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사람이 좋다' 임미숙, "나도 모르게 여인들 희롱해" 김학래의 고해성사 폭로?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사람이 좋다'에 김학래·임미숙 부부가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개그맨 김학래·임미숙 부부가 출연해 그동안 억대 빚과 정신질환을 앓았던 사연 등을 털어놨다.


이날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은 두 사람은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사랑을 잃지 않아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앞서 두 사람은 과거 방송된 MBC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지난 1990년 1월 아내를 향해 "따뜻한 온기에 몸이 따뜻해집니다 주님"으로 시작하는 고해성사 같은 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생애 제일 기쁜 날을 위해 동물적 본능을 참고 있지만 많은 여인을 희롱했습니다"라고 허심탄회한 내용을 털어놨다.


하지만 편지 끝자락에는 "하지만 그것은 사랑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두 손 모아 기도드릴게요. 미숙이 좋은 사람 만나게 해주세요"라며 순애보 가득한 내용을 적어 주목을 받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