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코발트 알루미늄(NCA)을 연간 8만 2500톤까지 생산할 수 있는 체제에 돌입한다. 하이니켈 NCA 양극재는 니켈(N)•코발트(C)•알루미늄(A)을 원료로 제조한 양극재로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아 최근 전기차 고성능화 추세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22일 전남 광양 율촌제 1산업단지에서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대표이사, 삼성SDI 김익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러한 전기차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이 포항에 이어 광양에도 NCA양극재 전용 공장 건설에 나선 것인데, 해당 두 공장이 완성될 경우 NCA 양극재만 연간 8만 2500톤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산 5만 2500톤 규모로 전기차(60kWh) 58만여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며 삼성SDI에 전량 공급한다. 이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4월부터 광양 양극재 공장 일부 라인에서 하이니켈 NCA 양극재 생산에 들어갔다. 특히, 포항과 광양의 NCA 양극재 전용공장에서는 전기차 고성능화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단결정 양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KT&G 차기 사장 후보로 방경만(53) 현 KT&G 수석부사장이 낙점됐다.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22일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차기 사장 최종 후보로 결정해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KT&G 사장이 바뀌는 것은 9년 만인데, 차기 대표이사 사장 선임은 최종적으로 3월 말 열릴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유력한 차기 사장 후보로 꼽혀온 방 수석부사장은 KT&G 총괄부문장으로 백복인 현 사장과 함께 이사회 사내이사 2명 가운데 1명이다. 지난 1998년 KT&G(국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입사해 브랜드실장, 글로벌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사업부문장 등 회사의 핵심 분야를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한국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햄프셔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은 방 수석부사장은 브랜드실장 재임 때 초슬림 담배 제품인 '에쎄'(ESSE)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수출국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브랜드, 마케팅, 글로벌, 전략 등 사업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 투자와 기술혁신을 통한 전자담배 등 3대 핵심사업 중심의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세상에 없던 컴페니언랜드 ‘강아지숲’에서 봄 시즌 대표행사인 ‘봄소풍’ 축제가 열린다. 더존ICT그룹 관계사인 더존비앤씨티는 22일 봄소풍 축제를 내달 1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다 많은 반려가족이 봄의 기운을 느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봄소풍 맞이 특별 할인 혜택과 특별한 프로모션도 준비된다. 봄소풍은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에서 열리는 시즌 이벤트다. 13.5만㎡(약 4만 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청정자연을 배경으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시즌 특화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봄소풍 맞이 특별 할인 프로모션은 강아지숲 2인 동반 입장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성인 2인이 강아지숲 입장권을 구매하면, 정가의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네이버, 티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4월 30일까지다. 강아지숲 미술제를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3회를 맞는 강아지숲 미술제는 강아지숲의 봄풍경을 그림으로 담으며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장이다. 이밖에도 숲에서 방울방울, 피크닉존, 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에 ‘어나이얼레이터’ 테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22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2종의 신규 캐릭터 ▲퀘이사(웬델 본)와 ▲아이콘을 선보이는 한편 베타 레이 빌 그리고 글래디에이터가 이용할 수 있는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베타 레이 빌에 티어-4 승급 및 신규 스트라이커 스킬을 업데이트하고, 글래디에이터에 티어-4 승급과 신규 얼티밋 스킬, 스트라이커 스킬을 추가했다. 퀘이사(웬델 본)와 아이콘에는 신규 각성 스킬을 선보였다. 또 이용자들이 특정 미션을 달성하면 다음날 성장 재료 획득량 증가 등의 보너스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 성장 지원 미션을 추가했다. 이외 캐릭터를 빠르게 티어-4까지 성장시킬 수 있는 티어-4 영웅 성장 지원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고, 캐릭터 강화 시스템인 팀업 컬렉션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테마를 추가했다. 신규 이용자를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매일 접속하는 신규 이용자들은 최대 4명의 영웅(티어-3 또는 잠재력 초월 영웅)과 적에게 추가 관통 피해를 가할 수 있는 코믹스 카드 2종을 획득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보안인증(대표이사 백건대)은 20일 캐드임팩트(대표이사 엄경식)와 전자서명 보안인증플랫폼 ‘OKey' Medical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캐드임팩트는 PACS(의료영상관리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MOU을 통해 캐드임팩트의 의료영상관리 소프트웨어인 iView PACS이용자에게 의료 전자서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백건대 한국보안인증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영상 분야 선도기업인 캐드임펙트와 보안성과 편의성을 알리는 동시에 언택트 의료분야를 선도하는 보안인증 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OKey 보안인증플랫폼은 의료전자서명 뿐만 아니라 OTP, PKI 인증서, FIDO 생체인증 등 다양한 본인인증과 무인이동체의 IoT 기기인증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안인증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해 갈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347억원의 직원 임금 및 퇴직금 체불 혐의로 전격 구속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남인수 영장전담판사는 19일 오후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 회장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는 구속사유를 들어 영장을 발부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에 앞서 문제 해결 계획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그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위니아전자 및 위니아 근로자 649명의 임금과 퇴직금 347억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를 같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대유위니아 그룹과 박 회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등을 거쳐 수사를 윗선으로 확대해왔다. 검찰은 박 회장이 위니아전자 등 회사 경영에 직접 관여한 것으로 보고 지난 13일 박 회장을 소환조사한 데 이어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당초 검찰은 위니아전자의 임금·퇴직금 체불 규모가 근로자 393명에 대한 임금 302억원인 것으로 파악했는데, 압수물 분석 등 수사를 거쳐 박현철 대표 취임 이전 위니아전자의 체불뿐만 아니라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19일)부터 23일까지 발리, 마카사르, 파푸아 등 공항장 및 임원 26명을 대상으로 2차 연수를 진행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 이하 공사)는 자카르타, 발리 등 인도네시아 주요 공항장 및 임원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공항장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이미 지난 1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1차 연수를 진행했으며, 자카르타, 롬복, 족자카르타 등 13개 지역의 공항장 및 임원 등 20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경영전략, 허브전략, 상업마케팅, 여객서비스, 주변지역 개발 등 6개 분야 전문 강의를 수강했으며, 3차례의 현장견학을 통해 인천공항 건설, 운영 및 경영 노하우 및 전문지식을 습득했다. 특히 교육생들은 우수한 고객 경험 서비스를 위주로 상업 및 고객 편의시설을 견학했다. 최근 인천공항은 2년 연속 ACI 고객경험 인증 최고 등급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류의 인기에 힘입어 공항 내 ‘K-culture zone’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도 교육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공사는 2018년부터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최근 저출산 문제를 놓고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금융 IT서비스 파트너인 파이낸셜데이타시스템(FDS)에서도 임직원을 향한 장학금 수여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파이낸셜데이타시스템이 임직원 자녀 중 대학생 3명, 중고등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힌 것인데, 특히 FDS 대표 홍기문 대표가 장학금 전액을 사비로 출연해 그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홍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몇몇 기업들이 저출산 문제 등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장학금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단순히 금적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국가, 기업, 직원 등 상생 모델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작년은 파이낸셜데이터시스템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최대 성과를 달성한 뜻깊은 해로, 자본시장 IT분야에서 1등 회사로 우뚝 서게 한 임직원들게 감사하다”며 “이번 장학금 수여를 시작으로 임직원 자녀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DS 관계자는 “내년 부터는 본격적으로 이러한 자녀장학금 지급 사업을 회사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식음료 및 뷰티 등 유통업계가 핵심 소비층으로 자리매김한 MZ세대를 잡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각종 콜라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유통가에 따르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는 개성이 강해 독특한 제품을 구매하고 즐기는 과정을 하나의 문화로 즐기는 것이 특징인데, 그저 단순하게 재미를 소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증샷이나 다양한 챌린지 등을 SNS에 공유하는 등의 방식으로 소비 트렌드를 만들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어 소비재기업들의 주된 공략 대상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활발한 제품 경험과 공유로 소비 파급력이 점점 커져가는 MZ세대의 입맛과 소비 욕구 공략을 위해 인기 스타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같은 인플루언서들과의 별별 콜라보 제품들을 앞다퉈 선보이며 취향 저격에 나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슈퍼마켙 소라 협업 영상·굿즈패키지 공개 오트(귀리) 음료로 새로운 비건 트렌드를 선보인 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의 ‘어메이징 오트’는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와 협업한 영상과 특별 굿즈를 넣은 리미티드 에디션 패키지를 지난 14일 공개했다. ‘슈퍼마켙 소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SPC그룹은 18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크리에이터를 8명 선발했다고 밝혔다. ESG 크리에이터는 한국 음식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관심이 많은 국내외 20∼30대 청년으로 구성됐다. 한국에 거주하는 오스트리아·미얀마·에스토니아 등 4개국 출신 외국인 4명과 한국인 4명이다. 이들은 6대 1의 경쟁을 거쳐 선발됐다. 크리에이터들은 오는 19일 발대식을 가지며 다음 달부터 10개월 동안 친환경·나눔·사회공헌 등 ESG 활동을 소재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각 크리에이터에게는 콘텐츠 제작비(롱폼 100만원, 숏폼 30만원)가 지급되며 영상 전문가의 밀착 멘토링도 지원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각 크리에이터의 소셜미디어 계정과 SPC그룹 유튜브 채널에 함께 소개된다. SPC그룹은 가장 활동이 우수한 1명에게는 프랑스 파리의 파리바게뜨를 방문해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도록 항공권과 경비가 지원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