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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가문 청혼 루머 안다, 지난해부터 불거져…"고가의 선물 보내며 끊임없이 구애해"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안다가 만수르 가문으로부터 청혼을 받았다는 보도를 일축했다.


그녀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른다"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 한 장을 올렸다.

이는 앞서 한 매체가 아랍에미리트 왕세제 조카인 자예드 만수르의 방한이 자신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한 해명인 것으로 해석된다.

그녀의 소속사 에스엠 측 역시 "두 사람이 인연이 없다"고 밝히며 "청혼설은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월에도 만수르 가문으로부터 청혼을 받았다는 루머에 휩싸여 주목받은 그녀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전보다 더 뜨거워지고 있다.

당시 한 커뮤니티에는 "만수르 왕가의 왕자가 한국의 안다라는 여가수에 반해 청혼했다"며 "만수르 왕자가 3개월 전 휴가 차 방문한 홍콩에서 우연히 만나 고가의 선물을 보내며 끊임없이 구애 중에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그녀는 홍콩의 유명 기획사인 엠퍼러 그룹의 한국지사 엠퍼러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소속이었으며, 엠퍼러 그룹의 회장 앨버트 영이 만수르 알 나얀과 친분을 유지하는 점으로 미뤄보아 청혼설에 힘이 실렸다.

그러나 그녀 측 관계자는 "처음 듣는 얘기"라며 "홍콩에 본사가 있는 것은 맞지만 만수르 가문에 청혼을 받았다는 얘기는 사실무근"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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