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자사에서 올해 하반기 서비스 예정인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ARISE'의 공식 SNS 및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ARISE'는 전세계에서 누적 조회 수 142억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 웹툰으로 자리 잡은 '나 혼자만 레벨업((주)디앤씨웹툰비즈 발행)' IP(지식 재산)를 활용한 액션 RPG다. 이용자들은 웹툰 주인공인 성진우가 돼 전투를 하고, 레벨업을 통해 다양한 스킬과 무기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만들어갈 수 있다. 이 게임은 지난 지스타 2022에서 '스토리 모드', '헌터 모드', '타임어택 모드' 등을 공개해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식 출시 빌드에서는 '일어나라'라는 명대사를 탄생시킨 그림자 소환 등을 통해 웹툰 핵심 요소인 그림자 군단을 육성하고, 강력한 헌터들을 길드원으로 모아가는 부분도 심도 있게 구현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이번 공식 SNS 및 브랜드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공식 트위터 게시글을 리트윗한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구글 기프트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KCC가 제1기 KCC 프로슈머를 선발하고 발대식을 가지며,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KCC는 서울 서초구 JW호텔에서 주요 제품 홍보 및 개발에 참여할 프로슈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KCC 1기 프로슈머 15명과 KCC 건재사업부 및 도료사업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인사말과 회사소개, 프로슈머 임명장 수여 등이 이뤄졌다. KCC 프로슈머들은 창호와 페인트 등 다양한 KCC 제품을 체험하고 SNS를 통해 홍보에 나선다. 또 소비자 눈높이에서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제품 개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KCC 프로슈머는 지난달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15명이 선발됐다. 평균 30~50세 주부와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으로 구성했다. 이번 프로슈머 활동은 최근 프리미엄 창호시장에서 주목받는 하이엔드 창호 브랜드 '클렌체(Klenze)'와 친환경 수성페인트 '숲으로'를 중심으로 소비자 참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슈머들은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과 조사 활동을 통한 시장 요구를 파악하는데 주안점을 둔다. 또 페인트와 창호를 중심으로 한 인테리어 강좌와 직접 시공을 체험하고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삼성그룹이 오늘(22일) 자로 그룹 창립 85주년을 맞았지만 올해도 예년처럼 별도 행사 없이 조용히 창립기념일을 보낼 예정이다. 삼성은 그룹 창립기념일인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 후 처음 맞는 잔칫날이지만 별다른 기념 행사를 열지 않고 메시지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그룹의 창립기념일은 그룹의 모태인 삼성상회가 세워진 3월 1일이었지만, 1987년 3월 22일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총수에 오른 뒤 '제2의 창업'을 선언하면서 이날을 창립기념일로 삼아왔다. 다만 2017년 그룹의 콘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에는 삼성물산[028260](상사부문)의 설립일로 의미가 축소됐다. 그룹 창립기념일과 별개로 삼성전자는 매년 11월 1일 수원사업장에서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모여 창립 기념 행사를 하고 있다. 한편 오는 27일 창립 76주년을 맞는 LG그룹도 예년처럼 별도의 기념 행사를 열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LG그룹은 2013년부터 창립기념일 행사를 대신해 4월 둘째 주 금요일을 전 계열사 공동 휴무일로 지정하고,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하고 있다. 올해 공동 휴무일은 4월 14일이다. 작년에는 구광모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신용평가 평가한 신용등급 'BBB'인 동부건설이 10%대 고금리로 회사채 조달에 나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 15일 140억원 규모의 사모채를 발행했으며, 6개월물인 60억원은 표면이율 연 9.0%, 1년물 80억원은 연 10.0%로 정해졌다. 시중금리보다 크게 높으나 신속한 유동성 확보를 위해 비교적 높은 금리에 사모채를 발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부건설은 이달 50억원, 다음 달 500억원 등 총 550억원의 차입금 상환을 앞두고 있다. 또 내년까지 2천700억원 규모의 공공택지 매입 잔금도 남았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준공되는 아파트 잔금 수금과 공공공사 선수금 등 올해 유입될 자금이 여유 있는 상황"이라며 "자금 상환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설과 같은 신용등급의 한신공영도 지난달 공모채 시장에서 1년물 500억원어치를 연 9.5%에 발행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해운 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STX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STX를 기존 종합무역 존속법인 STX와 해운·물류 전문 신설 회사 STX그린오션으로 분리하는 내용의 인적 분할 계획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STX는 인적 분할을 통해 기존 주식을 8(존속 STX)대 2(신설 STX그린오션) 비율로 나눈다는 방침이다. 분할 기일은 7월 3일이다. STX는 이날 한국거래소에 분할 재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오는 6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인적 분할 승인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STX는 이번 인적 분할을 통해 무역 상사 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제고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해운 사업 부문의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STX는 원자재와 산업재는 디지털 거래가 불가능하다는 통념을 뛰어넘어 올해 세계 최초의 원자재·산업재 B2B 플랫폼을 오픈한다는 전략이다. 선박 용선과 관리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해운 부문은 신설법인 STX그린오션을 통해 밸류체인을 확대하는 한편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STX는 1976년 쌍용중기로 출발해 2001년 STX로 사명을 변경하고 STX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 선정을 두고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이 잇따라 찬성 의견을 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의결권 자문 기관인 ISS는 최근 자문 보고서에서 KT 정기 주주 총회에서 윤 후보에 대한 대표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 행사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서창석·송경민 사내이사의 선임 건에 대해서도 찬성 의견을 냈다. 이는 앞서 자문 보고서를 낸 글래스루이스와 의견을 같이하는 것이다. 글래스루이스는 ISS와 함께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 기관이다. ISS는 세계 각국 기관투자자 등에게 의결권 행사 자문을 제공하고 있어 KT 지분 약 44%를 차지하는 외국인 주주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ISS는 글래스루이스와 달리 현 KT 사외이사인 강충구·여은정·표현명의 재선임 안건에 대해서는 반대를 권고했다.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한국ESG연구소도 윤 후보에 대해 찬성 의견을 냈다. 한국ESG연구소는 대표이사 선임의 건 외에도 사내이사 2인의 선임의 건, 사외이사 3인의 재선임 건에 대해서도 찬성 의견을 냈다. KT는 오는 31일 주총을 열고 대표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재선임의 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코스피 상장사 진양홀딩스는 17일 임규호 대표이사의 임기만료로 최창호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진양홀딩스는 이에 따라 양준영, 최창호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1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0%에서 3.5%로 0.5%포인트(P) 인상했다고 연합뉴스가 타전했다. ECB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의 충격이 그간 경영난을 겪어온 스위스의 세계적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로 밀어닥친 여파에도 석달째 '빅스텝'을 유지했다. 연합에 따르면 ECB는 이날 통화정책 이사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3.5%로, 수신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3.0%와 3.75%로 0.5%P씩 올리기로 했다. ECB는 이날 "물가상승률이 지나치게 오랫동안 지나치게 높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돼 중기 물가상승률 목표치 2%로 제때 복귀하기 위해 오늘 금리인상을 결정했다"면서 "불확실성 고조는 통화정책 이사회가 금리 결정시 자료에 기반한 접근을 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유로존(유로화사용 20개국)의 은행부문은 튼튼한 자본과 유동성을 보유한 덕에 회복력이 있다"면서 "ECB는 필요시 어떤 경우에도 통화정책의 순조로운 파급이 가능하도록 유로존 금융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할 정책적 수단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SVB 파산의 충격에 이어 CS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나이트 크로우는 자신이 선택한 클래스를 ‘진짜 액션’을 통해 원하는 방향대로 성장시키는 게임” 이선호 총괄PD가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모리스에서 열린 ‘나이트 크로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밝히며 핵심 콘텐츠를 소개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마법이 존재하는 13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한 MMORPG다. 가상의 유럽, 가상의 국가인 신 트리에스테 공국을 무대로 플레이어는 복수와 욕망, 갈등으로 물든 혼돈의 시대에서 밤 까마귀 길드, 나이트 크로우의 일원이 되어 역사를 바꿀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 나이트 크로우의 핵심 콘텐츠는 이용자의 선택과 노력에 따라 전직과 승급으로 성장하는 클래스 4종,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글라이더 액션, 1000명 단위의 대규모 PvP(이용자 간 대결)다. 다음은 미디어 쇼케이스 이후 나이트 크로우를 개발한 매드엔진의 손면석 대표를 비롯해 이선호 총괄PD, 위메이드의 김정훈 사업 실장, 이장현 게임 전략 실장이 취재진의 질의에 답했다. Q.타 경쟁사의 MMORPG 차별점과 나이트크로우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것은? - 이용자에게 친숙한 유럽 세계관을 아름답고 사실적으로 표현한 그래픽이 강점이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위메이드가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는 신작 '나이트 크로우'를 오는 4월 출시한다. 위메이드는 16일 서울 역삼 아모리스에서 ‘나이트 크로우’ 신작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핵심 콘텐츠를 소개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판타지와 실제 역사를 결합해 고유의 세계관을 구축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위메이드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매드엔진이 개발했다. 판타지와 실제 역사를 결합해 고유의 세계관을 구축한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를 장착했다. 이를 통해 중세 유럽 세계를 실감나게 구현하고 극사실적인 광원 연출과 생생한 그래픽을 통해 현실적인 액션과 전투 쾌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과도하고 비현실적인 연출을 덜어내는 대신, 클래스 무기 별 타격감을 다르게 적용하고 몬스터 피격 액션, 시각 및 청각 효과 등을 강화해 오감을 자극하는 ‘진짜액션’의 묘미를 선사한다는 게 위메이드측 설명이다. 주요 콘텐츠는 4종의 클래스와 8개의 직업을 비롯해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글라이더', 1000명 단위의 대규모 전쟁 ‘격전지’, 3개 서버가 통합된 거래소 시스템 등이다. 위메이드는 이날부터 4월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