주요 사업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신임 회장에 김석종 대구과학대 교수가 당선됐다. 24일 공간정보산업협회는 전날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협회 회관에서 열린 제51회 정기총회에서 대구과학대 측정정보학과 김석종 교수가 제23대 중앙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측량기술자 및 공간정보산업체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간정보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72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2만3천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있다. 김 교수는 내무부와 대구시에서 15년간 근무하고 이후 30년간 대구과학대에서 재직하면서 총장을 지냈다 김 교수의 임기는 3년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LS일렉트릭이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LS일렉트릭 꿈드림 키트'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23일 LS일렉트릭은 전날 굿네이버스와 함께 저소득 초등학생에게 5천만원 상당의 신학기 용품을 지원하는 'LS일렉트릭 꿈드림 키트' 사업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책가방, 운동복 등으로 구성된 꿈드림 키트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안양 등 경기 남부 지역 초등학생 3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지난 1월 경제고통지수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큰 폭으로 치솟는 물가와 고용 불안까지 겹치면서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이 가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22일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8.8로 집계돼 1999년 6월 실업률 집계 기준 변경 이래 1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경제고통지수는 미국의 경제학자 아서 오쿤이 고안한 지표로, 실업률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더해 구한 수치다. 지난달 실업률이 3.6%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내렸지만 물가 상승률이 5.2%로 1.6%포인트 오르면서 경제고통지수가 1.1포인트 상승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0년 1월(8.5)이었는데 당시엔 실업률이 5.0%로 물가 상승률(3.5%)보다 높았다. 전체 월간 경제고통지수를 통틀어 보면 작년 7월(9.2)이 가장 높고, 이어 2001년 2·3월(각 9.1), 2022년 6월·2008년 7월·2001년 5월(각 9.0), 2001년 4월(8.9) 순이었다. 통상 1월은 다른 때보다 실업률이 높게 나타난다. 고등·대학교 졸업생들이 취업시장에 뛰어드는 시기이고, 겨울철에는 건설 현장 일감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전자담배 신제품 ‘글로 하이퍼 X2’ 출시 기념으로 이색 수제 맥주 ‘하이퍼 맥X2’를 내놨다. ‘하이퍼 맥X2’는 과일향을 품은 에일맥주와 보리를 볶아 만든 포터맥주를 혼합해 만든 맥주다. 두 맥주 모두 풍부한 바디감과 달콤한 뒷맛이 장점인 맥주들로 옛 방식 그대로 서늘한 곳에서 실온 발효하는 맥주다. 수제 맥주 ‘하이퍼 맥X2’는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성수점에서 오는 3월 17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 메시지인 ‘지금까지와는 다른 글로’를 전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실내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소비심리가 되살아나고 체감경기가 소폭 개선됐으나 경기 불확실성에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제조업 체감경기가 낮아지면서 전체 기업 체감 경기는 지난달과 같은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 대비 3p 떨어진 63이었다.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2020년 7월(59) 이후 2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셈이다. BSI는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토대로 산출한 통계다.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을 경우 지수가 100을 밑돈다. 세부 업종별로는 반도체 수요 감소에 따른 재고 증가와 매출 감소 등 영향으로 전자‧영상‧통신장비(-10p)와 기타장비(-10p)의 업황이 부진했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자동차‧선박 등 전방산업의 업황 둔화에 따라 1차 금속(-5p)도 부진했다. 반면 비제조업 업황 BSI는 2p 상승한 73이었다. 2022년 8월 이후 6개월 만에 비제조업 업황 BSI가 전월 대비 상승했다. 실내마스크 착용 해제에 따른…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공사장에서 일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대구 중구에 있는 주상복합 신축 공사장 거푸집 위에서 낙하물 방지 장치를 설치하던 하청업체 노동자 A(51)씨가 20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가 난 공사장의 시공업체는 종합건설업체 대원으로, 공사금액이 50억원을 넘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이 공사장에서는 지난해에도 H빔 해체 작업에 투입됐던 노동자(60대 추정)가 숨지는 사망사고가 일어났다. 지난해 2월 7일 오전 7시 35분께 노동자 B씨는 해체 작업 도중 낙하하는 H빔에 맞아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지난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노동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