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윤서인, 걸그룹 性희롱 사태 빚기도 "단체로 X치는 사진…" 어긋난 팬心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만화가 윤서인의 SNS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큰 파장을 낳고 있다.


지난 23일 윤서인의 SNS에는 배우 정우성이 'KBS 정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영상 캡쳐와 함께 "이 님(정우성)이야말로 지금 연예인으로서 참 많은 실수를 하고 계신 듯"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어 윤서인은 "실수란 자기가 뭔가 잘못을 했을 때 스스로 실수했다고 하는 거지 남한테 '너 실수한거야'라고 하는 건 그냥 협박이나 다름없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반면 누리꾼들은 윤서인의 성숙하지 못한 공개 저격에 되려 비난을 보내고 있다.


앞서 윤서인은 걸그룹을 성희롱했다는 논란으로 인해 한 차례 대중의 눈살을 받기도 했다.


당시 그가 게재한 '조이라이드 592화 숙녀시대 과거사진'이라는 제목의 카툰에서 그는 걸그룹 소녀시대를 연상케 하는 9명의 여성을 그려넣으며 '숙녀시대'라 칭했다. 이어 노출이 있는 의상을 그려넣고 "숙녀시대 새해 맞아 단체로 떡치는 사진"이라는 표현까지 써 논란이 일었다.


결국 그는 뒤늦게 "소녀시대를 성적으로 희화화할 의도가 아니었다. 나는 소녀시대의 팬"이라며 "결코 나쁜 뜻이나 나쁜 의도가 없었음을 알아주길 간곡히 바란다. 거듭 사과한다"라는 해명글을 게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