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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롱컵' 한국 vs 토고, 이강인 기선제압 "바이아웃 105억원…" 내달 천 억대 넘나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2018 툴롱컵 한국과 토고의 조별리그 경기는 발렌시아 이강인의 발 끝에서 빛났다.

 

31일 자정(한국시간) 프랑스 살롱드프로방스 스타드 도뇌르 마르셀루스탕에서 한국과 토고의 2018 툴롱컵 국제대회 조별리그 2차전이 개최됐다.

 

이날 전반 4분, 이강인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토고를 뒤흔들었다. 그러나 계속된 한국 수비진의 실수로 토고의 연속골이 허용됐고, 1대2로 패했다.

 

경기가 끝나자 예상대로 이강인의 플레이에 대한 찬사가 쏟아져 나왔다.

 

이강인은 지난해 레알마드리드의 영입 제안을 고사하고 발렌시아에 남은 유망주다. 그에게는 현재 800만(약 105억 원)의 바이아웃 금액이 설정돼 있다.

 

그러나 내달 초 발렌시아와의 연장 계약에서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이 9,000만 유로(약 1,133억 원)로 폭등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한편 토고에 1대2로 패한 한국은 오는 6월 2일 스코틀랜드와 2018 툴롱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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