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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2만8180달러 기록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GNI)이 2만8000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1인당 GNI는 2만8180달러로 2013년(2만6179달러)보다 2001달러 늘었다.

구체적으로 GNI는 ▲2010년 2만2170 달러 ▲2011년 2만4302 달러 ▲2012년 2만4696 ▲2013년 2만6179달러를 기록했다.

물가 등을 고려한 국민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보여주는 실질 GNI는 전년보다 3.8% 증가했다.

총저축률은 34.7%로 전년(34.3%)보다 0.4%포인트 상승했지만, 국내총투자율은 전년과 같은 29.0%를 나타냈다.

한편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건설투자 부진에도 설비투자 증가 등에 힘입어 1년 전(2.9%)보다 3.3% 성장했다.  

분기별 성장률(전분기 대비)은 ▲1분기 1.1% ▲2분기 0.5% ▲ 3분기 0.8% ▲4분기 0.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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