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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역전세난 대책' 전세금반환보증보험 출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SGI서울보증은 31일 임대인이 직접 가입하는 전세금반환보증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달 4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18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확정·발표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중 '역전세난 대책'의 후속조치로 출시됐다. 전세보증금 반환을 위해 한시적으로 대출을 받는 집주인이 후속 세입자 보호를 위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상품이다.

신상품은 임대인이 직접 가입하고 보증료를 납부하며, 이날부터 SGI서울보증 전국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세보증금 반환 특례보증 상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서도 같은날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SGI서울보증 측은 이로써 임대인은 후속 세입자를 더 빨리 구할 수 있고 후속 세입자는 전세보증금 미반환 걱정을 덜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후속세입자가 가입하고 임대인이 보증료를 납부하는 형태의 전세보증금 반환 특례보증은 지난달 27일부터 취급에 들어갔다고 SGI서울보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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