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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기준원 지속가능성기준 자문위 개편

기업인, 투자자, 전문법인, 학계 등 신임위원 10명 위촉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회계기준원(원장 이한상)이 지속가능성기준 자문위원회를 개편, 산학 및 투자자를 포함한 신임위원 10명을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며 연 3회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위촉은 국제 정합성을 갖추되 국내 기업의 수용가능성을 고려한 국내 기준 제정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산업계 의견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지속가능성기준 자문위는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이하 KSSB)의 공식 자문기구로 국내 자본시장에 적용될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 논의에 필요한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전체 위원은 20명으로 위원장, 기업 8인, 투자자 3인, 학계 3인, 전문법인 3인, 유관기관 2인으로 구성된다.

 

자문위는 부문별 소위원회를 두고 부문회의를 수시로 개최한다.

 

회계기준원 측은 이번 신임위원 위촉으로, 국내·외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관련 논의에 국내 경제·산업의 특성이 반영된 보다 전문적인 자문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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