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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보, 농작물재해보험금 50% 선지급

 

(조세금융신문)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김학현)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 농작물재해보험금 50%를 선지급 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품목은 피해규모가 큰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과수작물로 선지급액은 올해 8월까지 추정된 지급보험금 907억원의 50% 수준인 453억원이다. 보험금을 지급받고자 하는 농가는 오는 12일까지 보험을 가입한 농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NH농협손보 김재현 농업정책보험본부장은 “올해는 4월에 발생한 동상해와 5월말 우박을 동반한 호우, 8월 태풍 ‘나크리’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많았다”면서 “재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추정보험금의 50%을 추석 전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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