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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어린이보험 신규 담보 2종 배타적사용권 획득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현대해상이 어린이보험에 포함된 신규 담보 2종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14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 보험은 '특정 환경성 및 생활질환 진단 보장' 특약은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폐렴, 천식, 중이염을 비롯해 중금속 중독과 미세먼지같은 외부물질에 의한 폐질환까지 보장한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환경변화로 인해 노출될 수 있는 주요 위험을 보장하는 신규 담보다.

또한 '골절·탈구 도수정복술 지원(연간1회한,급여) 보장' 특약은 어린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골절이나 탈구로 치료를 받은 경우 기존 수술담보에서 보상하지 않았던 '도수정복술 치료'를 보장하는 신규 담보다.

이번에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신담보 2종은 어린이 전용 상품인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와 '굿앤굿어린이스타종합보험'에서 가입할 수 있다.
 
앞서 현대해상은 4월 퍼펙트플러스종합보험에 탑재한 '항암방사선약물치료후5대질병진단'과 특정감염질환(특정패혈증Ⅱ·수술후감염·기타감염) 수술 특약 2종에 대해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배타적사용권은 보험사 간 상품 모방 관행을 방지하고 보험상품의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2001년 12월 도입됐다. 독자적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게 3개월에서 12개월까지 독점적 판매 권리를 부여하고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올 들어 손해보험사 중 유일하게 두 번째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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