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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자연 사건, 리스트 공개 불발…왜? "성접대 여부조차 빠른 마무리처리" 공분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최근 여러 매체가 "故 장자연 사건이 다시 파문을 일게 할 수 있을 듯하다"라고 보도해 국민적 관심을 뜨겁게 하고 있다.


검찰로부터 재조사 검토 대상으로 분류돼 재조사 가능성이 커진 해당 사건은 당시 제대로 조사되지 않고 혐의를 찾을 수 없다는 이유로 급히 마무리돼 대중적 의문을 남긴 바 있다.

이 가운데 해당 사건이 이해할 수 없는 종결 과정을 거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이 이어지고 있다.

故 장자연은 관련 내용을 공론화 시키는 과정에서 "성접대를 억지로 권유당했다"라는 유서와 함께 리스트를 남기고 세상을 떠나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관련 인물들의 혐의가 없다는 이유로 리스트 공개 여론은 들끓었음에도 명단은 알려지지 않았고 소속사 관계자들이 잡혀갔지만 가벼운 수준의 처벌만 받았다.

온갖 의혹이 난무했던 해당 사건의 재조사 소식에 국민들의 관심과 더불어 응원과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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