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조상우·박동원 성폭행 의혹 고조, 정황 증거 제시 "만취해 3차…나체로 누워 있어"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조상우와 박동원이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신고 여성의 새로운 진술이 드러났다.

 

조상우와 박동원의 성폭행 의혹을 첫 신고한 여성 A씨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깃집에서 식사를 겸해 반주를 하고 노래방에서도 술을 마셨다. 만취 상태로 호텔 방으로 자리를 옮겨 술을 더 마셨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후 조상우가 나체 상태로 자신의 친구인 B씨 옆에 누워 있는 것을 발견했고, B씨에 따르면 박동원도 한 차례 B씨를 성폭행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조상우와 박동원이 A씨에게도 성폭행 시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조상우는 성폭행 의혹을 부인하며 "합의하고 성관계를 가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박동원은 혐의 자체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한편 이들의 성폭행 의혹에 넥센 팬들의 한숨이 짙어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