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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고성희, "예뻐지고 싶은 욕심은 있지만…" 성형 고민 '눈길'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고성희가 남모를 외모 고민을 털어놨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그녀는 본격적인 배우 활동 전 오디션에 계속해서 탈락한 이유가 자신의 얼굴 때문이라고 고백, "얼굴이 특이하게 생겼다는 지적을 받았다"라며 첫 오디션 합격에 오열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준 그녀는 지난 2013년 데뷔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열연, 대중에 연기력을 인정받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녀는 아름다운 외모와 몸매로 남심과 여심을 저격하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지난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백한 성형 수술에 대한 생각이 눈길을 끈다.

 

당시 그녀는 "일을 시작하고 초반 오디션에 많이 떨어지며 '내가 브라운관에는 맞지 않는 이미지인가? 외모가 낯선가?'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그 틀에 내가 맞춰져야 하는 걸까 나 자신을 조금 더 믿어야 하는 것일까'라는 고민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결혼은 믿고 가기로 했다. 얼굴에 손대고 싶은 욕심, 예뻐지고 싶은 욕심은 있지만 나 자신을 사랑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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