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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쇼2' 김경화, 남편과의 결혼 생활 힘들었나? "애까지 낳았는데…우울증 왔다"

김경화 남편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방송인 김경화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김경화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MBN '카트쇼2'에서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날 그녀는 "저희 남편은 장소를 불문하고 편안하게 다니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어느 날 캐릭터가 그려진 잠옷을 입고 남편에게 애교를 부렸는데 밀쳐버리더라"라며 "그래서 그날 밤 굉장히 많이 울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0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그녀는 입사 1년 만에 결혼을 발표해 이목을 모았다.

 

이후 남편과의 사이에서 두 명의 자녀를 낳은 그녀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생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그녀는 "일찍 결혼해서 아이를 낳다 보니까 나이는 어려도 아줌마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면서 "그래서 이런 생각이 계속 드니까 우울증까지 왔었다"고 말해 주위의 안쓰러움을 샀다.

 

그녀가 자신의 결혼사를 고백하면서 많은 이들의 위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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