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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발롱도르 22위로 아시아 최고 기록 달성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김민재가 2023년 발롱도르 순위 22위에 오르며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이는 1995년 이후 발롱도르에서 수비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 중 하나로 기록된다. 축구 컨텐츠 제작소 매드풋볼은 5일(한국시간) '1995년부터 발롱도르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수비수들'이라는 글을 게시하며 김민재의 업적을 소개했다.



1995년 조지 웨아가 수상한 이후, 파올로 말디니, 마르셀 드사이, 호베르투 카르로스 등 유명 수비수들이 발롱도르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특히 2006년 파비오 칸나바로가 수비수 최초로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역사를 썼다. 2019년 버질 판 데이크가 2위를 차지한 이후, 2023년 김민재가 22위로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33년 만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는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후벵 디아스를 제치고 수비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22위에 올라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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