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두 달 연속 올라 다시 4%대에 달했다.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인한 소비자의 물가 불안 심리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 등과 함께 주택가격전망지수도 3개월째 상승했지만, 기준금리 인상 종료 등에 대한 기대로 금리전망지수는 19포인트(p)나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1월(3.9%)보다 0.1%포인트 높은 4.0%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이달 7∼14일, 전국 25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해 12월 3.8%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2개월 연속 오름세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월 다시 5.2%로 높아진데다, 공공요금 인상 예고가 이어지면서 '물가가 쉽게 낮아지지 않겠다'는 예상이 늘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금리수준전망지수(113)는 한 달 사이 19포인트나 떨어졌다. "6개월 후 금리가 지금보다 오를 것"이라고 대답한 사람이 하락을 예상한 사람보다 많으면 이 지수는 100을 웃돈다. 지수가 급락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대유위니아그룹 위니아에이드는 21일 동서식품에서 출시하는 캡슐 커피머신의 제품 택배 애프터서비스(AS)와 고객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카누 캡슐 커피머신에 대해 전국 위니아에이드 서비스센터를 통해 맞춤 AS와 전문 엔지니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0일 코엑스, 한국무역정보통신, 한국도심공항, 한국도심공항자산관리, WTC 서울 등 무역센터 관계사들과 함께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무협에 따르면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재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 전달과 현장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모금에는 무협과 무역센터 관계사 임직원들도 참여했다. 구자열 무협 회장은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성금이 지진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섬유패션정책연구원이 오늘(20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패션기업 12개사의 모범사례를 발표한다. 앞서 섬정연 지속가능패션이니셔티브 추진단(SFI)은 지난 1일 ESG 이슈별 우수 패션기업을 선정했다. BYN블랙야크(지속가능한 소재부문), 영원무역(친환경 공정생산부문), 한섬(디지털 활용 적정 제품기획부문), 파츠파츠(제로 웨이스트부문), F&F(공급망 최적화와 물류효율화 부문), LF(친환경 매장과 친환경 포장소재 구현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리사이클 순환부문), 패션그룹 형지(사회공헌과지역사회 봉사부문), 휠라코리아(조직문화와 작업환경부문에),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동반성장과 공정거래 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고객만족과 제품안전 부문), 신세계인터내셔날(투명경영과 주주 친화적 행보부문) 등 12개사다. SFI는 친환경(7개), 사회적 책임(4개), 투명경영(1개) 등 12개 이슈별로 소비자 설문 50%, SFI ESG 경영 자가진단 25%, 전문가 평가 25%를 적용해 종합 평가해 12개사를 선정했다. SFI는 컨트롤유니온 코리아, 세계자연기금(WWF) 등 8개 기관과 섬유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고용노동부는 산업 현장의 기업 관계자 등에게 중대재해와 관련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20일부터 운영한다. 19일 노동부에 따르면 '중대재해 사이렌'이라고 이름 붙인 이 채팅방에서는 전국의 중대재해 발생 현황과 계절·시기별 위험 요인, 안전·예방조치 우수사례 등의 정보가 공유된다. 사고 발생 동향을 즉시 알려 유사한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사업주나 산업안전 업무 담당자라면 누구나 카카오톡 오픈채팅 검색창에 '중대재해 동향'을 입력한 뒤 사업장 소재 관할 관서가 운영하는 오픈채팅방에 입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업장이 서울 마포구에 있으면 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이 운영하는 '중대재해 사이렌' 오픈채팅방을 선택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서울시는 오늘(16일) 미국 마이애미시(市)와 우호도시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10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프랜시스 수아레스 마이애미 시장을 만나 우호도시 협약서에 서명한다. 두 시장은 이후 금융·기술·미래교통 등의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시는 호놀룰루·샌프란시스코·워싱턴DC·로스앤젤레스·휴스턴 등 미국 5개 도시와 친선·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16일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극복 성금 500만원을 주한튀르키예대사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임직원들은 별도로 성금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진흥원은 전했다. 튀르키예는 세계 최대 공동 연구개발(R&D) 플랫폼인 '유레카'(EUREKA)의 정회원국이라고 진흥원은 소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지역방송 OBS가 15일 네이버 계열사인 오디언소리와 경기도 부천시 OBS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OBS는 3월 말 개국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오디언소리가 보유한 오디오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오디오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1월 취업자 수가 41만1000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증가폭은 2021년 3월 이후 가장 적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월 취업자 수는 2736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41만1000명(1.5%) 늘었지만 증가폭은 2021년 3월 이후 가장 작았다. 지난해 1월 취업자가 113만5000명으로 예년에 비해 크게 늘었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2021년 1월(-98만2000명) 취업자가 큰 폭으로 감소하며 지난해 1월에는 100만명 이상의 증가폭을 기록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5월(93만5000명) 이후 6월(84만1000명)부터는 증가폭이 감소했다. 이후 7월(82만6000명), 8월(80만7000명), 9월(70만7000명), 10월(67만7000명), 11월(62만6000명), 12월(50만9000명)에 이어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 줄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이 40만명 증가했다. 증가한 일자리 41만1000명 중 고령층 일자리가 97.3%나 차지했다. 50대에서 10만7000명, 30대 1만70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14일 한국 시장을 필두로 신형 전자담배 ‘글로 하이퍼 X2’를 출시에 나선다. BAT로스만스는 이날 서울 중구 소재 롯데호텔 기자간담회에서 글로 하이퍼 X2와 전용스틱 데미슬림을 선보였다. 글로 하이퍼 X2는 소비자가 가열방식을 부스트 모드와 스탠다드 모드를 고를 수 있다. 스탠다드 모드에서는 약 20초, 부스트 모드에서는 약 15초 만에 가열이 완료돼 전자담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전자담배는 담배를 태우는 게 아니라 가열하는 방식이기에 기존 필터 담배와 비교해 냄새가 덜 나고 재도 남지 않다. 글로 하이퍼 X2는 최신 인덕션 기술을 적용해 이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이날 동시에 공개한 담배스틱 ‘데미 슬림’은 기존 슈퍼 슬림보다 담뱃잎 함량이 30% 늘어나 풍부한 풍미를 전달한다. 기존 전용 스틱 ‘네오’도 사용이 가능하다. ◇ 글로벌 교두보가 된 한국시장 엘리 크리티쿠 글로벌 THP 총괄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BAT그룹 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의 TOP 마켓 중 하나로, ‘더 나은 내일’이라는 BAT그룹의 목표 달성을 위해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