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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건축용 알루미늄 거푸집 제조·판매 및 임대업체인 삼목에스폼[018310]은 7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전날보다 13.3% 오른 2만 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0.4%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삼목에스폼의 2022년 매출액은 3176억으로 전년대비 55.0%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603억으로 전년대비 469.0%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0%, 상위 2%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55.0%(1126억 7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삼목에스폼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삼목에스폼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74억원으로 2021년 33억원보다 141억원(427.3%)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4.8%를 기록했다.

삼목에스폼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5억원, 33억원, 174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삼목에스폼 법인세 납부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