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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300만 돌파, 하정우 고백 "지옥 상상하다가 주변에 전화 돌렸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신과함께'가 대중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이 24일, 누적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과함께'는 저승길에 오른 망자 자홍과 그를 인도하는 저승 삼차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일 개봉된 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하정우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뜻밖의 사실을 고백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날 하정우는 "'신과함께'를 촬영하면서 '저승'과 '환생'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주변을 돌아보다가 몇 년 전 의절했던 친구에게 술을 마시고 연락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연락을 받자마자 친구가 곧장 달려왔다. 알고 보니 친구도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지금은 옛날처럼 다시 잘 지내고 있다. 용서라는 게 어려운 게 아니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재 온라인에는 300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를 향해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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