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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손보사 브랜드평판 순위 살펴보니…1위 현대해상‧2위 삼성화재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손보사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내 손해보험사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에 현대해상, 2위에 삼성화재, 3위에 농협손해보험이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손해보험사 브랜드 빅데이터 1947만7364개를 소비자들의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가치로 분류하고 평판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브랜드 평판 지수를 측정했다.

 

브랜드 평판 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지표로 소비자의 브랜드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이뤄진다.

 

손해보험 브랜드 평판 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나뉘어 분석됐으며 한국브랜드포럼과 함께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ESG 평가데이터도 포함됐다.

 

그 결과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순위는 현대해상, 삼성화재, 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MG손해보험, 악사손해보험, AIG손해보험, 더케이손해보험 순이었다.

 

먼저 1위에 오른 현대해상의 경우 참여지수 67만8960, 미디어지수 75만1823, 소통지수 122만4345, 커뮤니티지수 94만6076, 사회공헌지수 12만92, CEO 지수 22만7202로 총 브랜드 평판지수 400만8497로 분석됐다. 지난 7월(325만4045) 대비 23.19% 상승한 수준이다.

 

2위를 차지한 삼성화재는 참여지수 60만978, 미디어지수 61만4395, 소통지수 107만3208, 커뮤니티지수 83만7149, 사회공헌지수 15만3171, CEO지수 18만2292로 총 브랜드평판지수 346만1193으로 분석됐다. 7월(302만3024) 대비 14.49% 상승했다.

 

3위를 차지한 농협손해보험은 참여지수 23만7515, 미디어지수 47만6644, 소통지수 54만4324, 커뮤니티지수 57만9045, 사회공헌지수 36만640, CEO지수 22만367로 총 브랜드평판지수 242만1535로 분석됐다. 7월(207만7863)과 비교해 16.54% 올랐다.

 

구창완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8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현대해상이 1위를 기록했다. 손해보험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7월 손해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2021만4555개와 비교하면 3.65% 줄어들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3.64% 상승, 브랜드이슈 27.62% 상승, 브랜드소통 2.41% 하락, 브랜드확산 14.74% 하락, 브랜드공헌 45.49% 상승, CEO평가 39.54% 하락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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