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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서울시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앞장선다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DB손해보험이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DB손해보험에 따르면 이 사업은 유기동물의 질병, 상해,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기동물의 입양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올해부턴 지난해까지 유기견에 제한됐던 가입조건을 유기묘까지 확장했다.

유기동물 입양가족에게 제공되는 DB손해보험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입양한 유기동물의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또 입양한 유기동물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손해도 포함한다.

입양가족이 동물보호·입양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하면 서울시가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한다. 가입신청은 12월31일까지 가능하다. 단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DB손해보험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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