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플랫폼 스토브는 비주얼 노벨의 고전 ‘사야의 노래’의 공식 한글화 버전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야의 노래는 지난 2003년 일본 게임 개발사 니트로플러스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비주얼 노벨계에 신선함을 던진 작품이다. 게임은 교통사고로부터 살아남은 주인공 ‘사키사카 후미노리’가 수수께끼의 소녀 ‘사야’를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대비되는 충격적인 스토리, 중독적인 음악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스토브 공식 한글화’를 통해 사야의 노래를 번역판으로 선보인다. 스토브 공식 한글화는 해외 인디게임의 한글화를 통해 국내 유저들에게 다양한 플레이를 지원하는 스토브만의 번역 서비스다. 이번 사야의 노래 공식 한글화 버전에는 총 15만자의 번역을 진행해 원작의 깊이를 최대한 재현하고자 했다. 스토브는 사야의 노래 공식 한글화 버전 출시를 기념해 ‘빅딜’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오는 11일까지 이틀간 게임을 50%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후 12일부터 25일까지에는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KCC글라스(대표 정몽익)가 글로벌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3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 ‘골드 메달’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2007년 파리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지금까지 170여개국, 10만여개 기업을 평가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에 걸쳐 평가를 실시하며 평가 결과는 글로벌 기업 사이에서 각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사회적 책임 이행을 증명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평가에서 등급별 점수 기준이 상향된 가운데 KCC글라스는 지난 평가에 이어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 메달 등급을 유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노동 및 인권과 윤리 부문에서 각각 80점을 기록하는 등 4개 평가 부문 모두에서 유리 업계의 평균을 크게 웃도는 점수를 기록했다. KCC글라스는 2020년 설립 이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동참하고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참여하는 등 기업 전반에 걸쳐 ESG 경영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신작 게임 '붉은사막' 영상을 시연한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2년 연속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 CES에 참가해 북미 이용자들을 만난다. 펄어비스는 현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신제품 모니터 2종(31.5형 UHD, 27형 QHD 360Hz)을 통해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와 '붉은사막' 트레일러를 선보인다. 특히 붉은사막의 트레일러는 작년 8월 독일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공개돼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5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는 공개된 한국 에미 중 가장 높은 조회수다. ㅌ한국의 전통문화와 문화재를 소재로 한 검은사막의 '아침의 나라'는 지난달 북미 최대 MMORPG 매체 'MMORPG.com'에서 게이머가 뽑은 '최고의 MMO', '최고의 MMO 확장팩'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 부스에서 게임 영상 외에도 '다크나이트 피규어' 등 굿즈들도 만나 볼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9일 봄날소프트에서 개발한 무협 액션 MMORPG '대군주전'의 채널링 정식 입점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군주전은 총 8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선택해 무협의 세계에서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하는 게임이다. 특히 이 게임은 빠르고 시원한 전개와 화려한 고퀄리티의 그래픽으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또 무한 경쟁과 무한 전투, 특별한 여가 시스템 등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대군주전'의 채널링 입점에 앞서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예약을 신청한 이용자에게는 스토어 할인 쿠폰 1000원과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3000 스토브 캐시를 지급한다. 또, 사전예약 이용자 전원에게 인게임 아이템을 추가 보상으로 제공한다. 사전예약은 정식 론칭 전까지 진행되며, 스토브는 오는 17일 '대군주전'의 정식 서비스와 함께 채널링 서비스를 동시에 시작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정보와 사전예약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카카오의 준법·윤리 경영을 감시할 외부 기구인 '준법과 신뢰위원회'(준신위)가 출범 이래 두 번째 회의를 열어 '준법 시스템'·'신뢰·상생' 소위원회를 신설했다. 준신위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EG빌딩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면서 각 소위는 준신위의 효율적·전문적 운영을 위해 위원회 전체 차원에서 살펴봐야 할 안건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준법시스템 소위는 김소영 위원장과 안수현 위원(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영주 위원(경기도 사회적경제원 이사장)이 소위원으로 활동하며 카카오 관계사가 준법 경영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 방향과 운영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신뢰·상생소위는 김용진 위원(착한경영연구소 소장), 유병준 위원(서울대 경영대 교수), 이지운 위원(서울신문 전략기획실장)으로 구성됐으며 카카오의 신뢰 회복을 위해 각 위험을 평가하고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이날 준신위는 지난해 첫 회의에 이어 협약사들의 준법 시스템 현황과 윤리 규정도 점검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3개 사의 준법 지원인이 참석해 시스템을 설명하고,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 앞서 지난해 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6단계이던 직급체계를 3단계로 단순화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석부장, 부장, 차장, 과장, 책임연구원, 연구원으로 나뉘던 직급체계는 수석, 책임, 연구원으로 간소화됐다. 한경협은 직급체계 개편과 동시에 부서장 보임 및 임직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승진 인사 내용. ◇ 상무보 ▲ 김봉만 ◇ 수석(1급) ▲ 김주태 ◇ 수석(2급갑) ▲ 박용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김경은 금한산업 회장이 모교인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발전기금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 6일 고려대는 전날 김경은 금한산업 회장이 식품공학과 발전기금으로 2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식품공학과 69학번인 김 회장은 1985년 선친의 아호를 딴 '인봉장학금'을 만들어 현재까지 60억원을 기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이우현 OCI 그룹 회장이 서강대학교 총동문회가 시상하는 제26회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6일 서강대학교 총동문회는 전날 제26회 '자랑스러운 서강인상' 수상자로 이한일(경제학과 60학번) 씨와 이우현(화학공학과 87학번) OCI 그룹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한일 씨는 동문장학기금을 통한 장학활동을 전개해 교육사업에 공헌한 점, 이우현 회장은 OCI그룹을 글로벌 그린에너지·화학산업 리더로 발전시키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이 2년전부터 신한은행과 함께 추진해왔던 플랫폼 사업 구축의 일환으로 ‘온라인 대출모집법인’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더존비즈온은 기업고객(B2B)을 대상으로 일반금융사의 대출성 금융상품을 판매대리 하고 중개할 수 있는 최초의 대출모집법인 사업자가 됐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5일 본지 취재 결과 “기업 고객들에게 대출성 상품을 추천하고, 판매 대리 등 재무컨설팅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거의 10년동안 재무컨설팅과 중개 대리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으로 성장해온 회사지만 그 외에도 신사업 진출을 많이 진행하고 도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실제 더존비즈온은 데이터 규모보다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RP 10, 아마란스 10, 위하고(WEHAGO) 등 회사가 보유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학습이 가능한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해 왔다. 더존비즈온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은행에서는 ‘핀테크’라고 불리우지만 더존비즈온에서는 ‘테크핀’으로 정식 명칭되고 있다. 이유는 더존비즈온이 갖고 있는 정보기술력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 더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일 양국의 경제단체가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는 한일 재계회의가 내주 일본에서 열린다. 5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일본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은 오는 10∼11일 일본 도쿄에서 제30회 한일 재계회의를 연다. 지난해 8월 취임한 류진 회장과 김창범 상근부회장을 포함해 한경협 회장단 일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일 재계회의는 2022년 7월 서울 개최 이후 1년 반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일본에서 열리기는 2019년 11월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 한경협과 게이단렌 두 단체는 이번 회의에서 한일 경제 동향 및 전망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기금 운용을 통한 경제계 공동 사업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한경협 전신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게이단렌은 작년 3월 미래파트너십 기금 창설을 발표하면서 각각 10억원과 1억엔(약 10억원)을 출연해 기금을 공동 운용하기로 했다. 또 공동 사업이 확대되면 양국 주요 기업에 동참을 요청하기로 했다. 따라서 이번 회의에서는 한일 민간 공동 사업의 구체적 방향성이 제시될 가능성도 있다. 또 두 단체가 이 회의를 계기로 공동성명을 채택할지와 전경련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