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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서 우박…원인은 대기불안정 "상하층간 기온차로 발생, 주로 5~6월에.."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대구에서 우박이 쏟아졌다.

 

29일 기상청은 서울은 비교적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남부 내륙에서는 요란한 소나기를 비롯해 우박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각종 SNS, 커뮤니티 등을 통해 실시간 상황이 전해지고 있다.

 

눈의 결정 주위에 차가운 물방울이 얼어붙어 지상에 떨어지는 지름 5mm 이상의 얼음 덩어리인 우박은 차가운 상층과 따뜻한 하층간의 기온차로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늦봄에서 여름으로 접어드는 5~6월과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9월과 10월 사이에 발생한다.

 

지난 5월초에도 서울 강남 일대에서 지금 1cm 정도의 알갱이가 쏟아져 시민들의 발을 묶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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