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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 기성용, 빅클럽 선택 보류?..."뜸 들이다 빅클럽 막차 못탈라"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이 강등권 위기를 맞은 가운데 이적설이 떠돌고 있다.

 

스완지 시티는 9일(이하 한국시간) 2017-2018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날 기성용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아무런 공격 포인트를 못 얻어냈다.

 

이에 기성용은 팀의 패배로 이적 가능성이 커졌다. 또한, 그를 원하는 빅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그는 지난 2012년 이적설과 함께 마지막까지 뜸 들여 리버풀로 이적을 못 한 바 있다.

 

당시 영국 매체 푸티벙커닷컴은 "리버풀이 기성용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며 "그는 한국의 제라드이다. 정확한 패스와 킥은 우리 팀에서 더욱더 발전시킬 수 있다"라고 사이트를 통해 소개했다.

 

하지만 기성용은 리버풀에 러브콜에도 마지막 카운트다운 48시간까지 지켜본 끝내 결국 스완지 시티로 이적할 수밖에 없게 됐다.

 

한편 기성용은 오는 13일 스토크 시티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가 남아있다.

 

ent@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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