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문희옥, 소속 가수 성추행한 대표와 각별한 사이? "나한테 한 짓이랑 똑같잖아"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문희옥이 소속사 대표와 불륜 의혹을 사고 있다.


소속사 대표 A씨에게 성폭력을 입은 소속 가수 B씨는 A씨가 그와 함께 문희옥을 고소했다.


B씨는 소속사 선배인 문희옥에게 A씨의 성폭력 사실을 호소하며 이를 세간에 알리고자 도움을 청했다.


그러나 문희옥은 "사장은 징역 살고 나오면 되지만 너는 어떻게 될 거 같니. 검찰 들락날락하면 다 다친다. 너뿐만 아니라 너희 가족까지 다 다치는 거다"라고 B씨를 몰아붙였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B씨의 아버지가 문희옥과 A씨의 통화 내용이 담긴 녹음 파일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불륜 의혹마저 일었다.


공개된 파일에서, 문희옥은 A씨로 짐작되는 인물에게 "그때랑 똑같잖아. 나 사랑하긴 했니. 근데 똑같이 그랬니. 나한테 한 짓이랑 뭐가 달라. 부인 속일 때도 그랬잖아"라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A씨는 B씨를 성추행한 혐의와 더불어 B씨의 가족을 공갈해 금품을 챙긴 혐의 등을 사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